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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에 이어 개인 투자자가 연초 서울 채권시장을 뒤흔들었다. 시장 참가자들은 개인이 국채선물 매도에 나선 배경을 저마다 추정하며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웠다.9일 서울 채권시장과 연합인포맥스 투자자 매매 추이(화면번호 3302)에 따르면 개인은 전일 3년 국채선물을 7천919계약 팔았다.개인의 하루 매도 규모로는 작년 10월 31일(8천810계약) 이후 최대 수준이다.매도 주문은 국고채 3년물 입찰 결과가 나오기 전 집중됐다.전일 기획재정부는 올해 들어 첫 국고채 3년물 입찰(1조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1.0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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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상시적인 원화 디스카운트 재료가 됐던 북한발 지정학적 우려가 남북한 고위급 회담으로 큰 폭으로 완화될지 주목된다.9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2485)에 따르면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전일 5년 기준으로 46.62를 나타내며 전일 대비 0.90% 하락했다.CDS 프리미엄은 올해 들어 꾸준히 내림세를 보이며 지난 5일 7개월 만에 40bp대로 내려섰다. 이는 새해부터 한반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빠른 속도로 완화되면서 남북 관계에 청신호가 켜진 영향이다. 서울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1.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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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개장 전 마(MAR, 시장평균환율) 호가는 '파(0)' 수준을 나타냈다.9일 복수의 중개사에 따르면 서울환시 개장 직전 달러-원 스팟 마는 '파'에서 거래됐다.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 포지션은 중립 수준으로 파악됐다.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이라는 의미다.syyoon@yna.co.kr(끝)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1.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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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국내 채권 투자금액이 올해 300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예상과 달리 국내 채권 포트폴리오 비중도 지난해 말보다 소폭 늘거나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9일 국민연금에 따르면 올해 기금운용계획안이 제시한 국내 채권 투자금액은 총 308조9천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 말(12월 22일) 기준 국내 채권 투자금액은 약 288조7천억 원으로, 계획대로라면 약 20조 원이 넘게 증가한다. 올해 말 예상 국내 채권 투자 비중은 47.1%로,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채권
채권/외환
홍경표 기자
2018.01.0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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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잉여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날은 재정 1조 원과 공자기금 1조6천억 원, 통안채 만기 3조2천900억 원, 통안계정(91일물) 만기 3조2천900억 원, 통안계정(28일물) 만기 6조 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8천억 원으로 지준이 증가한다. 반면,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 원과 국고채 납입 1조6천억 원, 통안채 발행 1조6천700억 원, 세입 5천억 원으로 지준이 감소한다.전 거래일은 재정 1조5천억 원으로 지준이 늘었고, 국고여유자금 환수 1조 원과 세입 5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1.09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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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9일 달러-원 환율이 1,070원 선 부근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전일 외환 당국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수세에 1,060원대가 지지받은 측면이 있는 데다,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도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이유에서다.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068.1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이날 달러-원 환율 예상 레인지는 1,063.00∼1,073.00원으로 전망됐다.◇ A 은행 과장달러화는 지지가 되는 분위기다. 미국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1.09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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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전문가들은 9일 국채선물이 국고채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상승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미국 채권금리는 전일 보합세를 보였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30bp 상승한 2.4804%, 2년 만기 금리는 0.41bp 오른 1.9643%를 나타냈다.- NH선물:107.85~107.95- 삼성선물:107.83~107.99◇ NH선물밤사이 미 금리는 금주 CPI 및 국채 입찰을 대기하는 가운데 특별한 방향성을 드러내지는 못함. 금일 국채선물시장은 국고 30년물 입찰 결과와 외국인 및 개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1.09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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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당국의 개입으로 추정되는 강력한 달러 매수세로 지난 8일 달러-원 환율이 장중 1,058원대에서 1,069원대로 급반등했다.원화 강세 속도가 과도하다는 기본적인 인식 아래, 달러화가 1,050원대로 밀리면 시장 심리가 급격하게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최근 달러화의 단기 하한선을 1,060원으로 바라보는 시장참가자들이 늘어났음에도 해당 레벨이 무너지면 1,050원 선으로 빠르게 밀릴 가능성이 컸다.아울러 당국은 환율 정책 스탠스가 변화했다거나 미국 눈치 아래 적극적으로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1.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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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8일 장외유통시장에서 3천136억 원 상당의 원화 채권을 순매수했다.9일 연합인포맥스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국채를 575억 원, 통안채를 2천560억 원 사들였다.종목별로는 2018년 4월 만기인 통안채를 2천570억 원, 2022년 3월 만기인 국고채(16-10호)를 500억 원 샀다.반면 2022년 6월 만기인 국고채(12-3호)를 10억 원 팔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투신이 7천81억 원 순매수했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1.0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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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상승했다.해외브로커들은 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068.15원에 최종 호가가 나왔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0.95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66.00원) 대비 3.10원 오른 셈이다.달러화는 아시아 통화 약세와 미국 국채 금리 상승, 매파적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에 상승했다.지난 5일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미국의 부진한 물가에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8.01.0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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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외환당국 매수 개입에 1,060원대 중반으로 반등했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30원 오른 1,06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달러화는 장초반 미 달러 약세와 역내 공급우위의 수급에 1,058.80원까지 저점을 낮췄다. 하지만 오전중 외환당국이 강도 높은 매수 개입으로 1,050원대 후반부터 달러화를 뜯어 올리면서 저점 대비 상승폭은 10원을 훌쩍 넘었다. 이후 상승폭은 제한됐으나 달러화는 1,060원대 후반에 머무르며 눈치보기 장세를 이어갔다.
