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가 설립 2년4개월만에 부사장 직제를 새로 만들었다.초대 부사장은 그동안 공사 설립의 산파 역할을 하고 업무를 총괄해 왔던 최봉식 수석이사가 맡기로 했다.정책금융공사를 만들 때 설립준비단장을 맡아 산업은행과의 자산분할을 주도하는 등 공사 설립을 사실상 총괄 지휘해 온 터라 최 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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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목 신임 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 외환거래팀장은 올해 목표로 외환시장에서 산업은행의 명성을 회복하는 것을 꼽았다.박 팀장은 16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산업은행의 환시 시장점유율이 최근 몇 년간 과거에 비해 낮아졌다"면서 "당연히 수익이 가장 큰 목표지만 올해 외환거래는 점유율을 끌어올려 환시에서 산업은행의 위상
최근 60조원의 대규모 우체국 예금자금운용을 총괄하던 정종영 전 우정본부 예금자금과장이 금융시장에서 화제다. 우체국 예금자금이 해마다 급속도로 늘어나는 가운데 정 과장은 지난 2년 동안 시장 전문가보다 뛰어난 감각과 노하우로 우수한 운용수익률을 올린 것은 물론, 예금조직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기 때
**그림"자신에게 솔직해져야 하는 게 딜링인 듯합니다"올해 2월부터대구은행 딜링룸을 이끌고 있는 오영석 과장의 표정이 진지하다. 30대 주니어딜러들이 주축이 돼 있는 만큼 젊은 치프딜러로서의 각오 또한 남다르다. 선후배이자 동료로서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동시에 상사와의 가교 역할도 해야 하는 중
국내 최대 독립법인대리점(GA, 전속 조직에서 벗어나 제휴사의 다양한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A+에셋의 설립자인 곽근호 A+그룹 회장이 국내 상조업계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A+그룹의 상조서비스 계열사인 A+라이프의 창립 3주년을 맞아 업계 최초로 5대 품질보증제도를 시행하고, 상조사업
"법률시장이 개방되는 추세에서 국내 로펌이 M&A 자문 분야에서 살아남으려면 국제경쟁력이 필요하다"법무법인 바른의 박기태 구성원 변호사는 M&A(인수합병) 시장에서 크로스보더 딜이 많아지는 만큼 다양한 해외 네트워크 경쟁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만큼 국제경쟁력에는 자신있다는
"금융거래 범죄를 예방하고, 금융범죄에 따른 국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이다."박재식 신임 금융정보분석원 원장은 8일 연합인포맥스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금융범죄에 대한 수사와 처벌은 수사기관에서 담당하지만, 최일선에서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금융거래 범죄의 흔적
"앞으로 PEF(사모투자전문회사)가 M&A를 이끄는 플레이어로 부상할 것입니다."김종재 법무법인 KCL 변호사는 M&A시장 트렌드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며 "PEF 제도가 도입된 2004년 이후 작년까지 175개의 PEF가 만들어졌고, 이들의 출자약정금 규모를 합치면 작년 기준으로 약 31조원이나 된다"고 말했다. 국내
국민은행은 지난해 산업은행과 어깨를 견줄 만큼 사회간접자본(SOC) 및 파워플랜트 금융주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민은행은 작년 부산신항제2배후도로 금융약정과 우이-신설 경전철, 안양-성남고속도로의 신디케이티드 대출 주선을 완료하는 등 총 1조7천254억원을 주선했다. 파워플랜트 분야에서도 동두천액화천연가스(LNG
**그림김희진 씨티은행 본부장
국내 자산운용사에서도 여성 주식 운용 본부장이 탄생했다. 대표 `1세대 여성 펀드매니저'로 꼽히는 민수아 삼성자산운용 본부장이 그 주인공이다.16일 삼성자산운용은 주식운용본부를 성장우량주, 핵심우량주, 가치 및 중소형주 투자스타일에 따라 세분화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하면서, Value운용본부를 팀장에서 승진한 민수아 본부장
"LTV(담보인정비율)가 다르잖아. 다시 계산해봐."이창민 우리은행 인수투자부 부부장은 신입 팀원에게 부동산 가치 산정법을 설명하고 있었다.칠판 한가득 써내려가는 모습이 교수 같다고 하자, 이내 고개를 내젓는다."강의가 아니다. 팀원과 잘못된 소통을 방지하는 것
김성욱 신임 SK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1일 "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앞으로 SK리서치센터의 훌륭한 점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SK리서치센터에 직접 들어와 보니 대형 리서치센터만큼 훌륭한 인재들이 상당히 많이 있지만, 그동안 외부에 알릴 기회가 부족했던 것 같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