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말기유통법·단통법) 전면 폐지 소식을 밝힌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주가는 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대형마트 공휴일 의무 휴업 규제를 폐지 소식에 대형마트 관련주들은 강세를 보인다.2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 오후 2시 22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SK텔레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40% 올랐다. KT 0.44% 하락했지만, LG유플러스는 0.10% 오르며 거래되고 있다.대형마트 관련주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다.이날 이마트는 5% 넘게 올라 거래
연초 급등락을 보인 셀트리온 주가가 한국거래소의 마찰적인 주가지수 조치에 영향을 받았다는 지적이 나왔다.한 달간 12조원에 달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이 코스닥과 코스닥지수에 모두 편입되며 '주식 중복' 사태가 발생했고, 셀트리온의 순매도세가 나타났다는 것이다.22일 연합인포맥스 주식 현재가(화면번호 3111)에 따르면 지난 연말·연초 셀트리온은 20% 넘게 올랐고, 지난 2일 23만1천500원을 기록했다. 이후 20% 이상 하락해 현재 18만2천원대에 거래되고 있다.삼성증권 리서치톡은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이벤트로 발생한 마
김성현 KB증권 사장이 올해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투자회사가 되기 위해 실용적인 변화를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KB증권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전 임원 및 부·점장이 참석한 '2024 KB증권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KB증권은 고객 가치의 제고, 성장 전략의 가속화, 상생의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 의제 아래 전략 방향을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다졌다.대표이사의 경영 방침과 인사이트 발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의 성장 플랜을 담은 중장기 전략 방향과 2024년 중점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주요 인사의 공개 발언이 자제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했다. 이번 주 코스피는 급락세를 진정하고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증시는 이번 주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와 실적 기대치 하향 조정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2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6.20포인트(0.66%) 상승한 2,488.94에 거래되고 있다.[그림]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4.15포인트(0.49%) 오른 846.82에 거래되고
연합인포맥스가 실시한 지난주(1월 15일~19일)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에서 신한투자증권의 수익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22일 연합인포맥스 증권사 추천종목 주간수익률(화면번호 3081)에 따르면 신한투자증권은 20개 종목에서 3.1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삼성증권과 하나증권은 각각 0.19%, 0.15%를 기록해 그 뒤를 이었다.추천종목에서는 플리토가 52.79%로 가장 크게 상승했다.테크윙과 한글과컴퓨터는 각각 30.12%, 21.05% 올랐다.연합인포맥스 리서치 추천종목은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 소속 증시 전문가들이 거
한국거래소가 자체 파생상품 야간시장 개장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파생시장의 본연의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거래시간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는 한국거래소는 오는 2025년 2분기 자체 야간 파생시장 시스템 가동을 목표로 주요 사업자 선정을 진행하고 있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파생상품 야간시장 시스템 인프라 도입 및 구축을 위한 사업자와 관리·검수하는 프로젝트 관리(PMO), 감리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현재 야간 파생시장은 한국에서 자체 거래는 안 되고 유럽파생상품거래소 유렉스(EUREX)와
해외 대체투자 및 부동산 프로젝트펀드(PF) 우려에 충당금을 쌓고 있는 증권업계에 '어닝쇼크' 우려가 퍼지고 있다. 해외 투자 포트폴리오를 늘려 온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지난 4분기 최대 1천억원가량의 순손실을 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21일 국내 주요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증권업계 실적 전망에 따르면, NH투자증권·한국금융지주·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키움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는 지난 4분기 총 800억원가량의 순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주요 수익 부문별로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대금이 38%가량 감소한 탓에 수수료수익 역시
코스피가 반도체 업종 상승에 힘입어 1% 넘게 오르며 2,470선에서 마감했다.19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2.70포인트(1.34%) 오른 2,472.74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이날 상승 출발해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다 막판 상승폭을 키웠다. 장 마감 직전 2,490.95까지 오르기도 했다.전날까지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던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하며 지수에 힘을 실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6천8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4천592억원, 기관
코스닥 상장사 하림지주[003380]는 자회사 하림산업이 운영자금 등 300억원을 조달하고자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주당 100만원에 신주 3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 기사는 연합인포맥스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데이터를 토대로 작성됐습니다.(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2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새해 들어 홍콩 주식시장이 전 세계 꼴찌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은 주가연계증권(ELS) 투자자의 손실이 불가피할 전망이다.19일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홍콩 항셍지수와 항셍H지수는 올해 9.71%, 10.34% 하락했다. 주요국 주가지수 40개 중 가장 부진한 성적표다.특히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한 지수는 H지수가 유일하다. H지수는 홍콩거래소에서 매매되는 중국 기업을 묶은 지수다. 지난해 1월부터 줄곧 내리막을 걸었던 H지수가 올해 반등하리란 희망이 꺾여버린
