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80원선 부근에서 레벨 조정을 보일 전망이다.달러화는 지난 3거래일간 종가기준 17.40원 상승했다. 고공행진의 여파로 주요 투자은행(IB) 등이 꼽은 타깃 레벨(목표 수준)은 이미 넘어섰다. 시장참가자들은 1,180원대를 1차 저항선으로, 그 이상은 오버 슈팅으로 인식해왔다.이미 외환시장은 12월 미국 금리인상은 물론 내년 2회 인상까지도 반영하며 롱베팅을 늘렸다. 그동안 미국의 완화 기조에 전 세계로 풀렸던 달러 유동성은 이제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달러 매수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22 08:03
-
(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60원대에서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무역 200일 계획'이 나왔다. 트럼프가 선거유세 기간 내세운 정책들의 구체적인 실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정권인수위원회의 계획표다. 이 메모는 첫날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100일째에는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을, 200일째에는 NAFTA탈퇴를 담고 있다. 200일 계획은 NAFTA 재협상과 탈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철회, 불공정 수입 중단, 불공정 무역관행 중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16 08:08
-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0원선에서의 레벨 부담에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어 달러화는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환시의 시선이 채권시장에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키울 것이라는 이른바 '트럼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채권 금리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미국 국채 30년물이 한때 연 3%대로 올라서는 등 금리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채권의 종말'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15 08:25
-
(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에서 숨돌리기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달러화 1,170원대가 단기 고점으로 인식되는 양상이다. 달러화가 레벨을 높이더라도 1,160원대 중후반에서 추격 매수가 다소 부담스러워질 수 있다. 주말동안 나온 스탠리 피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의 발언이 그간의 행보와는 달라 관심을 끈다. 피셔 부의장은 그간 연내 금리 인상을 강하게 시사해왔다. 피셔 부의장은 전일 칠레중앙은행 콘퍼런스에서 "물가안정과 완전고용이라는 이중 책무를 달성하는 것에 근접한 것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14 08:08
-
(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60원대로 고점을 높일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의 충격을 소화한 시장이 그의 정책 카드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하루 정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받아들일 시간이 필요했던 시장은 냉정을 되찾았다. 트럼프 신 행정부가 어떤 정책 카드를 만지작거리는지 파악해야 한다. 트럼프 신 행정부는 각종 무역협상과 금융규제를 폐기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재정정책을 통한 경기부양에 무게가 실렸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더욱 힘을 받는 모양새다. 트럼프 집권 이후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11 08:17
-
(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50원대에서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여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9%의 가능성이 90%로 돌아서면서 외환시장은 다시금 블랙스완 이벤트의 충격을 소화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 변동성은 지난 6월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 가결 이후 최대폭으로 커졌다. 전일 일중 저점과 고점 차이는 28.60원으로 벌어졌다. 지난 6월에 브렉시트 가결로 33.20원을 보인 이후 최대다. 주목할 점은 이번 트럼프 당선이라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10 08:09
-
(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지지될 전망이다. 미국 대통령이 결정되는 운명의 날이다. 이날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은 미국 대선 결과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는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90% 이상이다.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10% 미만의 확률을 기록하고 있다. 90%에 베팅할지, 10% 미만에 베팅할지는 자유다. 위험 감수에 따른 수익률은 10% 미만 쪽이 더 클 수도 있다. 일찍이 10%의 가능성인 '블랙스완 포지션'으로 달러-원 롱, 엔-원 롱포지션을 쌓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09 08:03
-
(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서 지지될 전망이다. 미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투표가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투자 심리만 놓고 보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달러 약세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달러 강세로 인식되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안정을, 트럼프 후보는 불확실성을 초래한다는 인식이 투자 심리로 연결되고 있다. 당선 이후의 정책은 또 방향이 달라진다. 클린턴 후보의 경우 미국 금리인상에 따른 달러 강세 가능성이 열려있다. 반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08 08:13
-
(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초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전망이다.오는 8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대선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오는 9일 오후 1시 이후에 당선 확정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다. 달러화 1,140원대에서 신규 롱포지션을 집중적으로 쌓기에는 부담이 있다. 눈치보기 차원의 포지션 정리가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 수급 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은 두산밥캣의 기업공개(IPO)에 시선이 집중될 수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후보에 대한 연방수사국(FBI)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07 08:06
-
(서울=연합인포맥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초중반에서 무거운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삼성 바이오로직스 청약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이벤트성 매도 물량은 한층 가라앉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7일이 납입일인 점을 고려하면 환전 물량이 상당부분 소화됐을 공산이 크다. 청약 받지 못한 일부 청약 환불금이 달러 매수로 나올 가능성도 열어둘 만하다. 이날 주목할 만한 부분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에 제동이 걸린 점이다. 영국 고등법원이 "정부는 왕실 특권 아래서 EU탈퇴를 위한 리스본50조 조약에 따라 E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04 08:13
