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국내 최초 프리콘(Pre-Con) 방식의 공공부문 공사를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GS건설은 LH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프리콘 방식으로 발주한 2천281억원 규모의 시흥 은계 S-4BL공공주택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경기도 시흥시 은행동 115 일원에 지하1층~지상 15~29층, 17개동에 전용면적 51~84㎡, 1천71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짓는다. 국내 공공 공사 처음으로 프리콘 방식으로 수행된다.프리콘 방식은 '시공책임형 CM제도'로 불린다. 발주자, 설계사, 시공사가 설계 단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건설재료로 활용하는 파일럿플랜트를 준공했다.대우건설은 26일 한국남동발전, 극동이씨티 등 6개 참여기관과 함께 구축한 연구컨소시엄이 인천 영흥발전본부에 설치된 국내 최대규모 탄소자원화 파일럿플랜트 준공식을 열고 시험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공개했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국책과제인 '이산화탄소 포집 및 건설소재 활용' 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이 플랜트 구축을 추진했다.이 시설은 포집된 이산화탄소를
◆진행 : 현대경제연구원 한상완 본부장, 박지원 캐스터◆대담 : 건설산업연구원 두성규 선임연구위원, 숭실사이버대 한문도 교수, 김인만부동산연구소 김인만 소장, KEB하나은행 부동산자문센터 이동현 센터장◆구성 : 박지숙 작?傷??: 김승택 PD 이번 주 주간전망대에서는 문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 의미와 8월 가계부채 종합대책 예상으로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 보았다.두성규 연구위원은 6·19 대책이 지난 11·3 대책을 연결되는 형태로 경기회복이 불확실한 가운데 부동산 안정을 의도한 정책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정부의 투기과열지구 선정은
롯데건설이 중부발전 자회사인 군산바이오에너지가 추진하는 200㎿급 발전소 건설을 수주하는 과정에서 담합 의혹이 제기됐다. 국회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이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6일 배포 자료에서 롯데건설이 군산바이오에너지 발전소 건설을 낙찰받는 과정에서 순위가 꼴찌에서 1위로 변경됐다고 공개했다. 지난 4월 21일까지는 기술경제성평가에서 부진한 점수를 받았지만, 이후 상황이 바뀐 것이다. 이훈 의원은 군산바이오에너지가 이때까지 제출된 기술입찰서를 무효로 처리하고 새 기술입찰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시장에서 제기하는 주택부족론에 날을 세웠다. 주택시장 과열의 원인을 아직도 공급부족에서 찾는다고 비판했다. 김 장관과 시장의 논리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습이다.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국토부 장관 취임사에서 처음으로 파워포인트(PPT) 자료를 꺼내 들었다. 국토부 직원들에 대한 인사, 인사청문회에 대한 소회를 얘기한 후 6·19 부동산 대책을 거론하면서였다. 취임사 초반부터 PPT라는 파격에 이목이 집중됐다. 시선이 쏠리자 김 장관은 본인의 소신을 공개했다.
6·19 부동산대책이 발표되면서 건설사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유통시장에서 회사채 거래는 별다른 영향을 받지 않는 모습이다. 건설사별로 국고채 3년물과 스프레드를 비교한 결과, 삼성물산이 가장 낮았고, 현대건설이 뒤를 이었다.23일 연합인포맥스의 발행사 만기별 크레디트 스프레드(화면번호 4788)에 따르면 삼성물산(AA+)의 국고채 3년물 대비 스프레드는 47.5bp로 국내 건설사 중에서 가장 낮았다.지난 1분기 말 기준으로 '현금 및 현금성 자산'만 2조원 넘게 가진 데다 보유한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16번지 일원(구.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시공하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아파트 15개동에 전용면적 84~129㎡ 총 1천223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1천100가구(84~129㎡)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84㎡A 196가구 ▲ 84㎡B 123가구 ▲84㎡C 242가구 ▲114㎡A 147가구 ▲114㎡B 136가구 ▲114㎡C 79가구 ▲1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과열의 원인은 다주택자의 투기와 편법적인 거래 등에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보다는 국민, 숫자 대신 현장의 체감도를 중요시하겠다고도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취임사를 통해 "아직도 이번 (주택시장) 과열 양상의 원인을 공급부족에서 찾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 그가 선보인 PPT는 올해 5월 전국에서 누가 주택을 거래했는지에 대한 통계였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주택 거래가 줄었지만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주택시장 과열의 원인은 다주택자의 투기와 편법적인 거래 등에 있다고 강조했다. 업계보다는 국민, 숫자 대신 현장의 체감도를 중요시하겠다고도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취임사를 통해 "아직도 이번 (주택시장) 과열 양상의 원인을 공급부족에서 찾는 분들이 계신 것 같다"며 파워포인트(PPT)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했다. 그가 선보인 PPT는 올해 5월 전국에서 누가 주택을 거래했는지에 대한 통계였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작년 같은 달보다 주택 거래가 줄었지만,
국토교통부가 국회에 제출한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 목표에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미착공 물량이 누적된 임대주택 사업 예산을 늘리고 일자리 창출 연계효과가 미흡한 해외건설 관련 사업에 예산을 배정하는 등 무성의한 모습이 곳곳에 드러났다.23일 국회에 따르면 국토부는 정부가 제출한 11조2천억원 규모의 올해 추경안 가운데 18개 사업 예산 1조3천억원의 증액을 요구했다.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철도안전과 스크린도어 개선 등 2개사업에 619억원, 도시재생 관련 4개 사업 5
