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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던 지난달 전역 연기를 신청한 장병들을 신입사원으로 채용할 때 우선적으로 뽑기로 한 가운데 본격적인 채용절차에 들어갔다.SK는 23일 종로구 서린사옥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전역 연기 장병들을 대상으로 특별채용 설명회를 열고 지원자 60명에 대한 특별채용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SK는 입사지원자들에게 SK 문화와 그룹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으며, 특별채용 절차 안내와 개인별 면담 등을 진행했다.회사는 그간 관계 당국과 협조해 전역 연기 장병
IB/기업
고유권 기자
2015.09.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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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확대되는 크레디트 스프레드 탓에 기관들의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된 가운데서도 회사채 수요예측에 나선 서브원이 '오버부킹'을 기록했다.LG그룹의 후광에 더해 안정적인 실적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신용등급 'AA-'를 유지해 온 점이 기관들의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2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서브원은 만기를 3·5년물로 나눠 총 1천5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하고자 전일 수요예측을 진행했는데, 희망금리밴드 내로 들어온 주문은 총 3천600억원이었다. 밴드 바깥으로 들어온 주문은 전혀 없었다
IB/기업
정원 기자
2015.09.2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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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가 23일 '카카오'로 간판을 바꿔 달고 이석우·최세훈 공동대표 체제에서 임지훈 신임 대표이사 단독체제로 전환한다.합병 1년 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선택한 만큼 모바일 생활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신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다음카카오는 23일 오전 제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 안과 임지훈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승인했다.두 안건 모두 예상대로 통과된 가운데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10월 합병법인으로 출범한 지 1년 만에 다시 중대한 기로에 서
IB/기업
최욱 기자
2015.09.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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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창규 KT 회장이 ICT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융합 시대에 ICT 사업자가 추구해야 할 청사진을 제시했다.KT는 23일 세종로 KT광화문빌딩 올레스퀘어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황 회장은 ICT를 기반으로 산업과 생활에서 벌어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능형 기가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KT는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미래성장 사업에 2020년까지 13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황 회장은 "미래의
IB/기업
장순환 기자
2015.09.2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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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한 전문매장을 오픈한다.롯데그룹은 23일 잠실 제2롯데월드 쇼핑몰 3층에 중기제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생활명품'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생활명품 매장은 지난해 10월 롯데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기업 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진행한 글로벌 생활명품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이다.롯데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생활명품 매장에 입점할 상품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6월 전국 1천389개 상품을 응모 받아 30개로 추렸다.선정된 상품은 국내 중소기업의 우수 디자인 상품
IB/기업
이윤구 기자
2015.09.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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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그룹이 배기가스 조작에 따른 대규모 리콜을 시행하면서 현대ㆍ기아차가 반사이익을 거둘지 관심이다.세계 최대의 자동차시장인 중국에서 1위 사업자인 폴크스바겐과 경쟁하고 있는 현대ㆍ기아차의 판매에 특히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환경보건청(EPA)은 지난 19일(현지시간) 4기통 터보직분사(TDI) 디젤엔진을 적용한 폴크스바겐 차량이 배출가스 환경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눈속임을 했다며 48만2천대에 대해 리콜 조치를 명령했다.폴크스바겐은 EPA가 제기한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5.09.23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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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판세는 '3강 1약'으로 요약된다.다음카카오, 인터파크, KT 등 쟁쟁한 후보들 가운데 1약으로 분류되는 곳은 벤처기업 연합군인 500V(오백볼트) 컨소시엄이다.올해 2월 출범한 벤처연합체 500V는 지난 7월까지 23개 기업을 인수·합병(M&A)하면서 가파르게 성장해 왔다.500V는 기업공개(IPO) 중심인 국내 기업의 엑시트 방법을 다각화하고 미국 실리콘밸리의 2배에 이르는 엑시트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IB/기업
최욱 기자
