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 채권시장은 미국 국채금리 급등에 재차 약세 흐름이 나타날 전망이다. 30년물 발행량이 큰 폭으로 늘어난 부담이 가격에 반영될지도 살펴봐야 한다. 미 금리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가능성이 반영되면서 큰 폭으로 올랐다. 10년물은 8.65bp 상승한 2.7919%, 2년물은 1.63bp 높은 2.1649%에 마쳤다. 특히 미 30년물은 3%를 뚫고 올라왔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83.1% 반영했다. 미국은 올해 세 차례 기준금리 인상 환경이 마련되고 있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2.02 08:22
-
(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1월 소비자물가 부진의 영향으로 매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2월이 시작되는 데다 주요국 통화정책 이벤트가 해소되면서 시장참가자들의 매수 의지가 커질 수 있다. 외국인의 3년 국채선물 매매 흐름에도 주목해야 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1.25~1.50%로 동결했다. 연준은 경제가 견고한 개선 흐름을 이어가고 물가는 올해 내내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3월 25bp 기준금리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2.01 08:19
-
(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서울채권시장은 수익률 곡선이 가팔라지는 흐름이 이어질지 지켜봐야 한다. 전일 외국인이 국고채 50년물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1차 충격이 있었던데다 미국 국채 금리가 종가 기준으로 2.70%를 돌파하는 등 글로벌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일 미 10년물 금리는 2.63bp 상승한 2.7212%, 2년물은 0.01bp 높은 2.1243%에 마쳤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첫 국정연설을 대기하면서 금리가 계속 상승하고 있다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31 08:12
-
(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채권시장은 크리티컬 레벨을 모두 돌파해버린 금리 흐름에 대한 두려움이 커질 전망이다. 미국 국채 금리 상승으로 리스크 회피 심리가 강해질 수 있다. 전일 미 금리는 올랐다. 10년물은 3.09bp 상승한 2.6949%, 2년물은 1.22bp 높은 2.1242%에 마쳤다. 장중 미 금리는 2.70%를 돌파하기도 했다. 국고채 10년물은 전일 2.70% 위로 올라섰다. 빅 피겨를 뚫어낸 부담이 작용하면서 금리는 큰 폭으로 상승했다.금리가 본격적으로 상승한 계기는 국고채 20년물 입찰 부진이었다. 이달 국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30 08:16
-
(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 국고채 20년물 입찰이 예정돼있지만, 초장기물은 장기투자기관의 영역인 만큼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채권투자심리는 극도로 나빠져 있다. 금리 레벨 메리트로 접근하려고 해도 매수가 따라붙지 않고 있다. 전 거래일 채권금리 흐름만 봐도 알 수 있다. 장중 채권시장이 강세로 전환할 수 있었지만 적은 규모의 매도에도 시장이 크게 출렁이면서 결국 또 약세로 마쳤다. 특히 20년물 입찰을 앞둔 헤지 매도가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29 08:11
-
(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채권시장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달러 강세 발언으로 금리 역시 강세 되돌림이 나올 전망이다. 달러 강세, 유럽통화정책 이벤트 해소가 확신에 찬 매수로 연결될지 관건이다. 미국 국채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2년물은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심에 상승했고, 10년물은 달러 강세에 하락했다. 10년물은 3.05bp 하락한 2.6183%, 2년물은 0.81bp 상승한 2.0877%에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과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하루 간격으로 다른 얘기를 하면서 시장참가자들은 혼란스러울 듯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26 08:17
-
(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매수 심리가 되살아나기에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발표된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GDP)이 마이너스(-) 0.2%를 기록하면서 36분기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4분기 GDP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3분기 성장률이 1.5%로 매우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하반기 성장은 3.4%로 상반기 2.8%보다 높고, 연간 3.1% 성장 역시 2014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GDP 수치만으로 채권시장에 호재라고 해석하기에는 부담스럽다. 게다가 미국 금리도 다시 올랐다.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25 08:14
