정부가 오는 2025년 도입할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한다.증권거래세율도 종전 계획대로 내년까지 0.15%로 인하한다.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비과세 한도도 현행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확 늘리기로 했다.지난해 공매도 금지와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에 이은 추가 증시 활성화 대책이다.개인 투자자의 주식 관련 세금 부담을 덜어 시장을 활성화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는 의지다.정부는 17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주제로 열린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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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 주제 민생토론회(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0시 39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17일 코스피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가 멀어졌다는 실망감 속에서 약보합으로 출발했다.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3포인트(0.18%) 하락한 2,493.06을 가리켰다. 코스닥은 2.31포인트(0.27%) 내린 852.52를 기록했다.지난밤 뉴욕증시에서 3대지 수도 모두 하락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62%, 나스닥지수는 0.19%, S&P500지수는 0.37% 하락했다.연준 주요 인사가 조기 인하를 바라는 시장을 실망하게 했다.크
경영진의 비위 등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처한 이화그룹 3사에 투자한 개미들이 이사회 쇄신을 제안하며 기업 개선에 나섰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이아이디·이화전기·이트론에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이사회 구성의 건'이라는 제목의 내용증명서를 전달했다.세 회사의 이사회 중 사외이사를 한국거래소가 추천하는 인물로 구성하고, 현 사내이사 수(3명) 이상의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쇄신안을 거래소에 제출할 개선계획서에 넣어달라는 요청이다.코스피 상장사인 이아이디와 코스닥 상장사인 이화전기·이트론은 상장 폐지의 위기에 처했
올해 공무원연금공단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해외주식 직접 운용 제도를 도입한다.연기금 업계 최연소 자금운용단장(CIO)인 백주현 단장이 공무원연금에 등판할 때부터 계획했던 '새바람'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불게 됐다.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빠르면 올해 3월 말부터 해외주식 운용 규모 가운데 30%가량을 직접 운용키로 했다.지금까지 공무원연금은 해외주식에 대해서 전액 위탁 운용만 맡겨왔다. 공무원연금이 운용하는 해외주식 규모는 지난해 11월 기준 1조211억원이다.앞으로 3천억원가량은 위탁운용사를 통해 굴렸던 자금을
코스피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했다.1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8.40포인트(1.12%) 하락한 2,497.59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지난달 7일 이후 약 1달 반 만에 다시 2,500선 밑으로 내렸다.이날 투자자들은 북한에 대한 지정학적 리스크를 주시했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헌법에 "전쟁이 일어나는 경우에는 대한민국을 완전히 점령·평정·수복하고 공화국 영역에 편입시키는 문제"를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는 소식이 이
공모펀드가 급성장한 상장지수펀드(ETF)를 훌륭한 경쟁자로 삼아 발전하고 있다. ETF 상품의 다양화로 공모펀드도 국내 ETF를 담아 보수 절감, 환매 주기 단축 등을 도모하며 기존 단점을 보완하고 있다.16일 연합인포맥스 기간등락(화면번호 7107)에 따르면 현재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국내 ETF는 총 817개다. 재작년 말 상장된 ETF가 666개라는 점을 고려하면 한 해 만에 150개 이상 늘어난 셈이다.ETF의 장점은 설정 및 환매의 용이함과 저렴한 보수에 있다.공모펀드의 경우 설정과 환매 과정에서 보통 3~5일이 소요된다
코스피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16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6.32포인트(0.25%) 하락한 2,519.67에 거래되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14억원, 개인이 456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481억원 순매도 중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54%(400원) 하락한 7만3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0.37% 내렸고 LG에너지솔루션은 0.25%, 셀트리온은 1.4
이번 주 미국 주요 물가 지표와 국내 시가총액 상위 기업의 실적 발표를 앞둔 코스피는 이날 2,525선을 중심으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94포인트(0.04%) 오른 2,525.99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37포인트(0.96%) 하락한 859.71에 마감했다.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454억원, 69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천58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기관투자자는 9거래일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이끄는 개혁신당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미래대연합(가칭)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24.1.14 uwg806@yna.co.kr (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3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한국에서는 2002년 이후로 20여 년 만에 가장 큰 블록딜이었다"한 투자은행(IB) 업계 고위 관계자는 지난 10일 삼성 계열사 블록딜(시간외 대량 매매)에 관해 15일 이렇게 평가했다.공동 주관사를 맡은 골드만삭스와 씨티는 10일 장 마감 뒤 삼성전자 주식 2조1천690억 원어치를 매각하는 초대형 수요예측을 진행했다. JP모건과 UBS도 참여한 수요예측은 시작한 지 불과 몇 시간 만에 오버부킹(초과 청약)을 기록하며 흥행했다. 몇 배에 달하는 초과 청약 덕분에 할인율은 10일 종가 대비 1.2%를 기록했다. 제시됐던 할인율
지난주 1년 8개월만에 최장기간 내림세를 기록한 코스피가 이번 주도 물가 지표와 상장사 실적 발표를 대기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15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8포인트(0.09%) 하락한 2,522.67에 거래되고 있다.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2포인트(0.42%) 하락한 864.46에 거래되고 있다.지난주 코스피는 대형 상장사의 실적발표를 소화하며 8거래일 연속 하락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영업이익 예상치를 20% 이상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으며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지난주(1월 8일~12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15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24개 종목에서 2.3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키움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0.17%, 마이너스(-)0.25%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추천종목에서는 한글과컴퓨터가 58.65%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롯데정보통신과 뉴로메카는 각각 40.61%, 20.31% 올랐다.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코스피 상장사 한미사이언스[008930]는 운영자금 등 약 2천400억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주당 3만7천300원에 신주 643만4천316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제3자배정 대상자는 OCI홀딩스 주식회사(643만4천316주)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7시 57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코스피 상장사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003060]는 운영자금 등 약 1천172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2일 공시했다.주당 1천782원에 신주 6천575만3천81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6시 14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코스피는 소비 둔화 전망에 따른 기업 이익 전망치 하향 경계감이 커지며 하락 마감했다.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5.22포인트(0.60%) 하락한 2,525.05에 거래를 마쳤다.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5포인트(1.64%) 하락한 868.08에 마감했다.한 주간 코스피는 2.06% 하락했고 코스닥은 1.17% 밀렸다.투자자들은 미 12월 물가지표와 함께 소비 둔화에 대한 경계감을 주시했다.간밤 발표된 12월 미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월간 상승률은 작년 9월 이후
태영건설의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이 시작됐다. 이미 베팅에 나선 투자자들은 워크아웃 개시 직후 추가적인 상승 동력을 잃었다는 판단에 태영건설 관련 종목 매도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과거 워크아웃을 진행했던 건설사의 주가 흐름을 살폈을 때, 당분간은 주가 하락 압박에 노출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워크아웃 절차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거나, 재무 구조 개선 작업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하방 압력이 강해질 수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1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워크아웃 개시가 확정된 태영건설은 이날 전일 종가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후 부동산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키움증권도 계열사 지원 사격에 나섰다. 부동산 및 기업금융에 집중한 사업구조로 빠르게 성장해 온 키움캐피탈에 유사시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 버퍼를 구축해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이번 주 이사회를 열고 키움캐피탈의 기업어음(CP)을 매입할 수 있는 약정을 맺었다.규모는 3천억원으로, 지난 3분기 말 키움캐피탈의 자기자본(3천681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오는 2025년 1월까지, 향후 1년간 3천억원 한도 내에서 키움증권은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CP를 매입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