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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물자원공사가 차환용 달러채 발행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유동성 위기가 해소될지는 미지수다. 해외자원개발 혁신 테스크포스(TF)가 광물자원공사의 해외자원개발 사업 지속과 관련해 부정적인 의견을 낸 가운데, 정부가 공사의 달러채 발행 지원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물자원공사는 이달 19일 달러채 발행을 위한 주관사를 선정하고, 다음 달 해외 로드쇼를 준비하고 있다. 채권 발행 시점은 4월 첫째 주로 정해졌다.이번 채권 발행은 올해 5월 2일에 만기가
채권/외환
이한용 기자
2018.02.23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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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말 시장 급변동 가능성을 경고한 바클레이스의 제스 스탤리 최고경영자(CEO)가 회사채 시장 리스크를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스탤리 CEO는 다음 가장 큰 걱정거리를 묻는 질문에 대해 "회사채 시장을 주시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무위험 이자율 상승에 동반해 회사채 스프레드가 확대되고 있는데 이는 보통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며 "다소 불안하다"고 우려했다. 회사채 스프레드는 기업의 상환 능력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때 확대되는 경향이 있다. 스탤리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8.02.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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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3%를 넘어서면 증시가 혼란에 빠질 것이란 경고가 나왔다.UBS의 아트 캐신 뉴욕증권거래소(NYSE) 객장 담당 이사는 22일(미국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국채 10년물 금리 3%는 목표치이자 일종의 저항선"이라며 "모두 이 선을 넘어서는 것을 국면 전환으로 본다"고 말했다.그는 "일단 금리가 3%를 웃돌면 지옥문이 열릴 것"이라며 "주시하고 대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리가 3% 위로 올라서면 증시가 순식간에 혼란에 빠질 수 있으므로 경계해야 한다는 게 캐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8.02.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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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며 출발했다.급등했던 미국 채권금리가 전일 하락 조정을 받으면서 국내시장도 조심스러운 흐름을 보이고 있다. 23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8분 전일보다 3틱 상승한 107.63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81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235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7틱 상승한 119.10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317계약 사들였고, 은행이 399계약 팔았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미국 금리가 하락 조정을 받았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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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미 국채 금리 하락에 따른 달러 약세를 반영해 1,070원대로 내려섰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1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4.50원 내린 1,079.80원에 거래됐다.달러-원 환율은 글로벌 달러 약세에 연동하면서 전일보다 2.80원 하락한 1,081.50원에서 출발했다. 개장 초반 일부 롱스톱이 몰리면서 1,080원선이 뚫렸고 1,079.30원까지 저점이 낮아졌다.미국 국채 금리 10년물 금리가 2.92%에 못 미치면서 하락 반전하자 글로벌 통화는 달러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2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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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전 마(MAR, 시장평균환율)는 마이너스(-) 0.05원에 호가됐다.24일 서울환시에서 A중개사의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 가격은 -0.05원을 기록했다. B중개사의 스팟 마 가격은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으로 파악됐다.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매도 5천만 달러 미만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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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한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네 차례 금리 인상이 너무 많다고 언급하면서 미 금리가 하락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23일 해외 금리 하락 조정과 국내 소득 지표 개선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제한적 범위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전일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10년물은 2.93bp 하락한 2.9207%, 2년물은 1.2bp 낮은 2.2541%에 마쳤다. - 삼성선물:107.54~107.66- 신한금융투자:107.52~10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2.23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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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1조4천억 원과 현송 2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하고,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5천억 원과 세입 4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1조3천억 원과 한은RP 매각 만기 14조 원, 현송 2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다. 반면, 통안채 발행 2조5천100억 원과 한은RP 매각 14조 원, 제기금 환수 5천억 원, 세입 5천억 원으로 지준이 줄었다.자금시장 관계자는 "신용콜은 국고여유자금 환수 등으로 당일 지준 마이너스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2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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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의 딜러들은 23일 달러-원 환율이 소폭 하락하되 1,080원 선을 중심으로 횡보하는 장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 연동된 달러화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자 달러-원 환율 추가 상승 전망도 약화됐다. 또 제임스 불라드 미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올해 네 차례 기준금리 인상 기대를 완화하는 비둘기파에 가까운 발언을 하면서 시장 달래기에 나섰다.