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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과 보험사들이 손해사정사의 역할론을 두고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보험사들은 제3보험 상품의 손해사정사 고용 또는 위탁 의무가 불필요한 규제에 해당한다고 볼멘소리를 내는 반면 금융당국은 제3보험에서도 손해사정사 역할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입장이다.13일 보험업법에 따르면 보험회사는 보험사고시 손해사정사를 고용해 손해액 및 보험금 사정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자동차보험 등 보험금 산출이 까다로운 보험은 손해사정사가 필요할지 몰라도 약관에 명시된 내용에 따라 보험금 산출이 수월한 제3보험의
정책/금융
이성규 기자
2015.11.1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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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후 첫 연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글로벌 사업부문을 강화해 내년 해외수익 비중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오는 23일 이사회에서 글로벌전략팀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2016년 조직개편안'을 상정한다. 글로벌전략팀은 농협금융의 해외 진출을 진두지휘하는 조직으로, 김 회장이 지난 4월 취임한 직후 신설했다. 이를 약 8개월여 만에 지주 기획조정부 소속의 '국'으로 격상할 방침이다. 김 회장은 취임 후 줄곧 해외진출을 미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11.1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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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분식회계를 방치한 회계법인 대표이사에 대한 실질적 제재를 강화하자 관련업계에 적잖은 긴장감이 감지되고 있다.사실상 금융당국이 회계법인 대표를 해임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13일 금융당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연말까지 부실감사에 대한 대표이사의 감독 책임을 부과할 수 있는 구체적인 양정 기준을 마련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금융위가 최근 발표한 수주산업 회계투명성 제고방안의 일환이다. 당시 금융위는 부실 감사 회계법인 대표이사에 대한 중징계 등 실질적인 조치와 상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1.1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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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부총리 재정전략협의회(서울청사)▲부총리 G20 정상회의(18일까지, 터키)▲10:00 1차관 AIIB 출범과 한국의 활용전략 컨퍼런스 축사(대한상공회의소)▲10:00 2차관 기재위 경제재정소위(국회)▲2차관 예결위 예산조정소위(국회)※주형환 제1차관 'AIIB 출범과 한국의 활용전략 컨퍼런스' 축사(10:00)※제15차 재정전략협의회 개최(배포시)※2015년 쌀 생산량 조사결과(14일 조간)※해외경제포커스(배포시)▲17:00 위원장 금융위 간부회의▲17:00 부위원장 금융위 간부회의※여신전문금융업 감독규정 개정 추진(영
정책/금융
이호 기자
2015.11.13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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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지난 3분기 누적기준으로 지난해와 비슷한 영업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생명은 12일 지난 3분기 누적(1~9월) 당기순이익 1조1천78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줄었다고 공시했다.3분기만 떼서 살펴보면 2천950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전년비 7.8% 감소했다.삼성생명은 순익이 줄었지만 매출은 꾸준히 늘어났다.3분기 누적 수입보험료는 17조3천41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했고 총자산은 226조4천억원으로 9.8% 증가하는 등 전반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
정책/금융
변명섭 기자
2015.11.1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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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5개 핀테크 기업과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5개 핀테크 기업들은 핀테크(Fintech)기술 및 사업모델의 도입과 상용화를 위해 공동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한 기업들은 홍채인증, 스마트폰보안, 블록체인, 크라우드펀딩, 모바일 스크래핑 등 다양한 핀테크 분야의 대표 업체들로서 스타트업부터 중견기업까지 규모도 다양하다. 이광구 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은행과 핀테크 기업 간의 협업뿐만 아니라 핀테크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1.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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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보험은 12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인증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을 획득해 전달식을 개최했다.'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인증'은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서비스품질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하고 우수업체로 널리 공표하는 제도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서비스 품질 및 고객만족도가 탁월한 우수기업에게 인증서를 수여한다. NH농협생명은 소비자와의 효과적 피드백을 위한 VOC(Voice o
정책/금융
변명섭 기자
2015.11.12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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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의 충격적인 민낯이 드러났다. 안홍철 전 KIC 사장이 850억달러의 국부펀드 운용을 책임지는 직위를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악용했으나 전혀 통제되지 않았다.감사원이 11일 공개한 KIC에 대한 감사결과에 따르면 안홍철 전 사장은 국부를 운용할 자산운용사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장녀가 다니는 회사를 밀어준 것을 비롯해 자격 미달인 회사를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 투자대상인 회사가 운용하는 프랑스 파리의 호텔에서 98만원의 숙박료를 내고 무려 1박에
정책/금융
황병극 기자
2015.11.1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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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이 영업 확대에 따른 대출 증가에 힘입어 5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금융감독원은 12일 국내 79개 저축은행이 2015회계연도 1분기(7~9월) 1천73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밝혔다. 2014회계연도 1분기(7~9월)에 58억원 흑자로 돌아선 후 5분기 연속 흑자다.1분기 중 대출금 증가로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천291억원 늘었고, 자산건전성 개선으로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791억원 감소했다. 1분기 말 현재 총자산은 41조3천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조1천억원(2.6%) 증가했다