금융당국이 다음 주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을 소집해 신년 간담회를 연다.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으로 위기감이 고조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철저한 건전성 관리를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당국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증권업계가 함께 하는 신년 간담회는 오는 24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개최된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함께 15개 증권사의 대표들이 참석한다.주요 증권사 대표들이 대거 참석하는 만큼 업계 현안인 부동산 PF 부실 문제, 임직원
대내외 악재 속에서 코스피는 소폭 반등한 채 2,440선 턱걸이로 마감했다.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4.14포인트(0.17%) 소폭 오른 2,440.04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상승세로 반전해 강보합 마감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319억원, 기관은 167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천196억원 순매수했다.반도체 등 낙폭이 큰 종목을 중심으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지수는 3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섰지만 불안한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미
주가조작 등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행위의 처벌을 강화하는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오는 19일부터 시행된다.18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시행되는 자본시장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에는 ▲불공정거래에 대한 과징금 도입 ▲부당이득 산정방식 법제화 ▲자진신고자 감면제도 도입 등이 담겼다.앞으로는 불공정거래로 얻은 부당이득의 최대 2배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게 된다. 부당이득이 없거나 산정이 곤란한 경우에는 최대 40억원까지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기존에는 불공정거래에 대해 형사처벌만 가능했으나 법원의 확정판결까지 장기간 소요되고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한국 주식이 저평가되는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주된 원인으로 기업 지배구조와 세금을 꼽았다.아울러 국내 기업의 주가순자산비율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2024.1.18[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zjin@yna.co.kr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15시 11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금융투자업계가 정부의 자본시장 개선 방안과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냈다.17일 금융투자협회는 "협회와 업계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발표된 자본시장 제도개선 방안에 대해 적극적인 환영과 기대를 표명했다"라고 밝혔다.전날 한국거래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방안이 발표됐다. 국민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세제 개선방안과 투자자 친화적 자본시장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 등이다. 불법 공매도 근절과 불공정 거래 제재 강화 방안 등도 발표됐다.업계에선 정부의 조치가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 규제
금융투자협회가 상장공모펀드 협의체를 구성했다. 공모펀드 상장 의지가 강한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관련 상품 리스트를 받고 있어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18일 자산운용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최근 상장공모펀드 협의체를 구성해 자산운용사들과 상장 상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실제 상장 의지가 강한 운용사를 대상으로 협의체를 만들어 상장 공모펀드를 우선 선보이겠다는 의도다.금투협 관계자는 "공모펀드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업계도 준비해야 하니 좀 더 논의를 가지자는 차원에서 구성했다"며 "이전부터 업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옅어지면서 코스피는 장 초반 2,430선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9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84포인트(0.16%) 하락한 2,432.06에 거래 중이다.이날 코스피는 상승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 반전해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08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05억원, 400억원 순매수 중이다.지난밤 미국 뉴욕증시는 예상보다 양호한 소매판매에 3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후퇴가 이어지면서 나
국내 증권사들이 홀세일 부문의 트레이딩 역량과 리서치센터의 특별 세미나 등을 보강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리서치센터는 외국계 증권사의 협업 세미나 방식을 차용하며 올해 커버리지 확대보다 세미나 퀄리티 확보에 방점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국내주식 일반거래증권사 선정에 참여한 증권사들은 최근 평가표를 수령했다.국내 증권사들은 외국계 증권사가 등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리서치 규모가 작은 데도 높은 점수를 받은 점에 근거를 파악하고 있다.증권업계 관계자는 "국민연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겹악재가 터지며 코스피가 연초부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코스피는 연초 이후 8.3% 하락하며 주요국 가운데에서도 하락폭이 크다. 증시 전문가들은 당분간 코스피가 하방압력을 받겠지만 저가매수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18일 연합인포맥스 신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지난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69포인트(2.47%) 내린 2,435.90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21.78포인트(2.55%) 떨어진 833.05로 거래를 마쳤다.코스피는 지난해 11월
최근 지정학적 위험 고조에 더해 국내에서도 우주항공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산업 육성 모멘텀에 맞춰 자금조달에 나서려는 우주항공 기업도 늘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최대 주주가 보유한 지분 전량 인수를 추진 중이다. 최대주주 지분 인수와 함께 소액주주가 보유한 지분 역시 공개매수를 통해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내부적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인포맥스가 18일 단독 송고한 'IMM인베도 우주항공 베팅…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인수 추진' 제하의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