현대건설이 22일 최근 4년간 재무제표를 정정 공시했다. 일부 프로젝트의 총예정원가 재추정으로 실적 변동이 발생했다.현대건설이 공시한 기간별 변동 사항을 보면 지난 2013년 매출액은 13조9천383억원에서 13조8천520억원으로 863억원 감소했다.같은 해 영업이익은 7천929억원에서 7천41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은 5천696억원에서 4천994억원으로 줄었다.2014년은 기존 매출액에서 1천105억원, 영업이익에서 1천297억원, 당기순이익에서 1천74억원을 감액했다.2015년은 매출액 1천11
서울 전역의 분양권 전매 거래가 제한됨에 따라 주택투자자의 관심이 입주권 거래로 쏠리고 있다. 분양권과 성격이 비슷하면서도 전매 거래제한에서 제외됐기 때문인데 투자비용, 세제혜택 등의 차이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파악됐다.2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작년 7월 분양한 서울 강동구 명일동 삼익그린맨션 1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의 분양·입주권은 올해 1월 5건, 2월 11건, 3월 10건, 4월 24건, 5월 39건, 6월 19건이 거래됐다.3월까지 잠잠하던 거래 건수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입주민의 주거안전서비스를 향상하고자 모든 공동주택에 아날로그 화재감지기를 확대 적용한다고 22일 밝혔다.LH는 30층 이상 고층건물에만 적용하던 아날로그감지기를 2017년 7월부터 설계되는 공동주택 전체에 확대 적용한다. 아날로그감지기는 화재감지기의 개별 주소 값으로 정확한 화재위치를 바로 확인해 화재 초기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하다. 실시간 감지기 상태 확인을 통해 오동작 경보에 대한 신속한 대처와 원격 점검도 할 수 있다. 소방안전관리 측면에서 많은 이점이 있다. 현행
참여정부 시절 후분양제 시행이 무산된 사례를 새로 임명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되새겨야 한다는 조언이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동영 의원(국민의당, 전북전주병)은 22일 배포한 자료에서 "참여정부 시절 국토부는 후분양제를 단계적으로 실시하고, 2007년부터 완전히 실시하겠다고 보고한 후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업계 이익만을 대변하고 개혁작업을 무산시킨 전례가 있다"고 언급했다.정 의원은 "정부가 바뀐 후에는 금융위기 등을 이유로 다시 언급조차 하지 않았다"며 "결국 집 없는 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의 주간 상승세가 둔화됐다. 정부의 6·19 부동산 대책에 따른 수요 둔화 효과로 풀이됐다.22일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달 19일 기준 주간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올라 전주 상승률 0.33%보다 소폭 둔화했다. 강남 3구에 속하는 강남구 0.11%, 서초구 0.20%, 송파구 0.09% 등은 서울 평균을 밑돌며 6·19 대책에 따른 매매수요와 투자수요 감소 영향을 실감했다.수도권에서는 인천 0.08%로 전주 대비 0.01%포인트 올랐고, 경기 0.06%
국내 건설사가 추진하는 이란 프로젝트가 당분간 착공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문제를 해결할 한국수출입은행과 이란의 FA(기본여신협정) 체결이 임박했지만 이란이 시리아를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미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어서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참석차 방한한 알리 타예브냐 이란 재정경제부 장관은 지난 주말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종구 수은 행장을 각각 만나 FA 체결을 조속히 마무리 짓기로 뜻을 모았다.지난주 초 장관에 앞서 입국한 이란 대표
현대산업개발의 실적 개선과 신용등급 상향으로 채권을 사들인 개인투자자들이 먼저 웃고 있다. 금리 급락세에 차익실현으로 거래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는 모습이다. 22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 장외시장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9)을 보면 현대산업이 발행한 회사채 '현대산업개발146'은 이달 들어 장외시장에서 총 6억6천100만원 거래됐다. 전월(2억1천700만원)보다 거래량이 세 배 이상 급증했다. 이전 3개월간 이 채권의 월평균 거래량은 3억8천800만원가량이었다. 개인이 차익실현에 나서며
한국은행은 주택금융공사, 주택도시보증기금 등 공적기관의 부동산 보증 관련 익스포저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부동산 관련 익스포저가 과도하게 늘어날 경우 부동산 경기변동에 따라 금융시스템 안정이 저하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은이 22일 국회에 제출한 '금융안정보고서(2017년 6월)'에 따르면 부동산금융 익스포저는 지난해 말 1천644조원으로 나타났다. 경제주체별로는 가계가 904조원으로 전체의 55%를 차지했다. 기업이 578조원으로 35.1%, 금융투자자가 162조원으로 9.8%를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부산시 하수관로정비 BTL(임대형 민자사업) 7단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롯데건설이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진·동·남구 일원의 하수관로 87.2km, 배수설비 1만478개소 등을 정비한다. 착공은 내년 초로 예상된다. 추정 공사 기간은 36개월로 운영은 준공일로부터 20년 동안 이뤄진다. 총사업비는 851억원, 이중 공사비는 778억원이다.롯데건설은 7단계 사업을 수주하고자 60%의 지분을 갖고 지역사인 삼미(20%), 성림(10%), 일성(10%)과
문재인 대통령이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정식으로 임명했다. 주택가격보다 자가보유율을 강조하며 최고의 정책과제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김현미 국토부 장관에게 임명장 수여식 후 "지금 아파트 가격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주택 자가보유율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며 "주택보급률은 100%가 넘지만, 자가보유율은 그의 절반 정도다"고 말했다. 이어 "절반 정도의 국민이 고시촌 등에 세 들어 사는데 전셋값은 계속 오르고 전세가 월세로 전환돼 월세 비율이 높아진다"며 "월세전환율이 금융기관의 금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