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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무역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전통적으로 안전자산 역할을 해왔던 미국 국채가 이번에는 도피처가 될 수 없을 것이라고 미국 마켓워치가 7일(현지시각) 분석했다.마켓워치는 "무역전쟁을 둘러싼 긴장감이 고조되면 지정학적 위기도 커져 이론적으로는 채권에 완벽한 환경이 갖춰진다"면서도 "수입물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물가 상승세에 불을 지필 수 있어 이미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시장을 압박할 수 있다"고 전했다.알리안츠 투자운용의 찰리 리플리 선임 투자전략가는 "채권시장은 금리가 거의 변하지
채권/외환
진정호 기자
2018.03.0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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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 중반에서 등락 중이다.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00원 하락한 1,067.10원에 거래됐다.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환율을 반영해 1,066.50원에 출발한 달러화는 큰 움직임이 없다.대북 특사 재료로 전일 1,060원대로 밀렸고 무역 전쟁 우려로 추가로 NDF에서 하락했지만, 장중 변동성은 제한되고 있다.글로벌 주요 통화도 잠잠한 편이다.코스피와 코스닥은 1% 미만 범위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은행권의 한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3.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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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25분 전 거래일과 같은 107.69에 거래됐다. 투신이 570계약 순매수했고, 은행이 920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틱 상승한 119.78을 나타냈다. 외국인이 1천25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554계약 팔았다.미국 채권금리는 게리 콘 미국 국가경제위원장 사임으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10년 만기 미 국채금리는 0.64bp 하락한 2.8836%,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3.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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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최근 단기 국채선물을 대거 매도한 배경에 채권시장 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일부에서는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연임에 따른 단기 내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반영한 움직임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8일 서울 채권시장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 매매 추이(화면번호 3302)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번 주 들어 3년 국채선물 순매도 행진을 이어갔다.3거래일간 매도 규모는 1만 계약에 달했다. 전일에는 4천155계약, 5일과 6일에는 각각 3천139계약과 2천616계약을 팔았다.지난주까지 이어진 순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3.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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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금리 상승이 국고채 50년물 발행 과정에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시장금리 상승으로 발행금리가 높아지면 정부의 금리 부담이 커진다는 이유에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지난 2016년 10월 국고채 50년물 1조1천억 원어치를 발행하면서 금리를 1.574%로 맞췄다. 수요가 충분히 유입됐던 데다 시장금리 레벨이 낮아 발행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설정할 수 있었다. 2017년 3월 실시된 국고채 50년물 경쟁입찰에선 2천190억 원이 가중평균금리 2.225%에 낙찰됐다.기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8.03.0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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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8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3.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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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8일 국채선물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소폭 내렸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64bp 하락한 2.8836%, 2년 만기 금리는 0.81bp 내린 2.2499%를 나타냈다.- 삼성선물:107.60~107.75- 신한금융투자:107.62~107.78◇ 삼성선물전일 미국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의장의 사임 소식으로 무역전쟁 우려가 커지며 채권금리 하락을 이끌었으나, 베이지북에서 임금 개선 흐름이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3.08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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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1조 원과 통안채 중도환매 2조 원, 한은RP매각 만기 12조2천억 원, 현송 1천억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1조3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국고채 납입 1조7천억 원과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 원, 공자기금 환수 7조5천억 원, 통안채 발행 2조4천200억 원, 한은RP매각 15조 원, 기타 3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2조5천억 원과 현송 2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고, 공자기금 환수 1조 원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3.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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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 외환딜러들은 8일 달러-원 환율이 1,060원대에서 좁게 움직일 것으로 내다봤다.1,060원대 초반으로 밀리기에는 레벨 부담이 있다는 판단에서다.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67.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2.00∼1,070.00원으로 전망됐다.◇ A 은행 과장조금씩 밀릴 것이다. 어제는 밀릴 수 있었는데, 셀트리온 관련 수급상 요인과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장(NEC)의 사임 소식에 위험자산회피(리스크오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3.08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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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7일 장외유통시장에서 5천137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8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를 4천837억 원, 통안채를 300억 원 샀다.종목별로 보면 2019년 3월 만기인 국고채(14-1호)를 3천680억 원, 2022년 3월 만기인 국고채(16-10호)를 700억 원 매수했다.반면 2030년 12월 만기인 국고채(10-7호)를 254억 원, 2018년 12월 만기 도래하는 통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3.0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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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미국발 무역전쟁 우려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8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7.2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4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9.10원) 대비 1.45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무역전쟁 우려가 지속해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부과 방침에 반대하던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장(NEC)의 사임 소식에 관련 우려가 부각된 영향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3.08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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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환보유액이 1년 1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7일 인민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3조1천344억8천만 달러로 집계됐다.다우존스에 따르면 이는 전월보다 약 269억8천만 달러 줄어든 수준이다.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 전망치 3조1천500억 달러에도 못 미쳤다.중국 외환보유액은 자본 유출에 대한 중국 정부의 통제에 따라 올해 1월까지 연속 12개월 증가세를 나타낸 바 있다.전문가들은 2월에 중국의 보유한 미국 국채 가치가 하락했다면서, 외
채권/외환
임하람 기자
2018.03.0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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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8.03.07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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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아시아 시장에서 미 금리 흐름에 연동되는 모습이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1.5bp 하락한 2.297%, 10년물은 3.2bp 낮은 2.727%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 거래일보다 4틱 상승한 107.69에 마쳤다. 외국인은 4천155계약을 순매도했고 은행은 5천569계약을 사들였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4틱 높은 119.76에 마감했다. 은행이 2천277계약을 순매수했고 증권은 1천686계약을 팔았다. ◇시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3.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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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가능성 언급에 1,060원대로 하락했다. 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00원 내린 1,069.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대북특별사절단의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북한의 한반도 비핵화 언급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도 심리가 우위를 보였다. 하지만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의 셀트리온 관련 지분 블록딜 처분 소식에 역송금 수요가 나오면서 달러화가 지지됐다. 달러화는 1,065.00원 개장가를 저점으로 1,070.30원까지 고점을 높였다가 1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3.0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