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가 제판 분리를 시행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한금서는 흑자전환을 계기로 지난 3월 말 첫 배당을 실시하며 주주 환원 및 미래 투자가치를 제고하고 있다.1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한금서는 지난해 689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설립된 이후 3년 만에 달성한 성과다.한금서는 지난 3월 말 11.1% 지분을 보유한 한투PE를 대상으로 약 15억원 규모의 첫 배당을 실시했다. 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9월 자회사 한투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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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지난해 저축은행들의 건전성 지표도 전년보다 크게 악화했다.대다수 저축은행의 고정이하여신과 연체율 지표가 크게 악화하고,부실 대출 비중도 20%를 넘긴 곳도 나타났다.중·저신용자 대출의 경우 고금리에 따른 부담이 커졌고, 담보대출 부문에서도 부동산 경기 회복이 지연되면서 건전성이 악화하는 것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에스앤티저축은행의 연체율은 23.36%로 집계됐다.전년 연체율도 13.72%로 높은 수준이었으나 1년 만에 부실화가 더 진행된 것이다.에스엔티저축은행의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과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는 신임 대표에 안성진 현 ABL생명 BA&EB(방카슈랑스채널 및 인터넷보험사업부)실장을 1일 선임했다.안성진 신임 대표는 1994년 ABL생명의 전신인 제일생명에 입사해 약 30년 간 영업, 영업 관리, 영업 교육, 마케팅 관련 업무를 두루 거친 보험전문가다.안 신임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ABL생명의 PA채널 실장과 BA&EB실장을 역임하며 전속설계사 조직 관리, 제휴 보험 영업과 디지털 보험 사업 등에 대한 전문 지식과 폭넓은 경험을 갖췄다.ABA금융서비스 관
인공지능(AI) 시대 데이터센터가 주목받고 있다. 시대의 흐름이 맞춘 데이터센터 확장이 구리 수요 증가에 긍정적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최진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1일 리포트를 통해 "빡빡한 구리 공급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향 수요 비중은 확장될 것"이라며 "챗GPT와 암호화폐의 팽창은 수요를 한층 더 촉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연구원은 당분간 구리의 공급 증가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봤다.중국계 구리 제련 기업들은 한계기업이 속출하는 가운데, 광산 탐사와 개발 투자 측면에서도 공급 기대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의 장남인 박준범 미래에셋벤처투자 선임심사역이 광폭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미래에셋벤처투자에 입사해 심사역 데뷔한 이후 국내외 게임, 확장현실(XR) 영역뿐 아니라 클라우드 분야 기업을 발굴하며 투자 활동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지난달 미국의 퍼블릭 클라우드 기업 '파운드리(Foundry)' 시리즈A 투자라운드에 참여했다. 8천만 달러(약 1천78억원) 규모로 진행된 투자라운드다.해당 딜은 박 선임이 직접 발굴해 투자한 건이다. 총 8천만 달러 가
[리딩투자증권]◇ 부문장 선임▲ 투자금융부문장 홍한선◇ 본부장 선임▲ 투자금융본부장 온승용 ▲ 복합금융본부장 이종성 ▲ FI금융본부장 이재홍 ▲ CM본부장 이수영 ▲ 전략투자본부장 김종만◇ 실장 선임▲ 투자운용실장 함동훈 ▲ 감사실장 정경순◇ 팀장 선임▲ 멀티운용팀장 김부겸 ▲ FI트레이딩팀장 황기석 ▲ 전략투자팀장 류승념 ▲ 회계팀장 이윤재 ▲ 자금팀장 이병혁 ▲ IT개발팀장 강현우◇ 전무 승진▲ SF본부장 이정근◇ 상무 승진▲ FI금융본부장 이재홍 ▲ CM본부장 이수영 ▲ 투자운용실장 함동훈◇ 이사 승진▲ FI트레이딩팀장 김재환
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최근 증시의 최대 화두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프로그램 실행 여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총선 결과에 따라 밸류업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도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동의하면서도 여야 견해차가 적은 부문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하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최근 제2차 기업 밸류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기업가치 제고계획 가이드라인' 초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특히, 기업가치 제고 계획 가이드라인 확정 발표를 당초 6월에서 5월 중 발표로 일정
세계 최대 규모인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한국 채권 보유액이 2019년 이후 7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주식 보유액은 꾸준히 늘어났다.1일 노르웨이 중앙은행 투자관리청(NBIM)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는 15조7천648억 크로네(1천960조8천255억 원)를 보유 중이다.한국 자산 규모는 2천121억 크로네(26조3천868억 원)로, 전체 보유액 중 1.3%다. 채권은 158억4천만 크로네(1조9천700억 원), 주식은 1천963억 크로네(24조5천168억 원)로 집계됐다.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한국 채권보다 주식에 치우친
[한국은행]*4월1일(월)※BoK 이슈노트:최근 글로벌 통화긴축기 중 미국 국채금리의 국내 파급영향 확대 배경 및 평가(12:00)*4월2일(화)※금통위 의사록 공개(2024년 제5차, 3.14일 개최, 비통방)(16:00_홈페이지 공개)*4월3일(수)▲14:00 부총재 금융위원회 회의(정부 서울청사)※2024년 3월말 외환보유액(06:00)※「2024 통화정책경시대회 개최」(12:00)*4월4일(목)※2023년 자금순환(잠정)(12:00)*4월5일(금)※2024년 2월 국제수지(잠정)(08:00)[금융위원회]*4월1일(월)▲08:
[기획재정부]*4월1일(월)▲15:00 부총리 과수산업 현장방문(대구 군위)※2024년 2월 온라인쇼핑동향(12:00)※아세안+3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참석(11:00)※통계청-지방시대위원회 간 업무협약 체결(15:30)※사과 생육 점검 등(제목 미정)(17:00)*4월2일(화)▲08:00 부총리 물가관계 장관회의(비공개)▲11:00 부총리 국무회의(세종청사)▲15:30 부총리 조달정책심의위원회(서울청사)▲16:45 부총리 AMCHAM(주한 美 상공회의소) 대표단 간담회(비공개)▲14:00 1차관 미디어 트레이닝(비공개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의료 개혁, 의사 증원과 관련한 대국민 담화를 한다.대통령실 대변인실은 31일 언론 공지를 통해 "의료 개혁, 의사 증원 추진 경과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서 여전히 궁금해하신다는 의견이 많다"며 "윤 대통령이 내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직접 소상히 설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현재 정부와 의료계는 의대 정원 확대 문제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며 갈등을 빚고 있다.ywshin@yna.co.kr(끝)본 기사는 인포맥스 금융정보 단말기에서 22시 46분에 서비스된 기사입니다.
