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국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따른 자금 유출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최경환 부총리는 14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진행된 기재부 국정감사에서 외국인 자금 유출 대책을 묻는 나성린 새누리당 의원의 질의에 "현재는 선물환 포지션 규제 등의 부분이 단기 자금 유입을 억제하는 쪽으로 작동하는 중"이라며 "유출을 억제하는 쪽으로도 바로 전환할 수 있다"고 답변했다.최 부총리는 "현재로서는 과도한 (자금) 유출 걱정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재와 마찬가지로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14일 "9월 위기설은 단연코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여러 불안요인을 철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국회 정무위 소속 박대동 새누리당 의원은 임 위원장에게 "미국의 금리인하와 중국 경기침체 등 외부 환경과 대외 여건이 어우러지며 항간에 9월 위기설이 돌고 있다"고 질의했다.9월 위기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이달 금리 인상에 나서면 중국의 증시 폭락과 맞물리며 한국의
- 현재는 선물한 포지션 규제 등 단기자금 유입 억제책이 작동하는 중. 유출 억제 쪽으로도 바로 전환할 수 있다.-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세종=연합인포맥스)jheom@yna.co.kr(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