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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2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080원대에서 레인지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9일 개막한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한 남북간 관계개선의 훈풍이 원화 강세 재료로 반영될 지 주목된다.김정은 북한 노동당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 평양을 방문해 달라는 친서를 전달하면서 남북정상회담을 공식 제안했다.이에 문 대통령은 "앞으로 여건을 만들어서 (남북정상회담을)성사시켜 나가자"고 답했다. 북미 대화가 진전되는대로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질 수 있음을 시사한 셈이다. 그동안 서울환시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두드러졌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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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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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100원선을 향해 다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까스로 반등했던 뉴욕증시가 또 하락했다. 증시를 따라다니는 서울환시가 다시금 뉴욕발 한파에 휩싸일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4% 넘게 하락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지수와 나스닥지수도 각각 4% 가까이 하락했다. 인플레이션 상승 기대에서 촉발된 시장의 탠트럼(발작)이 멈추지 않고 있다. 뉴욕증시에 이어 아시아증시마저 연동될 경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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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0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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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90원 선으로 다시 상승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조정이 끝나지 않았다는 불안이 외환시장 전반에 자리 잡았다.뉴욕증시는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장기 예산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그런데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2.8%대로 오르면서 주가지수는 힘이 빠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08% 하락한 24,893.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 역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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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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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7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080원대로 반락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뉴욕증시가 다시 반등하면서 급락으로 패닉에 빠졌던 금융시장이 안정되는 모습이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7.02포인트(2.33%) 상승한 24,912.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지수도 올랐다. 뉴욕증시가 급락한 것을 두고 시장 참가자들의 시선이 미국의 경제 펀더멘털로 향하고 있다.미국 경기는 여전히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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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07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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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90원대에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 때가 왔다. 우상향 곡선을 그려오던 뉴욕증시에 조정이 시작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장중 최대 1,500포인트 급락했고, 패닉 장세를 촉발했다.다우지수 역시 4.6% 급락했고,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4.10%와 3.78% 하락했다. 그간 증시 호황이 자신의 치적이라고 자랑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마저도 걱정이 앞서는 모양이다.백악관은 증시 급락에 "미국 경제는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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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0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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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80원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 강세가 탄력을 받고 있다. 주말에 나온 미국 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미국 국채금리가 급등했다. 10년물 미국 국채금리가 연 2.8%를 넘어서면서 본격적으로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이 채권금리로 반영되기 시작했다.금리인상을 예상했던 시장참가자들조차 미국 국채금리의 가파른 상승세에 황급히 대응하고 있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가 리스크회피와 더불어 글로벌 달러 강세를 이끄는 강력한 매수요인으로 볼 만하다. 존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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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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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에서 거래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장기채권 금리가 점점 오르면서 달러 강세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30년 만기 미국 국채 수익률은 3%대로, 10년 만기 수익률은 2.7%대로 올랐다. 이는 미국에서 물가 상승세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면서 금리인상 기대가 점증한 영향이 크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3월 금리인상은 거의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국제금융센터가 본 연방기금(FF) 금리선물에 따르면 3월 금리인상 확률은 99.0%, 5월 인상 확률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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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0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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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중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달러-원 환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 FOMC 성명은 시장 예상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미 연준은 FOMC성명에서 "올해는 물가상승률이 위로 올라갈 것"이라며 점진적 금리인상 기조를 유지했다. 잠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기는 했으나 강세폭은 제한됐다. 유로-달러 환율은 1.24달러대로 오른 후 소폭 내렸고, 달러-엔 환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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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2.01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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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원 환율 1,070원대에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새해 첫 국정연설이 미 동부시간 오후 9시(한국시간 오전 11시)께 예정돼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연설을 앞두고 미국 장기물 국채금리 상승과 뉴욕증시 조정 가능성 등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시장 심리는 리스크회피 쪽으로 기울 가능성이 크다. 개리 콘 미국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트럼프 미 대통령이 1조5천억 달러 규모의 인프라 투자를 언급할 것으로 봤다. 북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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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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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선 부근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 상승이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를 앞두고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2.727%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서울환시에서 막혀있던 레인지장세를 뚫을 빌미가 될 수 있다.미국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도 앞두고 있다. 재닛 옐런 의장의 마지막 회의인 만큼 전반적으로 미국 금리인상과 경제 호조가 시선을 모을 가능성이 크다.특히 미국의 물가 지수가 상승하고 있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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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3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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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무거운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유로화 고공행진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나타났던 달러화 약세가 조정을 받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이 1.24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하면서 상승폭이 주춤해졌다.