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여야 합의가 오는 27일까지 이뤄지지 않으면 정부 원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것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최경환 부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된 공공기관 기관장 워크숍 후 기자들과 만나 "(예산안이) 12월 2일까지 본회의를 가기 위해서는 11월 27일까지 (여야) 합의안을 넘겨줘야 한다"며 "실무적인 작업 등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해당 날짜가 데드라인이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부총리는 "그때까지 (합의를) 끝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