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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이 연기금투자풀에 위탁한 간접채권 중 미상환채권을 직접 보유하기로 했다.19일 공무원연금에 따르면 자금운용단은 연기금투자풀의 미매각채권에 대한 시장 상황을 재점검하고, 이를 직접 보유해 직접 매도 또는 만기상환하기로 했다.즉, 신용도 하락 등에 따라 매각되지 않은 채권을 공무원연금이 직접 보유한다는 뜻이다.공무원연금은 이 같은 직접 보유로 연간 위탁운용 수수료 1천200만 원을 절감하게 됐다.그동안 공무원연금이 연기금투자풀에 위탁한 간접채권의 수익률은 벤치마크(BM) 대비 1.19%포인트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8.02.1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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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19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로 갭다운 출발 후 차츰 낙폭을 회복할 것으로 봤다.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다소 웃돌았으나, 지난 비농업 고용 지표 이후와 달리 증시가 상승하면서 리스크온이 나타났다. 이에 따른 롱포지션 정리 물량이 개장 초반에 나올 수 있다. 다만 전 거래일 대비 낙폭이 큰 만큼 저점 인식 결제 수요 등으로 하단이 지지될 전망이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 주말 1,066.75원에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1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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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2조 원으로 지준이 증가하고 국고여유자금 환수 2조 원과 세입 4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6조3천억 원과 한은RP매각 만기 10조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1천200억 원, 기타 1천500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다. 반면, 한은RP매각 8조5천억 원과 세입 7조 원, 현수 4천억 원으로 지준이 줄었다.자금시장 관계자는 "신용콜은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적수 마이너스 폭이 늘어날 것이다"며 "레포는 국고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1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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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명절 증후군에다 미국의 물가 상승 여파까지 감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연휴를 앞두고 관심이 쏠렸던 미국 물가지표는 시장 예상치를 다소 웃돌았다.미 노동부는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 조사치(0.4% 상승)를 소폭 상회하는 결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1% 상승했다.변동성이 큰 음식과 에너지를 제외한 1월 근원 소비자물가도 0.3% 올라 시장 예상(0.2% 상승)을 웃돌았다. 전년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2.1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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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명보험사들의 해외채권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19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25개 생명보험사의 작년 11월 말 외화유가증권 규모는 87조5천721억 원으로 2016년 말보다 12.9% 증가했다.한화생명이 20조4천807억 원으로 해외채권에 가장 많이 투자했으며 교보생명 14조4천683억 원, NH농협생명 12조5천10억 원, 삼성생명 12조578억 원 순이었다.그간 저금리 기조 속에서 자산운용이익률 하락을 겪자 생보사들은 해외로 눈을 돌렸다. 실제로 국내 생보사의 평균 자산운용이
채권/외환
이윤구 기자
2018.02.19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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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9~23일) 뉴욕 채권시장의 관심은 벤치마크인 10년물 금리가 중요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3%선 돌파 시도에 나설지에 쏠릴 것으로 전망된다.국채금리의 추가 상승 여부는 일차적으로 1천억달러가 넘는 국채 입찰에 어느 정도의 수요가 몰릴지가 가를 것으로 보인다.지난주 미 국채금리는 장단기물의 방향이 엇갈렸다.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별화면(6533번)에 따르면 10년물 금리는 2.8786%로 지난 한주 동안 2.29bp 올랐고, 30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2.39bp 하락한 3.1332%에
채권/외환
김성진 기자
2018.02.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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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9~23일) 서울 채권시장은 설 연휴 기간 발표된 미국 물가지표 여파를 주시할 것으로 전망된다.연준 인사들의 연설과 21일 공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도 국내 채권시장에 영향을 미칠 재료다.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국회 본회의에 참석한다. 22일에는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잠정)에 임한다.기재부는 20일에 2017년 4분기 및 연간 지역경제동향, 21일에는 2017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시군별 주요 고용지표 집계 결과를 공개한다. 23일에는 12월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2.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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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낙폭을 줄였다. 해외브로커들은 1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 16일(현지시간) 1,066.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7.20원) 대비 9.90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일본 당국의 구두개입 영향과 차익실현 등으로 반등하면서 연휴 기간의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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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19∼23일) 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통화 흐름을 따라가며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설 명절 동안 급격하게 이뤄졌던 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 추세로 굳어질지, 숨 고르기에 들어갈지 시장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인사들의 연설도 관심사다.◇ "리스크오프 분위기 멈춰선 듯"지난 14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후 17일 새벽(우리나라 시간)까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20원 이상 등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2.