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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원 전 JP모건 본부장이 한국은행 신임 금융통화위원으로 정식 취임했다.한은은 17일 중구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임지원 신임 금통위원의 임명장 전달식을 했다.임 위원은 "퇴임한 함준호 위원이 마지막 금통위를 마치고 기말고사를 끝낸 것 같다고 했는데, 저는 다음 주 금통위를 앞두고 전학 오자마자 시험을 보는 것처럼 마음이 무겁다"며 "정책에 대해 비판을 하다가 비판받는 입장이라 더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20년 동안 금융시장에서 경제와 정책에 대한 분석, 예측 업무에 집중했는데 이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5.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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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지난해 이후 경제가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평가했지만, 대내외 여건이 만만치 않아 앞으로 경제를 낙관하기 어렵다고 전했다.이주열 총재는 17일 임지원 신임 금융통화위원의 취임 환영사를 통해 "주요국의 통화정책 정상화와 미·중 무역갈등에 따른 불확실성, 최근 취약 신흥국 금융불안 등이 어떻게 진행될지 우려가 큰 상황이다"며 "국내는 고용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해 걱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총재는 임지원 금통위원 취임에 대해 "임 위원은 국제투자은행 이코노미스트로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5.1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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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가치를 절상시켰다.이날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전장 대비 0.0066위안(0.10%) 내린 6.3679위안에 고시했다.달러-위안 환율의 하락은 위안화 가치의 상승을 의미한다.지난 2거래일간 위안화를 절하해온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절상으로 방향을 틀었다. 다우존스는 전날 달러화 가치가 올해 최고치를 향해 오르다가 숨을 돌리는 움직임을 보였다면서,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소폭 절상한 이유도 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전장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5.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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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국 인민은행은 17일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066위안 내린 6.3679위안에 고시했다. 전장인 지난 16일 은행 간 거래 마감가는 6.3686위안이었다.홍콩달러-위안은 0.81124위안, 엔-위안은 100엔당 5.7693위안, 유로-위안은 7.5220위안, 파운드-위안은 8.6222위안, 스위스프랑-위안은 6.3627위안, 위안-랜드는 1.9538랜드로 각각 고시됐다.호주달러-위안은 4.7870위안, 뉴질랜드달러-위안은 4.3936위안, 캐나다달러-위안은 4.9807위안, 싱가포르달러
채권/외환
2018.05.1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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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8.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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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8.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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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투자자들은 미국 10년물 금리가 3.60%로 오르면 자금이동이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7일 보도했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메릴린치가 15일 발표한 5월 기관 투자자 조사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어느 수준이 되면 자금이 주식에서 채권으로 이동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답한 금리 평균치는 3.60%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4월 3.50%보다 높아진 것이다. 이번 조사가 실시되기 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3%대를 터치하자 투자자들이 전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8.05.17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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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6개월 마다 외환시장에서 개입한 달러 순매수액을 공개한다.1년 동안 두 번에 걸쳐 6개월의 순매수액을 공개한 뒤 이후 분기별로 공개하는 등 단계적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한다.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시장 안정화 조치 차원에서 달러를 사고 팔았던 정보를 순매수액으로 내놓는다.각각의 달러 매수 총액과 매도 총액을 따로 공개하지는 않기로 했다. 개입 여부도 밝히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17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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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개발은행(DBS)은 한국은행이 오는 2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DBS의 마 티에잉 이코노미스트는 1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한국의 2분기 경제 성장세가 둔화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수출이 감소하는 등 일부 경제 지표가 성장 둔화를 시사해 당장 금리를 인상할 상황이 아니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다만, 티에잉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하반기에 인플레이션이 높아질 것이라며 한은이 올해 3분기와 4분기에 금리를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8.05.1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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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공개하는 주기를 반기·분기에서 월 단위로 확대하거나 달러 매수·매도액을 각각 공개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김윤경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17일 서울·세종 영상으로 진행된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안을 적용하면서 효과와 시장 영향을 분석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정부는 반기마다 외환시장에서 개입한 달러 순매수액을 공개하고, 1년 뒤 분기별 순매수액을 내놓는 것을 핵심으로 하는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했다.1년 마다 개입 정보를 공개하는 스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5.