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선되며 선거 기간 중 제시한 부동산 공약이 주목받고 있다. 공적 임대 성격의 주택 공급이 늘어나고, 신혼부부에 대한 정책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1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문재인 당선자는 대선 과정에서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매년 17만호씩 공적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고 공약했다.공공기관이 직접 공급하는 장기임대주택을 연간 13만호로 확대하고, 임대료 인상 억제 등 공공기관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공공지원 임대주택을 매년 4만호 확보해
올해 1분기 건축인허가 면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 줄어든 3천875만5천㎡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9일 밝혔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허가면적이 1천713만5천㎡로 6.1% 줄었다. 지방은 2.4% 줄어든 2천162만건을 기록했다.지난해 허가면적이 급증한 데 따른 영향으로 전년에 비해 건축인허가면적이 줄었다. 지난 2015년에 비해서는 확대됐다.착공면적과 준공면적은 증가세를 보였다.착공면적은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한 2천879만3천㎡를 기록했다. 준공면적은 21.1% 늘어난
두산건설이 790억원 규모의 부산 금정구 구서동 주상복합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구서동 주상복합은 연면적 5만2천153.93㎡에 지하 6층, 지상 32층, 2개동 370세대(아파트 330세대, 오피스텔 40실)다. 전 세대 중소형 평형(59, 74, 84㎡)으로 구성된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이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 및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동래초,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두산건설이 783억원 규모의 부산 금정구 구서동 주상복합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구서동 주상복합은 연면적 5만2천153.93㎡에 지하 6층, 지상 32층, 2개동 370세대(아파트 330세대, 오피스텔 40실)다. 전 세대 중소형 평형(59, 74, 84㎡)으로 구성된 초역세권 단지로 조성된다.이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 구서역에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아파트다. 경부고속도로 구서 IC를 통해 도심 및 양산, 언양, 울산지역 등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다. 동래초, 동래여고, 부산사대부고
전국에서 주택과 도시 인프라가 노후하면서 도시재생을 약속하는 공약들이 이번 대선에서 선보이고 있다. 주거환경과 생활의 질을 높여지는 공약에 공감대가 높지만, 재원마련과 민간참여라는 과제를 넘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8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전국에서 도시재생사업은 총 46곳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 2013년 6월에 제정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됐다. 서울 종로와 부산 동구 등이 대표적이다.도시재생사업 대상 지역은 작년 말 기준으로 전국에 2천241곳이나
최근 은행권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지만, 비은행 금융기관으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등 아직 경계를 풀기 이르다는 진단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제기됐다.8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에 따르면 한 금융통화위원은 지난달 13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은행권 가계대출을 중심으로 안정 조짐을 보였던 가계부채는 최근 두 가지 우려되는 전개가 있었다"며 "첫째는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한 비금융기관의 가계대출 급증"이라고 지적했다.지난 2월 비은행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은 3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 면적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토교통부는 7일 작년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면적이 2억3천356만㎡(233㎢)이며 이는 전년 대비 2.3% 증가한 수준이라고 공개했다.외국인이 보유한 국내 토지는 증가세를 지속했지만, 속도는 둔화된 것으로 진단됐다. 지난 2014년 8%를 넘어 2015년 9.6%까지 치솟았던 증가율은 지난해 2%대 수준에 그쳤다.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본 토지 가치는 32조3천8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0.8% 감소했다.국적별로는
이달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이 변동폭을 줄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부동산114는 4일 지난달 서울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1%로 전월 0.26% 대비 변동폭을 줄였다고 공개했다. 서울은 성동(0.40%), 강동(0.35%), 송파(0.35%), 마포(0.28%), 서초(0.26%) 등 주요지역 매매가격이 상승했다. 성동은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과 주변 왕십리일대 개발 등 기대감, 강동은 이달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앞두고 둔촌주공을 찾는 매수문의가 증가한 영향을 받았다.신도
GS건설이 경기도 김포시 걸포3지구의 '한강메트로자이' 분양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유효 수요층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이벤트로 단지에 대한 정보와 함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김포 걸포동 현장 주변과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인근에 마련된 분양홍보관에서는 '자이멤버스클럽' 가입 신청을 받고 있다. 자이멤버스클럽에 가입하면 가입 선물은 물론 견본주택 개관 후 3일간 방문 시 추가 선물을 준다.자이멤버스클럽 가입자가 계약하면 추가 선물과 계약자를 위한 경품행사에 참여할 수
국내 주요 건설사에 올해 1·4분기는 결실의 시기로 평가됐다. 청약열기가 뜨거울 때 챙긴 분양이 실적 개선세의 밑거름이 됐기 때문이다. 해외 저가수주에 대한 우려도 줄어 대선 후에도 건설사 실적을 주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4일 연합인포맥스의 기업정보 재무제표(화면번호 8109)를 보면 국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주요 건설사 중에서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올해 1·4분기에 2천억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다.현대건설의 분기 영업이익이 가장 많은데 전년 같은 분기보다 10.4% 증가했다.