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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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12~14일) 외국인은 8천991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14일에는 장외시장에서 898억 원 규모의 원화 채권을 사들였다.19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 등을 보면 외국인은 지난 14일 국채를 338억 원 매수했다. 통안채와 금융채도 각각 260억 원과 300억 원 사들였다.종목별로 보면 2018년 9월 만기인 국고채(08-5호)를 300억 원, 2020년 2월 만기 도래하는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2.19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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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20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되는 '한국·스위스, 양자 간 통화스와프계약 서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한은은 18일 이주열 총재가 이날 출국해 오는 21일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이번 통화스와프계약 서명식에서는 한국과 스위스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계약 서명과 더불어 양국 중앙은행 간 교류 협력방안과 세계 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sskang@yna.co.kr(끝)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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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낙폭을 줄였다. 해외브로커들은 17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6.7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7.20원) 대비 9.90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일본 당국의 구두개입 영향과 차익실현 등으로 반등하면서 연휴 기간의 낙폭을 일부 되돌렸다.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은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최근의 엔화 강세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1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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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따라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16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3.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77.20원) 대비 13.15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미 경기 호조 신호 속에 뉴욕증시 강세 등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약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올해 기준금리 인상 횟수에 대한 시장 전망이 다소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16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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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 환율이 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부총리 겸 재무상의 발언에 아시아 시장에서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15일 달러-엔은 오후 4시 41분 뉴욕 대비 0.76엔(0.74%) 하락한 106.18엔까지 떨어졌다가 오후 5시 16분 현재 0.47엔(0.44%) 내린 106.47엔에 거래됐다. 장중 저가는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다.달러-엔은 오후 4시 이후 달러가 글로벌 시장에서 전방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아소 일본 재무상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2.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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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8.02.15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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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엔이 일본 아소 다로 재무상의 시장 무개입 발언에 15개월래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15일 오후 3시 2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전장 뉴욕대비 0.54엔(0.50%) 하락한 106.41엔에 거래됐다.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달러-엔은 106.32엔까지 하락했다. 이는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유로-엔은 전장 뉴욕대비 0.55엔(0.41%) 하락한 132.73엔에 거래됐다.유로-달러는 전장 뉴욕과 같은 1.2463달러를 나타냈다. 간밤 달러화는 뉴욕 시장에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자 반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02.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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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미쓰비시UFJ(MUFJ)은행은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이 불필요하게 엔고를 촉발했다고 지적했다. 15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세키도 다카히로 일본 담당 전략가는 아소 재무상의 국회 발언이 "너무 확고했다"라며 이 발언이 달러-엔의 "불필요한" 하락을 촉발했다고 말했다. 이날 아소 재무상은 중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현 상황은 특별히 개입해야 할 정도로 급격한 엔 강세도 약세도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재무상의 발언이 전해진 영향으로 이날 달러-엔은 낙폭을 확대했다. 통상 엔고가 가속화되면 일본 당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8.02.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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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예상을 상회한 미국의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화면(화면번호 6543번)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이날 오전 11시 17분 현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대비 2.03bp 상승한 2.9261%를 기록했다.10년물 금리는 장중 2.9279%까지 올라 2014년 1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미 노동부는 전날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계절 조정치)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월스
채권/외환
한종화 기자
2018.02.15 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