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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4차 노후 산단 재생사업 지구 5개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로운 재생사업 대상지는 소규모 일반산단 3곳(천안 일반, 원주 문막 일반, 여수 오천일 반)과 노후국가산업단지 기반시설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기존 구조고도화 사업지구로 선정된 시화 국가산단과 창원 국가산단 등 국가산단 2곳이다. 이 지구에는 도로 정비, 교량 개수와 함께 공원이 들어선다. 재생사업지구는 산단의 주요 업종을 고부가가치 업종으로 바꾸려는 토지이용계획 변경, 근로환경 개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3.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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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의 맏형 현대건설은 지난해 처음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국내외 사업 구성이 균형 잡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성장세가 다소 둔화돼 향후 먹거리에 대한 고민을 남겼다.28일 현대건설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연결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526억원으로 업계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다.작년 매출액은 18조7천444억원으로 매출총이익은 1조8천362억원, 판매관리비 7천835억원이었다.사업부문별 매출액과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플랜트·전력부문이 7조5천102억원으로 40.1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3.2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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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조원 규모의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 프로젝트를 두고 건설업계 한일전이 열린다.국내 건설사가 연초 일본업체를 누르고 터키 현수교 프로젝트를 따낸 데 이어 두 번째로 벌어지는 수주전이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운 일본의 공세를 뚫고 국내 업체가 수주에 성공할지 주목됐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건설과 대우건설은 인도 뭄바이 해상교량 프로젝트를 두고 각각 컨소시엄을 이뤄 일본의 IHI 인프라스트럭처 시스템 컨소시엄 등과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이 프로젝트는 인도 뭄바이 항구를 가로 지르는 교량을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3.28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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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허가 과정에서 드러난 전방위 로비와 주택법을 비롯한 각종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해운대 초고층아파트 엘시티가 특별검사의 수사를 받는다. 시공사와 주거래은행 선정, 분양보증 제공과정 등이 투명하게 밝혀질지 주목됐다.◇시공사 선정·분양보증 문제없나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엘시티 비리의혹과 관련해 주목되는 부분 중 하나는 시공사 선정 과정이다. 지난 2007년 이후 이 사업이 수년간 묶여 있었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는 PF대출에 필요한 신용보강을 제공할 건설사를 못 구했기 때문이다.지난 2013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3.27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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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P2P 금융회사 테라펀딩은 27일 자동투자서비스를 개시한다고 공개했다.테라펀딩은 최소투자금액을 10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춘 뒤 투자 참여가 어렵다는 투자자들의 의견을 참고했다고 설명했다.자동투자서비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투자자가 원하는 투자금액, 수익률, 투자 기간, 평가등급 등을 사전에 설정해두면 조건에 맞는 상품의 대출금 모집 시 자동으로 연결되는 시스템이다.테라펀딩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대출액 1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이날 기준 누적대출액 1천57억2천만원을 올렸다고 덧붙였다.spna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3.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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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과천주공1단지 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대우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과천주공1단지 시공자선정 총회에서 총 1천12표 중 381표로 최다득표하며 현대건설, GS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공개했다.과천주공1단지는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37번지 일원에 자리 잡았다. 대지면적 9만6천128.2㎡에 지하 3층~지상 28층 1천571세대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도급금액은 4천145억원이다.이곳은 서울 강남 접근성이 좋고 분양가 대비 사업성 등 재건축사업 요지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3.2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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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기 대림산업 사장은 단 한 개의 프로젝트에서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김한기 사장은 24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대림산업 사옥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증가하면서 단일 프로젝트의 리스크관리 실패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며 "집요한 리스크관리로 단 한 개의 프로젝트에서도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손실 제로 리스크관리를 위해서는 사업수행 모든 단계에서 절대 경쟁력이 필요하다"며 "프로세스 개선과 원가혁신 등 시스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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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선별적인 프로젝트 참여와 함께 원가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24일 제4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저유가 장기화와 실물경기 침체로 민간 투자가 위축되고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할 수 있다"며 "양호한 도시정비사업 등 양질의 프로젝트에 선별적으로 참여하고 원가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이날 GS건설은 주총에서 보통주에 대한 전환사채(CB)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의 발행 한도를 8천억원으로 기존보다 3천억원 늘렸다. 지난해 4월,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3.24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