채권/외환
정선영 기자
2018.01.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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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1.0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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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금리 스와프(IRS)가 전 구간에서 상승했다. 단기보다 장기금리가 더 오르면서 수익률 곡선은 가팔라졌다.1년과 3년 IRS 금리는 이날 오후 4시 현재 각각 전일 대비 1.3bp와 2.0bp 상승했다. 5년은 2.3bp 올랐고, 7년과 10년은 2.5bp씩 상승했다.시중은행의 한 스와프 딜러는 "국고채 3년 입찰이 생각보다 강하지 않아 현물이 약세를 보였다"며 "IRS도 이에 연동해 움직였다"고 말했다.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전반적으로 비디쉬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채권/외환
노현우 기자
2018.01.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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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개인이 3년 국채선물을 8천 계약 가까이 매도한 데다 30년물 입찰에 대한 부담도 작용했다. 8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3.6bp 상승한 2.135%, 10년물은 2.2bp 오른 2.540%에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장대비 5틱 하락한 107.90에 마쳤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2천337계약, 4천73계약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7천919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6틱 내린 121.13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1.0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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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FX) 스와프 포인트가 하락세를 이어갔다.지급준비일(10일)을 이틀 앞두고 원화가 남아, 상대적으로 달러 운용이 빡빡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8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 포인트는 전 거래일 대비 0.40원 내린 마이너스(-) 8.00원, 6개월물도 0.30원 하락한 -3.9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3개월물은 전 거래일 대비 0.20원 밀린 -2.10원, 1개월도 0.15원 하락한 -0.95원에 각각 끝났다.초 단기물인 오버나이트(O/N)는 -0.04원, 탐넥(T/N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1.0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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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가격 안정화 차원 위험…보유세 다주택자로 한정""최저임금 때문에 물가 올랐는지 의문"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부동산 보유세 문제를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한 방편으로 쓰면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이 차관보는 8일 기재부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집값 안정을 위해) 다주택자에 대한 보유세로 한정을 짓는다"며 "보유세를 검토할 때 조세 형평성, 거래와 보유의 세입 세출 상황,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삼는다"고 말했다.그는 "보유세는 단기적 효과를 보는 것이 아니다
채권/외환
김대도 기자
2018.01.0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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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장중 내내 하락세를 이어갔다. 국고채 3년 입찰이 약하게 진행된 데다 개인 매도가 이어졌다. 익일 30년물 입찰을 앞두고 10년 국채선물은 장중 약세 흐름 속 박스권 흐름이 이어졌다. 8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시 58분 전 거래일 대비 4틱 내린 107.91에 거래됐다. 외국인이 2천926계약을 사들였고 개인이 5천296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12틱 하락한 121.27을 나타냈다. 증권과 외국인이 각각 505계약, 331계약을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8.0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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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채권시장 참가자들은 8일 국고채 3년 입찰이 무난한 수준이었다고 평가했다.이들은 지난 금요일 외국인이 국고채 3년물을 대량으로 순매수하면서 입찰에 외국인 수요가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외국인 수요는 없었던 것으로 추정됐다.기획재정부와 채권시장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국고01750-2012) 경쟁입찰에서 1조6천억 원이 가중평균금리 2.129%에 낙찰됐다.A증권사의 한 채권 딜러는 "입찰은 나쁘지 않았다"며 "3년물은 지난 금리가 너무 눌렸던 부분도 있어서 약간 약했다 정도로 평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8.01.0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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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8(월) 통화안정증권 경쟁입찰 실시 결과- 91일물(DC018-0410-0910)ㅇ 발행예정액 : 1.00조원ㅇ 응찰액 : 1.55조원ㅇ 낙찰액 : 1.07조원ㅇ 낙찰수익률 : 1.530%(시장유통수익률 기준)낙찰할인율 : 1.524%ㅇ 부분낙찰 없음(서울=연합인포맥스)(끝)
채권/외환
2018.01.08 1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