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로 국내 금융사가 겪을 수 있는 위험 요인을 파악하는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가 금융당국 주도로 실시된다.27일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은 15개 금융사와 공동으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테스트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대상 금융사는 은행(KB, 신한, 하나, 우리, NH, 대구, 부산), 생명보험사(삼성, 교보, 한화, 신한), 손해보험사(삼성, 현대, KB, 코리안리) 등이다.한은과 금감원은 이날 금융권 공동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이번 공동 기후
정책/금융
윤은별 기자
2024.03.27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