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용평가가 서울보증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을 'AAA'로 평가했다.13일 한신평에 따르면 서울보증보험은 예금보험공사가 최대주주로 유사시 정부의 지원 가능성이 있고, 국내 유일의 보증보험회사로 시장 내 입지가 확고한 점 등을 반영해 보험금지급능력을 평가했다. 서울보증보험의 보험금지급능력 등급전망은 '안정적'이다.hylee@yna.co.kr(끝)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신용위험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금융위는 범 정부간 협의체를 주재하며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한 컨트롤타워로 전면에 나설 방침이다.13일 금융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기업 구조조정 추진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 따르면 금융위는 위원장 주재로 각 부처 차관급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통해 기간 산업과 대기업 그룹에 대한 구조조정 추진 방안을 협의하기로 했다. 해당 협의체에는 기획재정부와 산업부 등 취약산업의 주무부서 차관급 인사와 금융감독원, 국책은행 등
금융당국이 부실기업의 구조조정을 위해 신용위험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연말까지 대기업 중 경영이 악화하고 잠재 부실 우려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채권은행의 수시 신용위험평가를 시행하기로 했다.중소기업은 정기 신용위험평가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신용위험평가 대상에 최근 2년간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마이너스거나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 기업이 포함됐다. 강화된 기준으로는 세부평가대상 기업은 1천934개로 지난해보다 325개사나 늘어나게 된다.여신심
JB금융지주는 제3자 배정 방식으로 1천823억원을 유상증자한다고 13일 공시했다.신주는 주당 기준가액에 4.9%의 할증률을 적용한 6천300원으로 2천893만5천476주가 발행된다.신주 배정 대상자는 주빌리(Jubilee) 등 해외 3개 기관 투자자다.JB금융은 이번 유상증자로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안정적인 지배구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유상증자 후 JB금융지주의 BIS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지난 6월 말 대비 각각 70bp 상승한 13.08%, 7.73%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은 13일 "은행의 변경시간 근로제 확대 도입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는 최근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오후 4시 문닫는 은행' 비판에 대한 답으로, 타 은행권에도 확산될지 주목된다. 김 회장은 이날 중국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하나멤버스' 출시 기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최 부총리 의 발언은 변형시간근로제를 확대 도입하자는 얘기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지금도 일부 특정 지점에서 실시하고 있는 변형시간 근로제를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고
내년 1월부터 보험계약을 부활시킬 수 있는 기간이 종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된다.금융감독원은 13일 금융관행 개혁 일환으로 보험료 납입연체로 인해 해지된 보험계약에 대한 효력회복 신청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료 납입 연체로 해지된 보험계약은 264만건으로 전체 보유계약 대비 2.8% 수준이며 이 가운데 부활된 계약은 46만건이다.개선안은 상법상 보험금청구권과 적립금의 반환청구권은 3년, 보험료청구권은 2년간 행사하지 않으면 각각 소멸된다고 개정됐다는 점을 반영해 마련
※다음은 연합인포맥스가 13일 오전 11시에 고시한 한국의 은행간 단기금리 기준(Koribor; Korea Inter-bank Offered Rates)입니다.────┬──────────── 기간 │ 금리(%) 전일대비────┼────────-──── 1주 │ 1.50 - 1월 │ 1.52 - 2월 │ 1.53 - 3월 │ 1.54 - 6월 │ 1.56 - 12월 │ 1.60 -────┴────────────(서울=연합인포맥스)(끝)
KB국민은행은 탤런트 이승기가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중앙지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을 가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상품은 구직을 원하나 어려움에 처한 대한민국 청년들을 돕고자 하는 국민이 금액에 제한 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공익신탁으로 모집된 기부금은 정부가 추후 설립할 청년희망재단(가칭)에 일괄 기부될 예정이다.이 상품은 기부금의 15% 세액공제(3천만원 초과시 초과분에 대해 25% 세액공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의
최희남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독일의 통일 과정이 한반도의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희남 차관보는 13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제2차 한-독 통일경제정책네트워크 세미나'에서 "독일이 통일의 사전 준비과정과 통일 후 통합과정에서 얻은 경험이 한반도의 통일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독일처럼 우리 후손들이 통일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철저한 연구와 사전 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최 차관보는 "독일인의 73%가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