2015.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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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은 사업 목표를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중금리 대출시장 공략으로 내걸었다. KT는 국내를 대표하는 통신기업답게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신용평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이를 통해 중금리 신용대출 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은행권 저금리와 제2금융권 고금리로 양극화된 대출 시장의 문제점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KT 컨소시엄에는 우리은행을 비롯해 현대증권, 한화생명, GS리테일, KG이니시스, KG모빌리언스, 다날, 포스코ICT, 이지웰페어, 얍, 8퍼
IB/기업
최욱 기자
2015.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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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고자 하는 은행은 고객의 모든 생활영역에서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하는 디지털 라이프 뱅크입니다."전자상거래 업체 인터파크가 주도하는 인터파크 뱅크 그랜드 컨소시엄은 사업 모델로 '생활 속의 은행'을 제시했다.이 같은 명확한 사업 방향에서는 인터파크, SK텔레콤, IBK기업은행, NH투자증권, GS홈쇼핑, NHN엔터테인먼트, 옐로금융그룹, 웰컴저축은행 등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모인 만큼 한 공간에서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자신감이 묻어난다.최근에는 현대해상과 BGF리테일도 컨소
IB/기업
최욱 기자
2015.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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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라이프 플랫폼 기업을 꿈꾸는 다음카카오에게 금융업 진출은 숙원이자 과제다.다음카카오가 최근 적극적으로 추진중인 O2O(온ㆍ오프라인 연계) 서비스와 송금, 결제 등 금융 서비스를 결합하면 무한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기대에서다.다음카카오는 그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금융업 진출을 도전해 왔다. 지난해 합병 전후로 선보인 카카오페이(간편결제)와 뱅크월렛카카오(송금)는 가장 주목을 많이 받은 신규 서비스였다. 지난 7월에는 정보기술(IT) 업계 최초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자고지결제업 승인도 받았다.
IB/기업
최욱 기자
2015.09.2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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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인천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라이프스타일센터를 표방한 복합쇼핑몰을 세운다.신세계는 23일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대규모 라이프스타일센터 건립 투자협약식'을 개최한다.신세계는 총 5천억원을 투자해 5만9천600㎡의 부지에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포함한 엔터테인먼트, 문화시설 관련 콘텐츠를 갖춘 복합쇼핑몰을 개발할 계획이다.인천 송도에 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국내 수요는 물론 인근의 인천국제공항 등을 통해 중국인과 일본인 등 해외 관광객 수요까지 흡수할 수 있다. 신세계는 가족단위를
IB/기업
이윤구 기자
2015.09.23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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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사가 추석 전 잠정 합의를 목표로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벌였지만 실패했다. 현대차 노조는 계획대로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현대차 노사는 22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29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지만 결국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노조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받아들이되 다른 수당 등으로 임금을 보전해달라고 요구했지만, 회사는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통상임금에 대해서는 회사가 현행 상여금 제도를 폐지하고 상여금 750% 가운데 614%를 기본급화 하는 안을 제시했지만,
IB/기업
최진우 기자
2015.09.2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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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론 상환 목적동부하이텍이 경기도 부천공장 부지 일부를 매각해 884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동부하이텍은 소백종합건설과 부천공장 유휴 용지 매각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12월 21일이다.매각되는 부지는 동부하이텍 부천공장 8만3천490㎡의 47%인 3만8천906㎡ 규모다.동부하이텍은 확보한 부지 매각 대금을 채권단으로부터 빌린 신디케이트론의 상환에 쓸 예정이다. 동부하이텍은 채권단으로부터 1조2천억원 규모의 신디론을 받았다.현재는 절반 수준인 6천20
IB/기업
한재영 기자
2015.09.22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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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ㆍ두산중공업 신용등급은 유지나이스신용평가가 두산그룹의 주력 계열사 신용등급을 일제히 하향 조정했다.나이스신평은 22일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낮췄다. 단기 신용등급도 'A2-'에서 'A3+'로 하향 조정했다.두산건설의 신용등급도 'BBB'에서 'BBB-'로 내렸고, 두산엔진의 신용등급은 'A-'로 유지한 채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내렸다.나이스신평은 전방산업과 주요 시장 환경 악화로 영업상 현금창출능력이 저하된 가
IB/기업
고유권 기자
2015.09.22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