불라드 총재는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올해 100bp의 금리 인상을 해야만 한다는 생각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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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은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했다.오석태 SG 이코노미스트는 22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한은이 지난 1월처럼 조심스러운 입장을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그는 금통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면서 수출이 늘어나고 있지만 경기 활동과 관련된 지표가 혼조세를 이어가고 있고 건설과 소비 경기는 둔화하는 추세라고 진단했다.가계 부채에 대한 우려와 서울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 속에 1월 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8.02.23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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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미국 국채 금리를 따라 하락했다. 해외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80.50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5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84.30원) 대비 3.25원 내린 셈이다.달러화는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 반전하면서 동반 하락했다. 전일 2.94%에서 마쳤던 10년물 국채 금리는 이날 2.92%에 못 미쳤다.달러-원 1개월물은 1,077.80원~1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2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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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22일 장외유통시장에서 1천527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23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 1천927억 원과 금융채 300억 원을 사들였고, 통안채를 700억 원 팔았다.종목별로는 2022년 9월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7-4호를 1천350억 원, 2027년 12월 만기인 국고채 10년물 17-7호를 443억 원 순매수했다.반면, 2018년 4월 만기인 통안채 91일물을 700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23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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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을 모범적으로 운용하는 중앙은행으로 꼽혔다.한은은 22일 영국의 센트럴 뱅킹 퍼블리케이션(CBP, Central Banking Publication)으로부터 '올해의 외환보유액 운용기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BP는 한은이 국제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해 운용조직 개편을 통한 투자 프로세스 개선과 리스크관리 강화 등 외화자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인 것을 높이 평가했다.한은은 "외환보유액 안정성과 유동성을 확보하는 가운데 수익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금융환경의 변화에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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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2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3bp 하락한 2.303%, 10년물은 0.2bp 오른 2.803%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5틱 상승한 107.60에 마쳤다. 증권이 4천673계약을 순매수했고 은행이 2천248계약 순매도했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2틱 오른 119.03에 거래를 마감했다. 증권이 989계약 사들였고, 외국인이 538계약 팔았다.◇시장 전망채권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2.2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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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5거래일 만에 1,080원대로 올랐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8.10원 오른 1,084.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달러화는 장초반 1,077원대로 오른 후 차츰 상승폭을 키웠다. 미국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매파적으로 나오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탄력을 받았다. 이에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2.9%대로 급등하고, 뉴욕증시 조정이 이어지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두드러졌다. ◇23일 전망외환딜러들은 달러화가 1,078.00~1,079.00원에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2.2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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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끝)
채권/외환
2018.02.22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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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스와프(IRS) 금리가 하락했다. 국채선물의 강세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상대적으로는 비디쉬한 모습이었다. 2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오후 4시 현재 1년 IRS 금리는 0.3bp 하락한 1.838%, 2년은 0.8bp 내린 2.058%, 3년은 0.8bp 낮은 2.183%에 마쳤다. 5년은 0.8bp 하락한 2.320%, 10년은 0.3bp 내린 2.478%에 마감했다. 통화스와프(CRS) 금리는 1년 구간을 제외하고 하락했다. 1년은 전일과 같은 1.300%, 2년은 0.5bp 하락한 1.415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2.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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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포워드 바이 등으로 상승했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일보다 0.10원 하락한 마이너스(-) 11.20원, 6개월물은 0.10원 상승한 -5.50원에 각각 마감했다.3개월물은 전일보다 0.05원 오른 -2.50원, 1개월물은 전일보다 0.10원 오른 -0.55원에 마무리됐다.스와프포인트는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속도에 대한 우려에도 대부분 구간에서 상승했다.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2.22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