금호산업(대표이사 사장 서재환)은 지난 3일 필리핀 현지에서 발주처(필리핀 교통부), 감리단(인천국제공항공사)과 함께 푸에르토 프린세사 공항 확장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4일 공개했다.총사업비 미화 1억달러 규모로 공사기간은 33개월이 걸렸다. 한국수출입은행이 운용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로 추진됐다.푸에르토 프린세사공항이 위치한 팔라완 섬은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서남측으로 590km 떨어진 곳에 있다.시공사인 금호산업은 이번 사업을 포함해 국내외 공항공사에 많은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주택종합전월세 전환율이 4개월 연속 보합세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감정원은 4일 지난 3월 신고기준 실거래정보를 바탕으로 산정한 주택종합 전월세 전환율이 6.4%로 작년 12월 이후 4개월 연속 동일했다고 공개했다.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4.6%, 연립·다세대주택 6.6%, 단독주택 8.3% 순이었고, 지역별로는 수도권 5.9%, 지방 7.6%였다.전월세 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되는 비율이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전세보다 월세 부담이 높다는 의미다.전월세 전환율에 영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 주택정책은 도시, 금융과 함께 어우러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엽적인 정책과 공약에서 벗어나 큰 목표, 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도 곁들였다.김덕례 주산연 실장은 2일 연합인포맥스와의 인터뷰에서 "도시와 주택, 그 공간 안에 재원이 들어간다면 국가의 재정과 기금, 금융이 어우러지지 않으면 지속적이기도, 원하는 형태로 바꾸기도 어렵다"고 시작했다.김 실장은 "최근 들어 경향성을 보면 금융위기 이후 국토교통부가 금융에 대한 역할을 기금을 중심으로 강화하
회차일물 : 2017-0020-0028 (28일물)예정액 :4.00조원응찰액 :6.00조원낙찰액 :4.00조원낙찰수익률 : 1.28%(서울=연합인포맥스)(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에 공급하는 AA3블록은 용적률 185%로 711호를 건설할 수 있다. 공급금액은 790억원으로 단가는 3.3㎡당 646만원이며, 3년 분할(유이자)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이 필지는 2024년 개통예정인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선과 가까운 도보 역세권에 있다.LH와 인천도시공사가 올해 검단신도시 내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총 9필지 56만㎡ 규모이며, 내년 상반기 토지사용을 목표로
고공행진을 지속하는 전세가율에 대한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향후 주택 매매가격 상승을 의미하는 신호라는 해석과 주택매입에 나서지 못하는 가계 상황이 반영됐기 때문에 하락 전조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맞섰다.2일 KB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전세가율은 75.7%를 기록했다. 작년 말 75.4%를 기록하던 전세가율은 올해 들어 오르기 시작하더니 지난 2월부터 75.7%를 나타내고 있다.전세가율은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을 나타내는 지표로 전셋값을 매매가격으로 나눠 산출한다.
GS건설이 경기도 안산 고잔신도시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이는 '그랑시티자이 2차' 분양을 앞두고 투표 인증샷 이벤트를 한다고 2일 밝혔다.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제19대 대통령 선거사전 투표 기간인 이달 4~5일과 선거 당일인 9일에 전국 어느 투표소에서나 인증샷을 찍는다. 카카오톡 옐로아이디에서 그랑시티자이(친구 찾기에서 '그랑시티자이' 검색)를 친구 추가하고 1대1 대화를 통해 사진을 보내면 자동으로 응모된다.사진을 보낸 고객에는 GS25 모바일상품권(5천원권)을 지급한다. 단, 선착순 50
중견건설사인 대보건설이 대주단과 사업약정을 체결하고 이달 중 서울시 2030 청년주택 1호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대보건설은 지난달 26일 대주단인 KEB하나은행, 신한캐피탈, 시행사 원석디앤씨와 충정로2030 임대주택 사업약정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이달 중 충정로역 역세권인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3가 72-1외 7필지에 연면적 3만5천341㎡, 지하 6층~지상 26층 2개동 규모의 청년주택 공사에 착수한다.충정로 청년주택은 전용면적 15~39㎡ 11개 타입 499가구로 구성되며 2030
GS건설이 5년래 최대 분기 영업익을 올리며 실적 개선세의 시동을 걸었다. 전문가들은 상반기까지 이어질 해외 사업장의 불확실성에 제거돼야 이익률이 더 오를 수 있다고 판단했다. 2일 연합인포맥스의 기업정보 재무제표(화면번호 8109)를 보면 GS건설은 올해 1·4분기에 71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분기 기준으로 지난 2012년 2·4분기 이후 최대다. 작년 1·4분기보다는 2.4배 이상 뛰었다. GS건설은 작년에 총 1천4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나타냈다. 연간으로는 4년 만에 가장 많았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대체투자부문을 대대적으로 개편한다.국민연금기금은 조직 확대에 이어 자산배분 체계 개선 작업을 통해 대체투자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운용자산 565조원 가운데 대체투자는 11%로 비중이 커졌다.2일 국민연금기금은 대체투자 세부자산 배분 체계 개선을 위한 용역을 발주했다. 국제입찰을 통해 개선 용역 기관을 선정하게 된다. 대체투자 자문 업력 최소 10년 이상,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에 모두 1개 이상의 영업점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대상이다.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