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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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 시장 참가자들은 외환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 내용을 확정, 발표한 것이 스와프포인트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는 있겠지만 그 영향은 제한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정부는 반기마다 외환시장에서 개입한 달러 순매수액을 공개하기로 했다. 1년 동안 반기별 순매수액을 공개한 뒤 이후 분기별로 공개하는 등 단계적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5.17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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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미국 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하락 출발했다.17일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2분 전일보다 1틱 하락한 107.54에 거래됐다. 증권이 2천642계약 샀고, 외국인이 2천763계약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16틱 내린 118.93을 나타냈다. 증권이 953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1천610계약 순매도했다.전일 미국 채권 금리는 유가 상승 등에 힘입어 오름세를 이어갔다.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2.22bp 상승한 3.0982%, 2년 만기 금리는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5.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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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70원대 후반에서 상승했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23분 현재 전일대비 0.40원 오른 1,0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달러화는 전일 종가인 1,077.60원에서 출발한 후 지지력을 보였다. 외환당국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 발표에도 그다지 변동성이 크지 않은 양상이다. 이날 오전 외환당국은 시장안정조치(환시개입) 내역공개를 골자로 한 '외환시장 투명성 제고방안'을 발표했다. 개장 직후 달러화는 1,078원대에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다. 한 시중은행의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5.1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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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참가자들은 17일 정부가 공개한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의 경우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정부는 이날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했다.앞으로 6개월마다, 1년 후부터는 3개월마다 외환 당국의 외환 순거래내역을 공개하는 게 방안의 주요 내용이다. 외환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공개 빈도를 강화하되, 공개는 대상 기간 이후 3개월간의 시차를 두고 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외환 당국의 올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5.1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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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에서 최종 거래됐다.17일 A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 B중개사 거래는 없었다.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으로 파악됐다.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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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18.05.17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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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가 다음 달 국고채 50년물 발행을 위한 수요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재부 관계자는 17일 연합인포맥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보험사 관계자들을 만나 여러 의견을 듣고 있다"며 "50년물 발행을 위한 공식적인 수요조사는 다음 달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기재부는 50년물의 최종 수요자인 보험사 등과 구성한 협의체를 통해 분기별로 수요조사를 한 후 일정 수준 이상의 수요가 확인되면 발행하고 있다.지난 3월 15일에는 국고채 50년물을 3천250억 원 규모 발행했다. 이는 당초 예정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5.1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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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외환 당국이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6개월마다 순거래액 단위로 공개하기로 한 데 대해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진단했다. 정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확정·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정부는 반기마다 외환시장에서 개입한 달러 순매수액을 공개한다. 1년 동안 반기별 순매수액을 공개한 뒤 이후 분기별로 공개하는 등 단계적으로 공개 범위를 확대한다.그간 당국은 국제통화기금(IMF), 미국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5.1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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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하는 와중에도 유로존의 최대 채권시장인 독일 국채금리는 움직이지 않아 미국과 독일 국채금리 격차가 확대되고 있다. 17일 기준 2년 만기 미국 국채와 독일 국채금리 스프레드는 31.4bp로 벌어졌다. 이는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기 전인 1989년 3월 이후 최대치다.지난달 24일 30.2bp에서 더 벌어졌다. 미국과 독일 금리 격차는 양국의 경제 상황 때문에 좁혀지지 않고 있다.미국 경제 지표 호조는 미국 금리를 밀어 올리는 반면 유로존 경제 지표는 부진해 독일 금리는 정체되고
채권/외환
곽세연 기자
2018.05.17 0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