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에서 하방 경직성을 확인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주 말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서울 외환시장 마감 후 1,111원까지 밀렸다가 뉴욕 시장에서 1,114원으로 올랐다.유럽연합(EU) 난민 문제 해결에 따른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뉴욕 시장까지 계속됐지만, 원화는 위안화(CNH)와 함께 하단이 지지받았다.뉴욕 주식시장의 3대 지수도 장 후반 상승 폭을 대거 반납했다.유로 강세 및 달러 약세 분위기가 소폭 되돌려지는 과정에서 달러-원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02 08:10
-
-
(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7.02 08:01
-
7월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를 이어가면서도 불안 심리가 제한되면서 단기적인 속도 조절이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백석현 신한은행 금융공학센터 FX(외환) 애널리스트는 2일 '월간 외환시장 전망'에 "미중간 무역갈등이 고조되고 있으나 미국도 득(得)보다 실(失)이 클 수 있어 타협에 대한 기대가 상존한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달러-원 환율 월간 전망치로는 1,080~1,130원을 제시했다. 지난달 전망치보다 상하단이 각각 30원씩 높아진 수치다.백 이코노미스트는 무엇보다 현재 외환시장의 주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2 08:00
-
-
지난주(6월 25일~29일) 외국인은 6천523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29일에는 장외시장에서 300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사들였다.2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 등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달 29일 국채를 326억 원 매수한 반면에 통안채를 26억 원 팔았다.종목별로 보면 2028년 6월 만기인 국고채(18-호)를 1천709억 원, 2022년 6월 만기 도래하는 국고채(12-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7.02 07:26
-
이번 주(2~6일) 뉴욕 채권시장은 본격화된 물가 상승세에도 무역 전쟁 우려 속에 커브 기울기에 더욱 주목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권시장의 주요 화두가 인플레이션에서 무역 전쟁으로 이동하는 형국이다.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6533번)에 따르면 10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3.47bp 내린 2.8614%를 나타냈다.30년 국채금리는 4.6bp 하락한 2.9918%,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29bp 빠진 2.5283%를 각각 보였다.10년물과 2년물의 금리 격차는 33.31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7.02 07:24
-
이번 주(2~6일) 서울채권시장은 월초 발표되는 주요 경제지표에 따라 방향성이 나타날 전망이다. 박스권 하단까지 내려온 금리레벨은 채권투자심리에 부정적일 가능성이 크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일 청와대 국무회의에 참석한다. 통계청은 3일 6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한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이번 주 특이일정이 없다. 한은은 3일 6월 말 외환보유액, 4일 1분기 자금순환, 5일은 5월 국제수지 및 2분기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를 발표한다. 6일은 지난달 20일 개최한 비통방 금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7.02 07:19
-
이번 주(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상승세에 대한 분기점을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부과가 발효되는 오는 6일을 앞두고 금융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면서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가 이어지겠으나 협상 여부에 따라 반락할 여지가 있다. 관세 발효 이후 양국간 관세 전면전이 시작될 가능성이 있으나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류허 중국 부총리의 협상 테이블이 원만히 재개될 경우 최근의 불안 심리가 빠르게 해소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2 07:16
-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2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1,114.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4.50원) 대비 0.30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물가 지수 등 미국 지표 호조와 미국의 중국 제재안을 앞두고 강세를 이어갔다.특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5월에 전월 대비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7.02 07:05
-
-
현대경제연구원은 국제유가가 월 5%씩 오르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0.4%포인트(p)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현대경제연구원은 1일 '국제유가 상승의 국내물가 파급 영향' 보고서에서 "하반기 6개월간 국제유가가 월평균 1∼5% 상승할 때 국내 소비자물가에 0.1∼0.4%p 상승 압력이 생긴다"고 분석했다.올해 상반기 국제유가(두바이유)는 월평균 2.0% 오른 바 있다.유가가 매월 1% 오르면 하반기 수입물가는 1.2%p, 생산자물가는 0.4%p, 소비자물가는 0.1%p 상승했다.매월 3% 상승하면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01 11:00
-
-
KP물 인기…청약배수 작년 2.6배→4.4배하반기 342억弗 중국물 차환수요…"부담 요인""5년 이하·FRN 발행 전략 유효"올해 상반기 한국계 외화채권(코리안 페이퍼, 이하 KP물) 발행 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리 상승기에 접어들면서 5년 이하 중단기물과 변동금리채권(FRN) 발행이 강세였다.1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1∼6월 KP물은 178억 달러 발행돼, 작년 상반기 168억 달러 대비 6% 늘었다고 집계했다.상반기 KP물 만기도래액은 118억 달러였고,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7.01 09:35
-
6월 수출이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 4개월 연속 수출실적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산업통상자원부와 관세청은 1일 통관기준 6월 수출이 전년동월 대비 0.089% 감소한 512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지난 3월 515억5천만 달러 이후 사상 첫 4개월 연속 수출실적 500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산업부는 설명했다.전년동기보다 소폭 감소한 것은 지방선거 등으로 조업일수가 1.5일 줄었고 작년 6월 대규모 선박수출(73억1천만 달러, 역대 1위)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다. 6월 수출실적은 연
채권/외환
남승표 기자
2018.07.01 09:08
-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소폭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30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14.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80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14.50원) 대비 0.30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물가 지수 등 미국 지표 호조와 미국의 중국 제재안을 앞두고 강세를 이어갔다.특히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지수는 5월에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6.30 07:46
-
KT가 16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한다. 사무라이본드는 일본에서 외국 기관이 발행하는 엔화 표시 채권이다.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T는 오는 2021년 만기가 돌아오는 3년짜리 무담보선순위 채권을 이표금리 0.38%의 고정금리로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일은 내달 6일이다.주관사는 씨티그룹과 다이와증권이 맡았다.ywkwon@yna.co.kr(끝)
채권/외환
권용욱 기자
2018.06.29 17:31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비드가 약화된 데 따라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일보다 0.20원 하락한 마이너스(-) 17.20원, 6개월물은 전일보다 0.30원 내린 -8.10원에 각각 마감했다. 3개월물은 전일보다 0.30원 하락한 -3.65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5원 상승한 -0.80원에 마무리됐다.스와프포인트는 그간 상승세를 되돌리면서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분기말 이슈가 마무리되면서 에셋스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6.29 16:55
-
국고채 금리가 3년물은 오르고 10년물은 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 국고채 금리는 유럽연합(EU) 정상 회의가 난민 문제에 합의하면서 상승세로 전환했다가 외국인의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보합세로 마감했다.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0.7bp 오른 2.122%, 10년물은 0.2bp 내린 2.556%에 고시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과 같은 108.06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7천156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6천18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전일 대비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6.29 1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