-
(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채권시장은 강세 되돌림 시도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 폐쇄(셧다운)가 3일 만에 종료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과 위험자산인 주식이 모두 강세를 보였다. 미 10년물은 3.51bp 하락한 2.6153%, 2년물은 3.73bp 내린 2.0241%에 마쳤다. 서울채권시장은 글로벌 금리 상승에 큰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 미 금리는 2.60%를 뚫고 올라온 후에도 별다른 조정을 받지 않았다. 전일 미 금리가 유의미한 강세 되돌림을 나타내면서 채권시장의 매수를 끌어들일 수 있다. 금리 레벨이 올라오면서 매수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24 08:13
-
(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 채권시장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 회의 결과에 주목하면서 수급에 따라 움직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국고채 10년물 금리 움직임만 봤을 때,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 압력도 상당했다. 국고채 10년물 1조7천500억 원 입찰 결과가 발표된 직후, 입찰 실망 매물이 나오면서 장내에서 10년물 금리는 2.703%까지 오르기도 했다. 오후 들어서는 금리 하락 되돌림이 나타났다. 커브 스티프닝이 가파르게 나타났다는 인식 속에서 매수세가 들어왔다. 10년 국채선물은 강세 되돌림을 등에 업고 장중 플러스 전환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23 08:17
-
(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1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전망이다. 미국 국채 금리가 연방정부 폐쇄(셧다운)에도 3거래일 연속 상승한 것은 입찰에 부담이다. 미 연방정부는 지난 19일 셧다운을 막기 위해 본회의를 열었지만, 법안이 부결됐다. 미정부의 셧다운이 처음 있는 일은 아니다. 금융시장은 이런 이벤트가 실물경제에 큰 영향을 주지 않으리라는 과거 경험과 믿음을 바탕으로 거래가 이뤄졌다. 미 금리는 상승했고, 주가지수는 오르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졌다. 전일 미 10년물은 3.09bp 상승한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22 08:18
-
(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국채금리가 2.60%를 넘어서는 등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부담을 느낄 전망이다.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지는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시기에 대한 힌트가 없었던데다 한국은행이 올해 물가전망치를 1.7%로 하향 조정하면서 금리 인상 시기는 하반기로 미뤄질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 전일 국고채 3년물 금리는 5.5bp 하락한 2.172%, 10년물은 1.6bp 낮은 2.620%에 마쳤다. 특히 단기물의 강세가 큰 폭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주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19 08:18
-
(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채권시장은 미 금리의 상승과 금통위 부담이 더해지면서 금리 상승 압력이 높아질 전망이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올랐다. 10년물은 4.87bp 상승한 2.5871%, 2년물은 2.50bp 오른 2.0437%에 마쳤다. 주식시장 등 위험자산은 기업 실적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종가 기준으로는 사상 처음으로 2만6천 선을 돌파했다. 다우지수는 322.79포인트(1.25%) 상승한 26,115.65에 거래를 마쳤다. 미 금리는 전방위적인 상승 재료에 노출됐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18 08:15
-
(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을 전망이다. 외국인의 매매가 가격을 좌우하는 만큼 이들 동향에 따라 가격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은 전일 3년 국채선물을 6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전일 순매도는 1천 계약 미만으로 많지는 않았지만 3년 국채선물의 외국인 가격 결정력은 큰 상황이다. 3년 국채선물 저평가도 채권시장의 관심사다. 전일 3년 국채선물 저평이 11틱 수준까지 벌어졌다. 3월 근원물이 거래된 후 국채선물 저평이 쉽게 줄어들지 않으면서 저평 플레이를 노리는 시장참가자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17 08:23
-
