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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다음 주 13~14일 열리는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 프로그램의 종료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당국자들의 발언에 급부상했다. 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페트르 프레이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수렴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들이 개선되고 있다"라며 "다음 주 위원회는 지금까지 진전이 자산 순매입을 점진적으로 축소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지 평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대다수 애널리스트는 ECB의 부양책 종료 여부가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06.0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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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양적 완화(QE) 축소 신호를 보내면서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 출발했다.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르면 다음 주에 한 달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7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5분 45분 전일보다 8틱 하락한 107.78에 거래됐다. 은행이 500계약 샀고, 외국인이 546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32틱 내린 119.54를 나타냈다. 은행이 465계약 순매수했고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6.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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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중반에서 출발했다.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4.00원 하락한 1,066.70원에 거래됐다.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 가능성에 글로벌 달러가 약세 흐름을 보임에 따라 달러-원도 하락세다.전일 페트르 프레이트 ECB 수석 경제학자는 이르면 "물가가 목표로 수렴된다고 보여주는 신호들이 개선되고 있다"며 "다음 주 회의에서는 자산 순 매입을 축소할 수 있을 정도인지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레벨 부담에 개장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6.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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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전 마(MAR, 시장평균환율)는 마이너스(-) 0.05원에 호가됐다.7일 서울환시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0.05원을 기록했다.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으로 파악됐다.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6.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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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대법 판결 변화 없이 재조사 없다"파생금융상품 키코(KIKO)의 재조사 여부를 두고 금융당국과 피해 기업 간 이견이 여전한 모습이다.'키코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이하 키코 공대위)는 민관 합동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지만, 금융당국은 여전히 재수사는 없다는 입장으로 맞서고 있다.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31일 키코 공대위 관계자, 피해기업 대표와 회의를 열었다. 앞서 지난달 23일 예정된 예비회의가 무산된 지 일주일 여 만에 열렸다.당시 금감원은 키코 공대위 측에
채권/외환
정지서 기자
2018.06.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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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7일 국채선물이 글로벌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 완화(QE) 축소 신호에 올랐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4.76bp 상승한 2.9717%, 2년 만기 금리는 3.25bp 올라 2.5283%를 나타냈다.페트르 프레이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르면 다음 주에 한 달 300억 유로의 자산매입을 단계적으로 줄이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프레이트 이코노미스트는 "물가가 목표로 수렴된다고 보여주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6.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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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잉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1조3천억 원과 한은RP매각 만기 13조8천200억 원, 공자기금 1조6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1조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국고채 납입 1조6천억 원과 통안채 발행 2조6천억 원, 한은RP매각(14일) 7조 원, 한은RP매각(7일) 10조 원, 세입 1조3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1조6천억 원과 통안채 만기 1조7천200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다. 반면, 국고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6.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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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초반까지 내려설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 축소 신호가 나올 가능성이 급부상한 가운데 전반적인 글로벌 리스크온(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우위를 보여서다. 수급상으론 수입업체 결제 물량이 우위인 만큼 하단이 지지가 되겠으나 1,065원 지지선이 깨질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066.20원에 최종 호가됐다.최근 1개월물 스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6.07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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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칠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채권시장 전문가들의 전략이 엇갈렸다.일부는 밀리면 사야 한다고 매수 의견을 제시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미국금리의 상승세가 유효한 만큼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7일 서울 채권시장에 따르면 전 거래일(5일) 국고채 3년과 10년의 최종호가 수익률은 각각 전일 대비 1.2bp와 1.7bp 내렸다. 지난 4일 미국 2년과 10년의 국채금리가 각각 4.05bp와 4.2bp 올랐지만, 국내 채권시장은 오히려 강세를 보였다.참가자들은 굵직한 통화정책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6.0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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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초중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수급상 결제 수요가 우위에 있더라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을 거치면서 환율이 내리는 분위기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국제금융시장에는 위험자산 선호(리스크온) 물줄기가 흐르고 있다.6월 들어 뉴욕 주식 시장을 비롯해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하락세에서 상승 흐름으로 돌아섰다.약세 흐름을 면치 못했던 유로화가 이탈리아 정정 불안 완화에 빠르게 강세로 전환했고, 리스크 온에 달러-엔은 뛰고 있다.불안했던 터키 리라화 등 신흥국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6.07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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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5일 장외유통시장에서 823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 7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 거래일 국채와 통안채를 각각 811억 원과 11억 원 사들였다.종목별로 보면 2019년 3월 만기인 국고채(14-1호)를 1천200억 원, 2020년 6월 만기인 국고채(17-2호)를 595억 원 매수했다.반면 2019년 9월 만기인 국고채(14-4호)를 1천598억 원, 2026년 6월 만기 도래하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6.07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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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하락했다.해외브로커들은 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6.2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0.70원) 대비 3.35원 내린 셈이다. 달러화는 오는 13~14일 열리는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에서 양적완화(QE) 축소 신호가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으로 약세를 보였다. 페트르 프레이트 ECB 수석 경제학자는 이르면 다음 주에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6.07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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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71.1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0.70원) 대비 1.55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경계와 경제 지표 호조로 원화 대비 강세를 보였다.미국공급관리협회(ISM)는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8.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6.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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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3.7%로 유지했다.세계은행은 6일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Global Economic Prospects)을 통해 올해 세계 경제가 시장환율 기준으로 3.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국제통화기금(IMF) 및 경제협력개발(OECD) 등에서 일반적으로 쓰이는 구매력 기준 환율(PPP)로는 3.7% 성장할 것으로 세계은행은 판단했다.이는 지난 1월 내놓은 예상치와 같다.세계은행은 시장환율 기준으로 내년은 3.0%, 2020년에는 2.9% 성장할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6.06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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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미국 등 글로벌 금리에 연동되며 하락했다. 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1.2bp 하락한 2.201%, 10년물은 1.7bp 떨어진 2.716%에 고시됐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07.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천193계약을 순매도했고, 투신이 3천350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1틱 오른 119.86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682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1천452계약을 순매도했다. ◇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6.0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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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6.0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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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하락했다. 장기 구간을 중심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수익률 곡선은 평탄화됐다(커브 플래트닝).5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전일보다 0.8bp 하락한 1.848%, 2년은 0.8bp 내린 2.015%, 3년은 0.5bp 낮은 2.115%에 거래됐다. 5년은 1.3bp 내린 2.233%, 10년은 1.8bp 하락한 2.355%였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전체적으로 올랐다.1년은 전일 대비 4bp 상승한 1.070%, 2년은 3.5b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6.05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