-
(서울=연합인포맥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서 레벨을 낮출 전망이다. 미국의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끝났다. 금리는 시장 예상대로 동결됐다. 그런데 12월 금리인상이 탄력을 받기보다 오히려 불확실성이 커지는 양상이다. 11월 FOMC 성명에서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음에도 글로벌 달러는 그다지 힘을 받지 못했다. 미국 대선이라는 정치적 변수가 남아서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대통령 당선을 반영해 온 시장이 도널드 트럼프 당선 이후의 상황도 염두에 두기 시작했다.선반영한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03 08:05
-
(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반등 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달러화 저점 매수심리가 자극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화가 전일 1,140원선 아래로 하락했음에도 숏포지션을 쌓을 빌미가 좀처럼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숏 재료가 이벤트성 실물량이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정치적 불확실성은 연말까지도 지속될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이다. 미국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이메일에 대한 연방수사국(FBI)의 조사 방침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미 대선 정국을 다시 혼란 속으로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02 08:01
-
(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전망이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국면에서 매수 심리는 지속되고 있다. 이와 달리 수급은 달러 매도 우위 상황이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달러화는 1,140원선을 전후해 무거운 흐름을 보이다 차츰 지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메일을 재수사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미국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산하고 있다. 클린턴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줄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01 08:15
-
3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후반으로 상승폭이 제한될 전망이다.네고물량에 대한 관심이 높은 월말 장세인 만큼 달러화가 1,140원대 중후반에서 상승세가 제한될 수 있다. 심각한 수주 절벽에 시달리던 조선업체에 대한 정부 대책이 발표됐다. 외환시장에서 좀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던 조선업체의 움직임에 주목할 만하다. 다만, 조선업체에 대한 정부 대책 발표가 오히려 이들 산업의 취약성을 확인시켜준 것으로 해석되면 원화 약세 요인이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일호 부총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0.31 08:10
-
(서울=연합인포맥스) 2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서 추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 강세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여서다. 28일(현지시간) 발표될 예정인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연율로 2.5∼3%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 경제의 회복세가 수치로도 확인되고 있는 셈이다. 이같은 성장세는 상품수지 적자폭 감소라는 긍정적인 지표가 뒷받침하고 있다. 미 상무부는 전일 9월 상품수지 적자가 전월 591억달러에서 5.2% 감소한 5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0.28 08:26
-
(서울=연합인포맥스)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 1,140원선 돌파 시도가 다시 한번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주들어 달러화는 세차례나 1,130원대 후반까지 레벨을 높였지만 번번이 되밀렸다. 수출업체 월말 네고물량이 1,140원선 부근에서 대기중이었기 때문이다. 이날도 서울환시는 상승 모멘텀 탐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도이체방크의 3분기 실적 발표와 이번 주말에 발표되는 미국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다음주 초반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이 매수 재료가 될 수 있다.도이체방크의 실적이 긍정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0.27 08:09
-
(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초반으로 레벨을 낮출 전망이다. 미국의 금리인상이 불거질 때마다 달러 강세가 힘을 받으면서 달러가 고평가 국면에 이르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BNP파리바는 올해 12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70%를 넘으면서 달러화가 엔과 캐나다달러에 대해 고평가 수준에 있다고 봤다. 위험 심리를 부추기는 요인이 조정을 받거나 미국 경제가 큰 폭으로 부진할 경우 달러 강세가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0.26 08:06
-
월가 전문가들은 25일 기업 실적 호조에도 12월 기준금리 인상과 위안화 약세, 유럽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거시 경제 흐름 등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ING의 버트 콜리즌 애널리스트는 "유로존 경제에 만연한 많은 불확실성이 다소 약해지는 것일지 모른다"며 "하지만 지정학적 위험, 금융산업의 불안정성, 통화정책에 대한 우려는 영원히 배경에서 사라지지 않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블랙록자산관리회사의 리처드 턴힐 수석 투자 전략가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 보이는 것은 애널리스트들이 전망
금융전망대
이종혁 기자
2016.10.26 06:20
-
(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에 달러 매수가 또 한차례 일어날 수 있으나 월말 네고물량에 막히면서 상승폭은 제한될 수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들의 잇딴 금리 발언에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앞으로 2~3년간 저금리가 규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은 총재도 시카고 유니버시티클럽 연설에서 "물가상승률이 지나치게 낮고, 인플레이션 전망도 불확실하다"며 연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0.25 08:11
-
월가 전문가들은 24일 기업 인수합병(M&A) 소식과 실적 호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제지표 등을 확인하고 가야 한다는 신중함을 보였다.페더레이티드글로벌얼로케이션펀드의 스티브 쉬아바론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기업들이 현금을 인수합병에 사용하는 것은 월가에 좋은 소식이다"며 "또 힐러리 클린턴이 내년에 대통령이 되는 것이 거의 확실하다는 느낌도 있다"고 말했다.쉬아바론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그것을 잘 알지 못하더라도 익숙한 것에
금융전망대
이종혁 기자
2016.10.25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