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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이 공동으로 아시아·태평양 채권시장에 대한 국제콘퍼런스를 연다.한국은행은 오는 19∼20일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아태지역 채권시장의 구조, 참가자 및 가격 형성'을 주제로 한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글로벌 위험 선호 변화가 신흥국 자금 흐름에 미치는 영향, 국채시장 수익률 결정요인, 아시아 채권시장의 지표채권, 이자율 기간구조와 거시변수 간 관계 등에 대한 연구 성과물이 발표된다.이주열 한은 총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논문 발표 및 토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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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로 중국 반도체산업이 더뎌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한은은 11일 '해외경제 포커스 2018-43호'에서 미국이 최근 중국 반도체 업체인 푸젠 진화를 제재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평가했다.미 상무부는 지난달 30일 국가안보를 이유로 푸젠 진화에 대한 미국 기업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단행했다.푸젠 진화가 D램 양산 능력을 갖출 경우 미국 반도체 기업의 경쟁력이 약화해, 미국 군사시스템에 필요한 핵심부품인 반도체 조달에 심각한 애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한은은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1.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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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달러 강세 흐름이 지속한데 따라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1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30.00원에 마지막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30원) 대비 2.50원 오른 셈이다.달러-원 1개월물은 1,126.00∼1,128.50원 사이에서 거래가 이뤄졌다.달러-위안(CNH) 환율은 전일 서울 외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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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1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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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11.0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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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스와프(IRS)가 대부분 구간에서 하락했다.단기보다 장기 금리가 더 내려 수익률 곡선은 평탄해졌다.9일 1년 IRS 금리는 오후 4시 현재 전일과 같은 1.830%를 기록했다.3년은 0.8bp 내렸고, 5년과 7년은 1.0bp씩 하락했다.10년도 1.0bp 내려 2.070%를 나타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아시아장에서 미국 금리가 내리고, 국내 주가가 하락한 데 연동하는 모습이었다"며 "다만 국채선물과 비교하면 IRS의 강세 폭이 크지 않았다"고 말했다.통화스와프(CRS) 금리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11.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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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하락하면서 수익률 곡선이 평탄해졌다(커브 플래트닝).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6bp 내린 1.960%, 10년물은 2.4bp 내린 2.233%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08.69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천37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971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6틱 오른 124.69에 마감했다. 증권이 927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50계약 순매도했다.◇시장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11.09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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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아시아서 가장 준칙에 가깝게 통화정책 운용"노무라는 아시아 중앙은행들이 현 시점부터 내년 말까지 물가 상승 대응과 통화정책 정상화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권영선 노무라 이코노미스트는 9일 발표한 '아시아 통화정책 행태 분석' 보고서에서 "내년 아시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둔화할 것으로 보이나 과거 1~2년간 이뤄진 내수 확대, 고유가, 환율 절하 등으로 물가 상승률이 내년에 후행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예상했다.그는 통화정책 정상화 차원에서 한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8.11.0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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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20원대 후반까지 급등했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11.00원 급등한 1,128.30원에 마감했다.개장가 1,121.00원 기준으로도 7원 이상 크게 뛴 수준이다.달러-원은 개장 이후 꾸준히 상승했다.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했기 때문이다.다소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보일 수 있다는 기대심이 꺾였다.10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언급이 FOMC 성명서에 담기지도 않았다.뉴욕시장의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1.09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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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에셋 스와프가 나온 영향으로 하락세를 이어갔다.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보다 0.30원 내린 마이너스(-) 19.20원, 6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0원 밀린 -9.00원에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 대비 0.10원 빠진 -4.20원, 1개월물은 0.05원 오른 -0.80원에 마무리됐다. 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7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파(0.00원)에 종가를 형성했다.A 은행의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1.0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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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개장한다. 서울외환시장 운영협의회는 수능일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늦춘다고 9일 밝혔다. 마감 시간은 종전대로 오후 3시 30분이다. ddkim@yna.co.kr(끝)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1.0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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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가 5년 안에 일본 엔화, 영국 파운드화를 제치고 세계에서 세 번째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통화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만약 중국이 금융 개혁과 세계와 경제 통합을 이어간다면 이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국제 금융 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에 따르면 국제 결제에서 가장 많이 활용된 통화 1, 2위는 미국 달러화와 유로화로, 각각 40%와 3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한다.현재 위안화의 국제 결제 비중은 약 2% 수준으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11.0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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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130원 선을 향해 급등 중이다.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2시 30분 현재 달러화는 전 거래일 대비 10.50원 급등한 1,127.70원에 거래됐다.달러-원은 한때 1,128.30원까지 뛰었다.개장가 1,121.00원 기준으로도 7원 이상 크게 오른 수준이다.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미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가 기존 점진적 금리 인상 기조를 재확인한 영향으로 진단됐다.뉴욕시장에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거센 편이다.달러-역외 위안(CNH)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1.0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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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상승세를 이어갔다.국채 수익률 곡선은 3년보다 10년 금리가 더 하락하며 평탄화(플래트닝) 하는 흐름을 보였다.9일 채권시장에 따르면 오후 1시 31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전일 대비 4틱 오른 108.70를 나타냈다. 증권이 2천166계약 팔았고 외국인은 1천326계약 샀다.10년 국채선물은 20틱 상승한 124.63을 기록했다. 증권이 1천288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882계약 순매도했다.자산운용사의 한 채권 운용역은 "경기 전망이 좋지 않아 커브 플래트닝이 편하게 느껴진다"이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11.0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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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촉발된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에 결제수요의 추격매수 영향으로 상승 속도가 상대적으로 가파르다.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9.10원 오른 1,126.40원에 거래됐다.미 FOMC 이후 글로벌 달러 강세 분위기지만 상대적으로 달러-원의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다.레인지 상단을 넘어서고 있지만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은 나오지 않고 1,110원대를 놓친 결제수요가 추격 매수에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11.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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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오는 11~12일 기간에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국제결제은행(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10일 출국해 14일 귀국하며 회의 기간에 세계 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및 전체 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등에 참석한다.BIS 총재회의는 회원국 중앙은행들이 최근의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하는 자리다. 내용은 비공개다. libert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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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8.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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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5년래 가장 많은 주식을 순매도했다.기술주 중심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빠르게 조정받은 여파에 직접 놓였고, 반도체 업황 부진에 대한 우려도 겹쳤다.한국은행은 9일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서 10월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42억7천만 달러 유출됐다고 집계했다.지난달 채권을 중심으로 14억1천만 달러가 나간 이후 2개월 연속 외국인 증권자금이 유출됐다.이중 주식자금은 40억3천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는 2013년 6월 46억3천만 달러 이후 5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11.0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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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채권시장에서는 초장기물 강세가 두드러졌다. 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오전 11시 12분 전일보다 1.2bp 낮은 1.954%, 10년물은 3.4bp 내린 2.225%에 거래됐다. 20년물 명목 지표는 3.9bp 하락한 2.15%, 30년물은 3.3bp 떨어진 2.068%에 거래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6틱 오른 108.72에 거래됐다. 증권이 2천349계약 순매도했고, 은행이 1천158계약 순매수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31틱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11.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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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전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매파 성향을 확인한 뒤 중국의 위안화와 연동하며 강달러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1분 현재 전일 대비 7.90원 오른 1,125.20원에 거래됐다.현지시간으로 8일 미 FOMC가 점진적인 추가금리 인상을 밝힌 뒤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에서는 달러-원 1개월물 가격이 4.60원 오르는 등 강달러 흐름을 예고했다.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166위안 올린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11.09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