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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 선 부근에서 상승 폭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된다.코스피 하락세가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겠지만,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달러-원 상단을 누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유가증권시장에서 주식을 매도하고 있는 외국인의 역송금 수요가 나올 수 있으나, 일시적인 상승 흐름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 외환시장이 사실상 연말 분위기로 접어들면서 달러-원 환율은 포지션 플레이보다는 주로 수급 상황에 따라 등락하고 있다.뉴욕에서는 달러-역외 위안화(CNH) 환율은 6.94위안, 달러 인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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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2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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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달러-원 환율은 주로 1,12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달러 약세 흐름이지만 1,120원대에서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우위에 놓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나스닥이 급락한 여파에 삼성전자가 크게 하락하고, 이에 따라 코스피가 상승세를 멈출 가능성이 있다.아이폰 판매 부진 우려에 따라 삼성전자 등 아이폰 서플라이 체인(부품 공급 업체)의 주가도 영향을 받고 있다.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생길 여지가 있다는 얘기다.또 다른 측면에서 삼성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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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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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달러-원 환율이 하락쪽에 무게를 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간밤 뉴욕시장에서의 달러 강세 되돌림 흐름이 아시아 시장에서도 이어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스탠스가 비둘기파적으로 돌아섰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간 주목돼 온 이벤트가 해소됐다는 측면에서 불확실성은 다소 걷힐 것으로 보인다.파월 의장은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이 주최한 행사에서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와 한 대담에서 점진적 기준 금리 인상 기조를 다시 확인했다.그는 "시장은 어떤 연방공개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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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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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상승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일 1,140원 선을 찍고 급하게 밀린 달러화는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130원 선으로 더 하락했다.유로 및 파운드 강세에 따라 글로벌 달러 가치가 떨어진 영향을 받았다. 달러 인덱스는 96.9대로 밀렸다.그러나 위안화는 6.94위안에서 하락세가 제한되고 있다.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대화를 재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기대감이 확산하는 양상은 아니다.중국 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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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14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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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3일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유로 약세 및 달러 강세 흐름이 거칠 게 없다.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기조와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지는 모양새다.뉴욕증권거래소의 3대 주가지수는 2% 안팎으로 급락했다.말레이시아 1MDB 스캔들 연루 의혹에 골드만삭스가 7.46%, 아이폰 판매 부진 지적에 애플이 5.04% 하락했다.급전직하 중인 GE는 6.88% 빠져 7달러 밑으로 내려갔다.애플의 경우 신제품인 아이폰 XR 생산라인 구축 계획 중단 등 판매가 좋지 않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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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1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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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9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에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밤 뉴욕에서 불어닥친 글로벌 달러 강세 흐름이 아시아 시장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는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에서 점진적 기준금리 인상이라는 기존 스탠스를 확고히 유지했다.10월 글로벌 금융시장이 혼란스러웠어도 관련 내용을 조금도 언급하지 않았다.미국 대통령의 비판, 신흥국 불안, 자산 시장의 빠른 조정 등의 요인에도 연준은 마이웨이를 외쳤다.연준의 고집을 시장이 예상하지 못했던 바는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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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09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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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8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에서 추가로 밀리기보다 1,120원 선 부근까지 낙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1,110원대는 저점 인식이 강한 레벨이라,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꾸준하게 나올 개연성이 있다.단기 레인지 흐름의 바닥이라는 인식이, 1,110원 선을 밑돌 수 있다는 거친 숏 마인드를 잠재울 소지가 있다.그러나 조만간 결제 수요가 숨을 죽이고 역외 투자자들의 롱 스톱 물량도 이어진다면 달러-원이 1,110원 선으로 밀릴 가능성도 있다. 시장 예상에 부합된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아시아와 유럽, 뉴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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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0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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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6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선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수준에서 레인지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에 촉각을 세우면서 수급에 따라 제한된 수준에서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역외 투자자들의 롱 포지션이 계속 정리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전일에는 수입업체 결제 수요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에 버금갈 정도로 많지 않았다.이날 결제 수요는 꾸준하겠지만, 규모 자체는 더 적을 수 있다.뉴욕 주식시장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코스피가 상승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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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0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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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5일 달러-원 환율은 1,110원대에서 1,120원대로 소폭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1,130∼1,140원대에 머물던 달러-원이 한 달 만에 1,110원대로 하락 개장하면, 매수 주문이 몰릴 가능성이 크다.지난주 마지막 거래일(2일)에도 1,120원대에서는 결제 주문이 끊임없이 들어왔다.엔-원 재정환율은 지난주 100엔당 1,010∼1,020원대에서 980원대까지 내려왔다.유로-원도 마찬가지다. 130.0원대에서 127.7원대로 하락했다.달러 또는 다른 통화를 사야 할 업체 입장에서는 현재 레벨이 상당히 매력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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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5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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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일 달러-원 환율은 1,120원 선에서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120원대 초중반에서 하방 압력을 받겠지만, 저점 인식 매수세가 하단을 받칠 것으로 보인다.