(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서울채권시장은 금리 상승 압력이 여전히 높은 가운데 국고채 5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수익률 곡선 변동성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지난주 국고채 금리는 상승했다. 일본은행의 국채매입규모 축소 우려와 중국의 미 국채 매입 중단 해프닝 등 대외 재료가 금리 상승을 견인했다. 대외 재료를 제외하고서라도 금리는 상승 압력이 더 높았다. 이번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대기하는 가운데 국제유가가 계속 오르면서 향후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이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전 거래일 국제유가는 5거래일 연속 올랐다. 2월물 서부 텍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15 08:21
-
(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채권시장은 강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주 금리가 크게 올랐던 기억이 있는 만큼, 강세 시도는 되돌림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전일 채권시장 흐름을 보면 국내 채권투자자들의 심리가 취약함을 알 수 있다. 장 초반부터 금리는 되돌림 시도가 나왔지만, 강세 흐름을 견인하지는 못했다. 일본은행이 채권 매입 규모를 유지했음에도 강세 폭이 커지지는 않았다. 채권시장을 강세로 견인한 것은 중국의 발표였다. 중국 정부는 "미국 국채 매입을 축소하거나 중단을 고려한다는 보도는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12 08:15
-
(서울=연합인포맥스) 11일 서울채권시장은 미 금리가 추가로 급등하지 않은 영향으로 되돌림이 나타날 전망이다.채권시장 참가자들의 심리는 취약하다. 적극적인 매수가 얼마나 유입되는지가 관건이다. 전일 채권시장은 그야말로 본격적인 약세장의 서곡을 알리는 듯했다. 특히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은 약세 폭이 다른 구간보다 컸다. 전일 국고채 5년물은 6.9bp 상승한 2.449%, 10년물은 7.2bp 오른 2.637%에 마쳤다. 시장참가자들은 대체로 올해 글로벌 통화정책 방향성이나 세계 경기회복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수익률 곡선이 가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11 08:24
-
(서울=연합인포맥스) 10일 서울채권시장은 글로벌 채권시장이 중앙은행의 긴축 우려가 가격에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나 매수 동력이 약한 상황에서 긴축이라는 큰 재료를 만난 터라, 시장참가자들의 심리는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10년물은 7.49bp 높은 2.5553%로,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왔다. 2년물도 1.24bp 상승한 1.9767%에 마쳤다. 미국뿐만 아니라 독일, 영국 등 글로벌 금리가 모두 올랐다. 글로벌 금리가 일제히 반응한 이유는 일본은행이 국채매입 운영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10 08:19
-
(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30년물 입찰 호조 여부에 따라 분위기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이날 국고채 30년물 1조6천500억 원 입찰에 나선다. 올해 들어 수익률 곡선이 계속 가팔라지면서 시장참가자들은 특히나 30년물 입찰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국고채 10년물 대비 3년물 스프레드는 지난해 말 33.4bp에서 전 거래일은 40.5bp까지 확대됐다. 시장참가자들은 경기 회복 지속, 인플레이션 가능성 등을 이유로 커브가 더 가팔라질 수 있다(스티프닝)고 전망한다. 하지만 한은의 금리 인상이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09 08:17
-
(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입찰결과와 익일 예정인 30년물 입찰을 앞둔 매매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나타날 전망이다. 이날 기획재정부는 국고채 3년물 1조6천억 원 입찰에 나선다. 금리 레벨이 2.1% 아래로 내려왔다는 점은 부담이지만 올해 첫 입찰이라는 점에서 무난하게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다만, 외국인이 전 거래일 3년 지표물 17-6호를 7천억 원가량 사들이면서 이날 입찰에 추가로 유입될지는 지켜봐야 한다. 외국인은 지난주 국고채를 1조9천억 원, 통안채를 1조8천억 원가량 사들였다. 지난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08 08:21
-
(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서울채권시장은 다음 주 입찰을 앞둔 포지셔닝 구축과 미국 금리 상승 등의 영향을 받아 약세 흐름이 연출될 가능성이 크다. 전일 미 금리는 소폭 상승했다. 고용지표 호조 등 경제지표 개선을 등에 업고 다우지수가 2만5천 선을 돌파하는 등 뉴욕증시가 연초에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10년물은 0.27bp 상승한 2.4527%, 2년물은 1.63bp 높은 1.9518%에 마쳤다. 미국의 12월 ADP 민간고용은 25만 명으로 전월 18만5천 명에서 크게 늘었다. 지난해 3월 이후 가장 많은 수준이다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8.01.05 0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