IBK투자증권은 31일 2분기에 원화 약세가 이어지고 코스피도 조정을 받을 것이란 의견을 제시했다. 채권 금리는 높은 물가 상승률에 소폭 상승한 뒤 경기 둔화가 가시화하며 갈수록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IBK투자증권의 정용택 연구원은 올해 2분기 달러-원 환율 상단을 1,380원으로 제시하면서 원화 약세 가능성을 높게 봤다.그는 "환율 방향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미국 통화정책 결정"이라며 "수출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 후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이어 "2분기에도 연준
이번 주(4월 1~5일) 국내 증시에 아이엠비디엑스 1개 사가 상장한다.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는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아이엠비디엑스는 액체생검 기술에 기반해 암 발생 조기진단 등을 목표로 한 하는 헬스케어 기업이다.'액체생검'(Liquid Biopsy)은 혈액이나 체액 속 데옥시리보핵산(DNA)에 있는 암세포 조각을 찾아 유전자 검사로 분석하는 기술이다.기존 조직검사에 비해 빠르고, 종양세포 특유의 돌연변이 등을 분석해 거짓 양성이 낮은 편이다. '거짓 양성'은 본래 음성이어야 할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잘못 나오
금융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중견·중소기업의 금리부담을 낮추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들이 본격 개시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발표된 '76조원+알파(α)' 규모의 맞춤형 기업금융지원방안과 이달 나온 민생활력 제고를 위한 취약부문 금융지원 방안의 후속조치다.특히, 산업·기업은행 등 정책금융기관은 물론,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이 협업을 통해 '맞춤형' 지원에서 나선 것이 특징이다.우선 산은과 5대 은행들은 신성장분야로의 신규 진출을 원하는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6조원 규모의 전용 저금리 대출
하나벤처스가 국내에서 최초로 민간 벤처펀드 운용을 위한 신호탄을 쐈다. 총 200억원 규모의 출자사업을 공지하면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나섰다. 출자사(LP)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는 벤처캐피탈업계에게 숨통을 틔워 줄 것으로 전망된다.31일 하나벤처스는 홈페이지에 '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 2024년 1차 출자사업'을 공고했다. 이번 출자사업은 총 2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 산업은행 등 정책출자기관 펀드 출자사업에서 GP로 선정된 벤처캐피탈에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하나초격차상생재간접펀드는 하나금융
21대 국회에서 금융과 민생경제 분야 입법에 앞장서 온 윤창현 후보는 현역 의원이자 경제학 박사로 정치권에서도 손꼽히는 경제 전문가다.국민의힘의 비례 의원으로 지난 4년간 국회에 몸담은 윤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대전 동구에 국민의힘 단수 공천을 받아 지역구 의원이 되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그림2* 윤 후보는 1960년생으로 충북 청주에서 태어난 뒤 초등학교 1학년 때 대전으로 이사해 대전중앙초, 대전중, 대전고를 나왔다.윤 후보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뒤 다시 경제학과에 편입해 학부 졸업장을 2개 받은 특이한 이력이 있다.
국민의힘이 5세부터 무상 교육과 보육을 제공하는 정책을 내년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31일 공개한 총선 공약에서 "2025년 5세부터 무상교육과 보육을 실시하고, 4세 및 3세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를 위해 유아 1인당 매월 28만원씩 지원하는 유아 학비·보육료를 표준 유아 교육·보육비 수준으로 대폭 인상하겠다는 계획이다.2024년 3월 기준 5세 아동의 표준유아 교육비는 55만7천원, 4~5세 아동의 표준보육비는 52만2천원이다.국민의힘은 또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예체능학원 수강료에 대한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