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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이 잘못되고 나면 불평을 털어놓는 트레이더들이 많다. 그러나 성공한 트레이더들도 수 없이 잘못을 저지른 경험이 있다. 충분한 연구와 실습을 통해서 자신만의 기법을 터득하여 쌓아나가는 트레이더들은 꼭 성공을 한다. 트레이더들이 꼭 지켜야 할 룰을 정리해 봤다.첫번째, 나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되는 친구나 브로커들의 말을 전적으로 믿지말라. 그들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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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9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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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2003년 가을, 미국 프로야구 아메리칸 시리즈 챔피언십 결승전은 두고두고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첫째로, 뉴욕 양키즈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맞붙었기에 애당초 사건일 수밖에 없었다. 두 팀은 자타가 공인하는 라이벌. 소위 ‘밤비노의 저주’로 인하여 운명이 바뀌었으니 앙숙이 될 수밖에 없었다. 밤비노의 저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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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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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웰컴 백! 휴가에서 돌아왔다. 다들 별일 없으신가? 나처럼 시장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은 휴가랍시고 잠시 시장을 떠났다가 돌아오면 한동안은 ‘헛소리’를 하게 되어 있다. 아무래도 시장을 늘 주시하고 있다가, 눈을 떼게 되므로 그동안의 ‘히스토리’를 알 수가 없고, 그러기에 종종 엉뚱한 짓거리를 할 우려가 있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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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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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기록을 업데이트 하자모든 트레이드를 기억하는 것은 힘들다. 어떤 딜러는 돈을 번 트레이드만 기억하지만 어떤 딜러는 손실을 입은 트레이드만 기억한다. 특정 기간 동안의 트레이드 결과를 숫자로 볼수 있도록 정리해놓는 것이 좋다.예를 들면 한 달 동안의 결과를 보자. 트레이딩 레코드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 레코드로부터 나온 유용한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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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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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세계에서 제일 빠른 육상 100미터 달리기 남자선수는 누구냐?”라는 질문에 대부분 사람은‘우사인 볼트’라는 이름을 떠올린다. 하지만 “그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빠른 남자선수는 누구냐?”라는 이어지는 질문에 쉽게 대답할 사람은 많지 않다. -나는 종종 강의하다가 이 질문을 던지는데, 참으로 사람들은 2등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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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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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된 포지션과 잘못된 포지션의 평가해보자트레이드 결과가 어떻든 간에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자신에게 다음과 같은 것을 물어보자.첫째, 트레이드 진입을 어떻게 결정하였는가. 기술적 분석 혹은 기본적 분석이었나. 아니면 두 개를 섞었나.이 방법을 살펴보는 것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하는데 도움을 받는다. 만일 트레이드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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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1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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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얼핏 프로야구에다 주식시장을 비유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게 곱씹을수록 참으로 그럴듯하다. 첫째로, 야구는 공수가 교대되는 게임이다. 축구나 농구처럼 공격하다가 공을 뺏기면 수비하고, 수비하다가 공을 가로채면 도중에 다시 공격하는 식이 아니다. 한 팀이 공격할 때에 다른 팀은 수비만 하고, 공수가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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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9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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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삼국지를 끝까지 읽지 않은 사람이라도 조조, 유비, 손권 - 이 세 사람의 이름은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무제(武帝)가 세웠던 중국 한나라가 거의 망해가던 AD 3세기경, 천하를 통일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일어선 세 영웅의 이야기를 다룬 것이 그 유명한 삼국지이다. 그런데 위나라의 조조, 촉나라의 유비, 그리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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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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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정리데이터를 근거로 포지션을 가졌는데 시장이 기대한 방향으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다른 힘이 시장에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사인이라고 볼 수 있다. 데이터나 뉴스에 대해서 사람들의 반응은 이벤트 자체보다도 더 중요할 수 있다.만일 시장이 내가 생각한 대로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가지고 있는 포지션을 가지고 있을 이유가 없다. 이벤트가 내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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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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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문제) 두 개의 주사위를 던졌는데 서로 똑같은 숫자가 나왔다. 이때 숫자가 둘 다 1일 확률은 얼마인가?우연히 오래된 수학책을 뒤지다가 발견한 문제이다. 조건부확률문제라고 한다. 조건부이건 무조건이건 확률문제는 어렵다. 