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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탈리아 포퓰리스트 정권의 예산안이 유럽연합(EU)의 규제를 준수할 것이라는 낙관론으로 이탈리아 국채가 안도 랠리를 펼치고 있지만, 이는 너무 안일한 태도라는 분석들이 나왔다.12일(현지시각) 미국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탈리아 회의론자들은 지금 이탈리아 국채로 뛰어드는 투자자들은 험난한 예산안 편성 과정을 간과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재정적자 규모는 종종 다양하고 예상할 수 없는 힘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애버딘 스탠더드 인베스트먼트의 제임스 아데이 선임 투자 매니저는 "시장은 이상하리
채권/외환
진정호 기자
2018.09.1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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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회사채 시장에서 차기 경기 침체에 대한 가장 큰 적색경보가 켜졌다는 진단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대기업을 제외하면 미국 기업의 부채 대비 현금 비율이 지난 금융위기 때보다도 더욱 악화했기 때문이다.TS롬바드의 스티브 블리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12일(현지시간) CNBC를 통해 "미국 경제 내 실질적으로 가장 큰 문제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부채 상환에 대한 준비가 훌륭한 거대 기술 기업이나 제약회사와 같은 자본화 비율이 높은 10대 기업을 제외하면 현금을 고려한 부채 수준은 너무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9.1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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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장기물 수익률 곡선 역전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시각이 바뀌었다. 국고채 50년물 낙찰금리가 국고채 5년물 금리와 비슷한 수준에 거래됐어도 이제는 이상할 게 없다는 의미다. 일부는 시장참가자들의 시각 변화가 수익률 곡선 역전 폭을 키우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13일 서울채권시장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전일 진행된 국고채 50년물 입찰은 6천600억 원이 2.090%에 낙찰됐다. 당초 정부는 50년물 6천억 원을 발행할 예정이었다. 금리가 낮은데도 9천100억 원이 응찰하는 등 초장기물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9.1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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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미중 무역분쟁 완화 조짐에 하락출발했다.1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18분 현재 전일 대비 7.10원 내린 1,121.50원에 거래됐다.미국이 중국에 협상을 제안했다는 소식과 지표 호조에 달러가 약세로 반응했다.미국 현지시각으로 12일 한 외신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이끄는 협상단이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측에 양자 간 무역 협상을 위한 대화를 최근 제안했다고 보도했다.미 노동부는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월 대비 0.1%(계절조정치) 하락했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09.1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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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약보합세로 출발했다.13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틱 하락한 108.99에 거래됐다. 은행이 1천100계약 샀고, 증권이 1천181계약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8틱 내린 124.40을 나타냈다. 증권이 636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442계약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예상을 하회한 생산자물가지수(PPI) 영향에 10년물 금리가 하락했다.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19bp 내린 2.9667%, 2년물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9.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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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중앙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올린다고 해도 일시적인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3일 현재 달러당 리라화 가치는 6.3리라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월 13일 한때 7.2리라로 급락했던 리라화 가치는 중앙은행의 조치에 힘입어 다소 안정을 되찾았다.터키 중앙은행은 지난달 미국과의 갈등 고조로 리라화가 걷잡을 수 없이 폭락하자 주요 정책금리인 1주일물 레포 금리(17.75%)를 통한 자금공급을 중단하고 상대적으로 비싼 익일물 대출금리(19.25%)로 전환해 실질적으로 금리를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8.09.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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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13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9.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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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전문가들은 13일 국채선물이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예상을 하회한 생산자물가지수(PPI) 영향에 10년물 금리가 하락했다.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1.19bp 내린 2.9667%, 2년물 금리는 0.02bp 오른 2.7481%를 나타냈다.- 삼성선물: 108.91~109.09- NH선물: 108.88~109.02 ◇ 삼성선물국채 선물 약보합 흐름 예상. 외국인 거래 동향 주목하며 전일 국내 강세 재료에 따라 금리 하단 테스트 전망. 이날 유럽중앙은행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9.1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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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잉여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날은 재정방출 7천억 원, 공자기금 6천억 원, 한국은행 환매조건부증권 만기 6조 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3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어난다. 국고채 납입 6천억 원, 한은 RP 매각 6조5천억 원, 기타 세입 7천억 원, 화폐발행 7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3조3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 전 거래일은 재정방출 4조8천억 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조3천억 원, 기타 2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어났다. 세입 5조3천억 원, 화폐발행 5천억 원,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9.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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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3일 달러-원 환율이 1,120원을 밑돌 것으로 내다봤다.미국을 중심으로 한 무역 긴장이 완화하며 시장에 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강해질 것이라고 보는 이가 많았다.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와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한 소식이 결정적이었다.다만 1,120원 아래 레벨에서는 그간 공급 우위가 지속하던 수급이 달라질 수 있어 추가적인 하락이 제한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왔다. 한편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
채권/외환
정지서 기자
2018.09.1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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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달러-원 환율은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약세 재료에 1,110원대 후반대를 향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화했고 미국과 캐나다 간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또한 현재까지 순조로워 달러-원 환율 하락의 주요 재료가 된다.미국 측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각료급 대표단은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 측에 양자 간 무역협상을 위한 대화를 제안한 상태다. 중국 측에 장관급 협상단을 파견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고,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9.1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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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이 사상 처음으로 5.00년 선을 돌파했다. 국고채 50년물 등 초장기채 발행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10일 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은 5.03년을 나타내 지난 2009년 1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후 처음으로 5.00년 선을 넘어섰다.2009년 1월2일 3.06년이었던 이 수치는 이후 부침은 있었지만, 꾸준히 상승해 2015년 1월2일 4.01년으로 4.00년 선을 넘어섰다. 작년 말 4.69년이었던 연기금의 채권 듀레이션은 올해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8.09.13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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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12일 장외유통시장에서 3천679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13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를 4천330억 원 샀고, 통안채를 651억 원 팔았다.종목별로 보면 2019년 9월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4-4호를 3천959억9천만 원, 2023년 3월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8-1호를 244억1천만 원 순매수했다.반면 내년 6월 만기인 통안채 2년물을 650억 원, 2025년 12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9.1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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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해외브로커들은 1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9.5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28.60원) 대비 8.30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무역긴장이 완화된 데다 미국과 캐나다의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진전 기대에 약세를 보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이끄는 각료급 대표단이 류허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9.13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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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 마감했다.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3.0bp 내린 1.893%, 10년물은 1.9bp 하락한 2.254%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0틱 상승한 109.00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6천144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8천637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23틱 오른 124.4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1천992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258계약 순매도했다.◇시장 전망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13일 장세에 대해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9.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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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9.1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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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체적으로 내렸다.이날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1.8bp 내린 1.770%를 기록했다. 3년과 5년은 각각 2.5bp와 1.8bp 하락했다.7년은 1.5bp 내렸고, 10년도 1.5bp 하락한 2.033%를 나타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장 초반 고용지표 부진에 강세를 보이다가 미국 금리 부담에 더 내리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했다"고 말했다.그는 "하지만 장 후반 공개된 신인석 금통위원의 발언이 강한 비둘기 기조로 해석되자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9.12 16: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