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 아직 관치금융 아래에 있는 게 사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민들이 맡긴 돈을 제대로 불려주는 금융이 되도록 금융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김무성 대표는 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새누리당 금융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김광림 의원)가 주최한 '금융개혁, 돈이 도는 활기찬 경제' 토론회 축사에서 "금융개혁은 국민들과 기업이 쉽게 다가가는 금융이 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이 되도록 하는 측면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대표는 "한국금융은 아직도 관치금융 아래에 있는게
신한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 지점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필리핀이 금융시장을 재개방한 이후 국내 은행 중 처음으로 진출에 성공한 것이다.필리핀은 아세안 중 한국과 처음으로 수교를 맺은 국가로, 10만명 이상의 교민과 1천500여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다.신한은행은 앞으로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교민뿐만 아니라 현지 기업과 다국적 기업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마닐라 지점을 열면서 17개국에 78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됐으며, 앞으
전국은행연합회가 내년 초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 출범을 앞두고 직원 차출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은 은행연합회와 여신금융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각 금융협회에 흩어져 있는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기 위한 기구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내달께 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 이직할 직원 80여명을 확정할 계획이다. 신용정보집중기관 설립인원 115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은행연합회 총 직원 150명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은행연합회에서 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 이동하려면 연합
KB국민은행이 5일 신용카드 기반 스마트OTP서비스를 선보였다. 스마트폰의 근거리무선통신(NFC)을 활용해 OTP번호를 자동으로 전송하는 스마트OTP를 신용카드에 탑재, 한 장의 신용카드로 은행 보안서비스와 카드 지급결제서비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KB국민카드 신상품인 'KB다담카드'에 탑재되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국민은행 전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하지 않는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일부 기종에서는 스마트OTP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제 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형환 1차관은 5일 서울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관세청 주최 2015 국제 원산지 콘퍼런스에서 "소비·투자 등 내수 개선에도 대외 불확실성 심화와 수출 부진 등으로 경제심리가 위축되고 저성장의 흐름이 지속될 우려가 제기되는 중"이라며 "경기회복을 위해 내수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하도록 경제구조를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주 차관은 "오늘날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구조적인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