학창시절, 수학시간에 우리(정확하게 말하자. ‘우리’가 아니라 ‘나’이다만)를 괴롭힌 것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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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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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팅하고 잊어버리자자신의 트레이딩 스타일에 따라 트레이드를 셋업하고 포지션을 주시해주는 주문으로 "셋(set)하고 잊어버리는 트레이드 전략(set-it-and-forget-it)"도 할 수 있다. 중장기 딜러들은 셋(set)하고 쉰다(resting)는 전략을 많이 쓴다.오픈포지션을 모니터링하려면 장기간에 걸쳐서 시장을 모니터링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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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1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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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환율전망과 환 리스크 관리’에 대한 강의를 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지난주에 나는 지방의 어느 소도시에 갔다. 거기서 30여명 정도 되는 사람들 앞에서 한창 그리스의 재정이 현재 어떤 상황이고, 일본이 왜 아베노믹스라는 카드를 뽑을 수밖에 없었으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환율에 미치는 영향이 어떨 것이냐 등등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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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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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마무리항상 트레이딩을 할 때 계획을 가지고 트레이드한다면 시장에서 크게 잃지 않을 수 있다고 했다. 통화시장에서 활발하게 트레이딩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전체적인 트레이딩 플랜을 짜서 (트레이드 사이즈, 엔트리 레벨, 그리고 exit 레벨, 스톱로스와 이익실현) 잘 지키는 것이다.모든 트레이드는 결국 이익이냐 손실이냐이다.물론 들어간 포지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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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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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조선시대 황희정승에 대한 일화가 있다. 어느 날 한 여종이 황희정승을 찾아와 “다른 여종과 다투었는데, 사실을 이러저러하니 그 여종을 꾸짖어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그 말을 들은 정승은 “그래 네 말이 옳다”하고 여종을 달래어 보냈다. 잠시 후 그 여종과 다툰 상대방 여종이 “그게 제 잘못이 아니라 이러저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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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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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경보 세팅을 한다트레이드를 하다보면 너무 바빠서 시장을 종종 놓칠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가장 좋은 방법은 트레이딩 플랫폼이나 차트 시스템에 환율경보를 세팅해 놓는 것이다.환율경보시스템이란 특정 통화페어가 특정한 레벨을 터치할 때 전자메시지로 환율경보를 말해주는 것을 말한다. 환율경보는 시장의 진행사항을 알려주는 좋은 시스템이다.차트 시스템의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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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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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어떤 경기에서나 심판의 영향력은 막중하다. 야구 역시 그렇다. 특히 야구는 시간제한이 없는지라 아웃과 세이프에 대한 심판의 판정이 더욱 중요하다. 심판을 일컬어 다른 경기에서는 '레퍼리(refree)'라고 하지만 야구는 유독 ‘엄파이어(umpire)’라고 지칭하는 것도 같은 연유이다. 레퍼리는 ‘룰을 집행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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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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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 종료는 어떻게?드디어 나도 포지션을 갖게됐다. 지난밤에 주문을 낸 트레이드가 성사됐던 것이다. 그래. 잠시 물러나서 시장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자.외환시장은 새로운 정보가 끊임없이 나오는 다이내믹한 시장이다. 그렇기 때문에 보유한 포지션을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은 내가 처음 포지션을 진입할 때만큼이나중요하다. 바퀴 스핀을 보면서 결과만을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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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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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주식시장에 나도는 말 중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이번만은 다르다(This time, it's different.)'라는 말이다. 이번은 과거와는 다른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이번만은 예외적으로 새로운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번만은 진짜로 달라, 이번만은! - 이렇게 사람들은 주장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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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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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딩 스타일-캐리(CARRY) 트레이드 전략 캐리 트레이드란 높은 수익률의 통화를 사고, 낮은 수익률의 통화를 파는 것을 말한다. 두 통화 사이의 이자율 차이를 캐리수익이라고 한다. 만일 이와 반대포지션을 가지고 있다면, 낮은 수익률의 통화를 보유하고 있고, 높은 수익률의 통화를 매도했다면 이자율 차이는 손해될 수 있다. 이런 것을 캐리비용이라고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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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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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연락처 dollar@kita.net ▲소설가 김승옥(金承鈺)의 작품에는 라는 이름의 단편소설이 있다. 1960년대, 서민의 삶을 그린 이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한결같이 무기력하다. 예컨대 주인공 ‘나’는 어리고, 할머니는 나이 들었으며, 누나는 취직도 못 했다. 판잣집에 살면서 하루하루 끼니를 걱정하는 형편이다. 그러다 집에서 기르던 염소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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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0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