정책/금융
이미란 기자
2015.11.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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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12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2 - 2월 │ 1.56 - 3월 │ 1.59 - 6월 │ 1.62 - 12월 │ 1.70 0.01↑────┴────────────(서울=연합인포맥스)(끝)
정책/금융
2015.11.1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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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2일 "금융권 전반에 성과주의 문화가 확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4차 금융개혁회의에 참석해 "지난 8개월간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려는 개혁방안 대부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남은 금융개혁 과제는 금융권 성과주의 문화가 확산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그는 "금융개혁의 본질적인 방향은 금융회사가 자율성에 기반해 문화와 행태를 변화시켜 국민에게 그 성과를 체감하도록 하는 것"이라며 "이제 남은 몫은 금융회사가
정책/금융
정지서 기자
2015.11.1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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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은행인 KEB하나은행은 12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KEB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 대 미얀마 경기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KEB하나은행은 이번 경기에 고객자녀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하나 매치볼 키드'와 '하나기수단'을 비롯해 스카이박스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고객 초청 행사를 진행 한다. 특히 국내에 체류하는 미얀마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300여명도 함께 초청해 공동 응원 전을 펼치고, 금융 소외계층인 이들에게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 한다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1.1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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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12일부터 개인대출을 신청할 경우 고객이 준비하는 서류를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직장인이 신용대출을 신청할 때 재직증명서와 소득입증서류를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는 국민은행에 급여를 이체 중인 고객의 경우 신분증만 있으면 대출 가능하다. 서류를 제출하는 대신 1년이상 급여이체 실적을 통해 재직사실과 소득을 확인할 예정이다. 급여이체 고객이 아닌 경우에도 직원이 직접 건강보험료 납부사실을 확인함으로 재직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또 대출신청 고객의 준비서류 중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1.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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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이 주식담보 대출건의 분기 보고 완화를 요구한 데 대해 금융당국이 일침을 가했다.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12일 "금융권에서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은행권이 금융개혁을 빌미로 금융당국에 고객 편의 향상과 업무 혁신을 얘기하진 않고 보고서 제출 완화 요구만 하고 있다"며 "쉽게만 일하려고만 한다"고 지적했다.최근 은행권은 금융개혁 현장점검반을 통해 타회사 발행 주식 담보대출 시 보고의무를 완화해달라고 요구했다.현행 은행법은 타회사 발행 주식의 20%를 초과하는 주식을 담보로 취득하는 대출의 경
정책/금융
이성규 기자
2015.11.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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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금융권 임금체계를 성과중심으로 개편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시중은행들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들은 연말 노사 임금협상을 앞두고 성과급 비중 확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전일 중구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기자와 만나 "정부의 임금체계 개편 발언은 현재 호봉제 중심에서 성과급이 차지하는 비중을 확대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큰 틀에서 성과주의 문화 확산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KE
정책/금융
이현정 기자
2015.11.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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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좌이동제가 시행된지 10여일이 지나면서 계좌 변경 및 해지 신청자수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금융당국과 은행권의 예상보다 소비자 반응이 뜨겁지 않다는 평가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계좌이동제 신청 사이트인 '자동이체 통합관리시스템(페이인포·Payinfo)'의 접속자 수는 약 1만건 내외, 자동이체 계좌 변경을 신청한 건수는 하루 5천건 내외로 떨어졌다. 계좌이동제 시행 첫날이었던 지난달 30일 페이인포 접속자 수는 18만3천570건, 계좌 변경 신청 건수와 해지 건수는 각각 2만3천47
정책/금융
김지연 기자
2015.11.1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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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 1차관 조세소위(국회)▲17:00 1차관 차관회의(서울-세종청사)▲2차관 예결위 예산조정소위(국회)※2015년 서비스선진화 국제포럼: 공유경제의 확산 개최 안내(배포시)※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가 기업전략과 경제적 후생에 미치는 영향: 포장두부제조업을 중심으로(13일 조간)※2015년 3/4분기 지역경제동향(13일 조간)▲10:00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통화정책방향(배포시)※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 자료(배포시)※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배포시)▲07:00 위원장 금융개혁회의(프레스센터, 비공개)▲11:40 위원장 금융중심지추
정책/금융
2015.11.12 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