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이후 대부분의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뚜렷한 강세로 반응했다.달러 인덱스(G10)는 96.1, 달러-위안(CNH) 환율 6.91위안, 달러-엔은 112.6엔대로 하락했다.유로-달러는 1.142달러, 파운드-달러는 1.302달러까지 뛰어올랐다.파운드 강세가 두드러졌으며 많은 통화가 1% 미만 수준에서 변동성을 나타냈다.달러-원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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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02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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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일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에서 상승 압력을 받겠지만 1,13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달러 강세 및 위안화 약세 흐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투자 심리가 호전된 영향 아래 놓을 것으로 예측돼서다.전일 아시아에서 불기 시작한 주식시장 훈풍은 유럽을 거쳐 뉴욕까지 닿았다.영국 FTSE 100 지수(1.31%)와 독일 DAX 지수(1.42%), 프랑스 CAC40 지수(2.31%) 모두 급등했다.이에 따라 유럽 스톡스 50지수는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1.6% 상승률을 나타냈다.뉴욕증권거래소(NY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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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1.0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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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1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중후반에서 레인지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뉴욕 증시가 반등했지만 위안화(CNH)는 약세 흐름을 지속하는 등 상반된 재료가 맞물려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투자 심리가 조금 개선됐더라도, 원화는 달러 강세라는 큰 줄기를 따라갈 것으로 보인다.달러 인덱스(G10)는 97.02, 달러-위안(CNH) 환율은 6.9772위안까지 뛰었다.이탈리아 예산안 문제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퇴진 선언 등의 재료가 얽히면서 유로 약세가 달러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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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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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30일 달러-원 환율은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1,140원대는 지지받을 것으로 전망된다.1,140원대 레벨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부담이 이전에 비해 많이 줄었다.수출업체들의 눈높이도 1,140원대 초중반을 넘어 연고점을 향해 있다.전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일시적으로 달러 매도세가 강했지만, 오후 달러화는 1,140원대로 재차 올랐다.장 마감 이후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도 1,140원대를 유지하려는 경향이 있었다.이런 분위기를 고려하면, 장중 달러-원이 조금 밀리더라도 1,140원 선 아래로 가기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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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3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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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9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물론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다시 거칠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전제하고서 말이다.지난주 뉴욕시장에서 역외 위안화(CNH)와 원화 등은 주가 하락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았다.오히려 아시아 시장에서의 달러 강세 흐름을 되돌리는 모양새였다.6.977위안까지 뛰었던 달러-위안 환율은 6.94위안까지 하락했고, 달러 인덱스(G10)는 96.3대로 밀렸다.싱가포르 달러와 호주 달러 등도 비슷한 궤적을 그렸다.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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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9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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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6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 초반을 향해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지난밤 뉴욕 시장의 분위기를 봤을 때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심리가 확산하지는 않을 것 같다. 코스피가 뉴욕 주식시장의 반등 흐름을 이어받아 크게 뛴다면 달러-원은 1,120원대도 진입할 수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63%)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1.86%), 나스닥 지수(2.95%)는 모두 상승했다.전일에 이어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은 꾸준할 것으로 예상된다.1,120원대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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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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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5일 달러-원 환율은 1,140원대 초중반을 향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주식시장이 폭락한 여파에 코스피가 추락하고, 시장 불안이 다시 확산할 개연성이 있다.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2.4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3.09%), 나스닥 지수(-4.43%) 모두 급락했다.장 마감 시간에 이를수록 낙폭이 커지면서 시장 불안이 가중됐다.특히 나스닥은 약 7년 만에 가장 많이 하락했다. 예상을 밑도는 실적을 낸 AT&T(-8.1%)를 비롯해 넷플릭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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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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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4일 달러-원 환율은 횡보 흐름을 보이다 1,130원대 초반을 향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하루 단위로 위아래 변동성이 커졌어도 결국 레인지 장세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다.수출업체 네고 물량을 소화하며 1,140원을 넘어설 만큼 상승 동력이 거세질지 확신하기 어렵다.달러 인덱스(G10)와 달러-역외 위안화(CNH) 환율을 봐도 각각 96과 6.95위안을 상단으로 레인지 흐름이다.전일 서울 외환시장 마감 이후 유럽 시간대에서는 위험자산 회피(리스크 오프) 분위기가 셌다.독일 DAX 지수(-2.17%)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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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4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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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달러-원 환율은 대체로 1,13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된다.전일에 이어 다시 한 번 상하이종합지수가 급등한다면 1,120원대로 밀릴 수 있겠지만,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이날 상하이 종합증시가 그래프 상 갭 메우기로 2,700까지 오른다는 가정을 해도 상승 폭은 1.7% 정도에 그친다.물론 중국 증시의 반등세가 이날도 계속될 수 있고, 달러 대비 아시아 통화 역시 강세로 반응할 여력도 있다.그러나 전일 유럽 및 뉴욕시장의 분위기는 뚜렷한 글로벌 달러 강세로 흘렀다.지난밤 6.95위안대까지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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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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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달러-원 환율은 1,130원대에서 하락 압력을 받겠지만 크게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지난주 국제 금융시장을 흔들었던 매파적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의 영향력은 힘을 잃었다.이에 앞서 시장 불안을 촉발한 미국 국채 금리 급등 현상도 패닉 상태에서 어느 정도 진정된 것으로 보인다.10년 만기 미국 국채가 3.19%로 꾸준히 오르고 있어도, 상승 속도가 가파르지 않기 때문에 환율이 충격을 받는 일은 벌어지기 어려울 것 같다.코스피 또는 중국 상하이종합지수, 일본 닛케이225 지수가 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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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도 기자
2018.10.22 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