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1,06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본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기다리는 분위기도 예상된다. 재닛 옐런 미 연준 의장의 임기 내 마지막 FOMC다. 작심 발언이 나올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차기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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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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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서울외환시장은 달러화 1,060원대에서 전일 급락에 따른 반작용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전일 달러화는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스위스 다보스포럼(WEF)에 참석해 달러약세를 환영하며, 미국의 무역과 기회 측면에서 확실히 달러약세가 미국에 좋다고 언급한 여파로 1,058원대로 급락했다. 종가 기준으로도 연저점이자 2014년 10월말 이후 최저 수준이었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하루 만에 므누신 장관의 발언을 뒤집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달러는 점점 더 강해질 것이고, 궁극적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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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26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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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060원대 중반으로 다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이 달러 약세를 더욱 부추길 것으로 보인다. 므누신 장관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달러 약세를 환영한다며 미국에 혜택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 수입제한) 발동 이후 보호무역주의 우려로 달러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이는 유로 강세, 달러 약세 구도에 힘을 실어주는 형국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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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25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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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70원대에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과 미국간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로 통상마찰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삼성, LG 등이 생산한 수입 세탁기와 태양광 제품에 세이프가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공식 서명했다. 세이프가드는 2002년 이후 16년 만에 부활했다. 한·미간 통상을 둘러싼 갈등이 깊어지면서 리스크회피 심리가 두드러질 수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세이프가드가 LG, 삼성이 미국 공장을 짓도록 하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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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24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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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연방정부 폐쇄(셧다운) 우려가 임시예산안 통과 소식에 누그러졌다. 미 상원은 임시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81표, 반대 18표로 가결했다.내달 8일까지 기한인 초단기 임시예산안으로 일단 셧다운이 종료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정면돌파가 어려울 때 미봉책이 효과를 발휘하는 셈이다. 서울환시에서도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우려로 위험회피 심리가 불거졌던 부분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 특히 이날은 일본은행(BOJ) 금융정책 결정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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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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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후반으로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슬아슬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 정부의 임시예산안이 의회 표결에서 결국 부결됐다.보통 셧다운(부분 업무정지)까지 가지 않도록 근소한 차이로 통과하는 경우가 많아 시장 참가자들은 셧다운 리스크를 크게 반영하지 않은 상태였다.그러나 미국 상원이 지난 19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임시예산안을 표결한 결과 찬성은 50표, 반대는 49표로 갈렸다. 이에 연방정부가 셧다운(부분 업무 정지)에 돌입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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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22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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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유로-달러 환율이 1.23달러선을 찍고 내려오면서 강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미국내 연방정부 폐쇄라는 새로운 변수를 만났다.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이 단기 지출 예산안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고, 연방정부 셧다운(부분업무 정지) 가능성이 불거졌다. 미 예산안이 19일까지 통과되지 못한다면 연방정부는 2013년 10월 이후 4년 3개월 만에 셧다운에 돌입한다. 이는 단기적으로 글로벌 달러 약세를 유발할 수 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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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19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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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 후반에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달러화가 1,070원선에 바짝 다가서면서 레벨 경계가 나타나고 있다. 1,070원선을 고점으로 인식하는 수출업체나 역내외 투자자들의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단이 무거울 수 있다. 이날은 주요 통화와 국내 증시의 움직임이 일시적 조정인지, 추세 전환인지 살피려는 움직임이 예상된다. 유로화와 엔화 환율은 추세가 꺾인 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1.21달러대 후반에서 하락세를, 달러-엔 환율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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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18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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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소폭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외환당국의 개입에 막히면서 달러화의 변동폭이 1,060원대에서 줄어드는 모습이다.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나더라도 수출업체 네고물량이나 외국인 주식자금 유입 등에 상승세가 제한적이다. 특히 코스피와 함께 코스닥도 탄력을 받으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연초 주식자금 유입이 꾸준히 늘어난다면 달러 매도가 우위를 보일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올들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4천억원, 코스닥에서 7천억원 넘게 주식을 순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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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1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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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60원대에서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연초부터 강세를 보이던 유로화와 엔화가 주춤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상대적인 달러 약세 흐름이 다소 조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명한 것은 원화가 급격히 강세로 갈 정도의 변수가 아직 불거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추세를 보이는 유로화나 엔화와 달리 달러-원 환율은 추세가 불투명하다. 원화는 달리고 싶어도 외환당국 경계심에 발목을 잡힌 상태다.연초 달러화 약세가 주도할 것으로 봤던 서울환시도 자연스럽게 포지션플레이가 약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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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8.01.16 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