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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서민 주거비 경감을 위해 봄, 가을 등 이사철 성수기에 공공임대 공급물량의 절반을 배정하도록 했다. 정책자금의 전·월세 대출 한도를 확대하는 한편 청년세대 주거지원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2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내수위축 보완을 위한 소비·민생 개선대책'에서 가계 생계비 경감을 위해 임차가구와 청년층 주거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공개했다.먼저 올해 공급예정인 공공임대주택 12만호 중 50% 이상을 3~4월과 8~10월에 배치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포인트가량 늘린 것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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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김포 한강신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18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주유소용지 1필지 등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LH는 22일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김포한강신도시 구래동에 있는 토지로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 및 차량기지(2018년 말 개통예정),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간 구간(오는 3월 23일 개통예정)과 인접했다고 설명했다.계획세대 대비 약 63% 정도 입주했고 한강신도시 내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용지가 대부분 소진된 점을 고려하면 많은 투자자의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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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된 빅배스(Big bath)로 신용리스크를 짊어진 대우건설이 오는 4월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신뢰회복 프로세스에 돌입한다. 상승세를 탄 주가가 적정 범위에 들어오면 매각 일정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시일에 쫓기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분기별 영업목표 제시로 시장검증 받는다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오는 4월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며 분기별 영업목표를 함께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대우건설은 지난 9일 작년 5천억원대의 영업손실을 입었다고 발표하며 예상손실을 모두 털어낸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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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대표적인 주택정책인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주택도시기금, 택지개발제한을 풀어주는 공급촉진지구 지정 등 제도적 지원에 예산 규모까지 대폭 증가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업은 까닭인데 장기임대주택 재고 증가에 기여할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아 있다.21일 국토교통부는 경기 오산 세교2지구의 쌍용제지 폐공장부지를 올해 첫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후보지로 선정한다고 공개했다. 현재 공업 용지인 해당 부지가 주택용지로 변경되면 뉴스테이 1천300호, 분양주택 1천300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21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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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유진기업(대표이사 최종성)은 21일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78.3% 증가한 966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7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8% 증가했다.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25.8% 성장한 7천109억원, 영업이익은 121% 늘어난 761억원을 달성했다. 이날 유진기업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배당 정책도 공개했다. 보통주 1주당 150원을 현금 배당하며 시가배당률은 2.9%, 배당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21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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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에 목마른 국내 건설업계가 이라크에 눈을 돌리고 있다. 다음 달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도 이라크를 찾아 국내 건설사의 수주를 측면 지원할 것으로 전해졌다.21일 해외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라크 정부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전후 복구 사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라크 정부는 앞서 제2차 경제개발계획을 통해 약 2천750억달러(약 316조원)에 달하는 재건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전력인프라(900억달러), 에너지인프라(800억달러), 교통인프라(460억달러), 의료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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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구원은 건설시장 여건을 고려해 종합건설업과 전문건설업의 업역 체계를 단계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이승복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20일 '건설시장여건 변화에 대응한 건설업역체계 합리화 방안' 보고서에서 건설산업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업역체계를 단계별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 연구위원은 건설업체 수 변동이 국내총생산(GDP), 건설투자 수치와 괴리된 점을 보면 건설산업이 시장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단할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국토연구원에 따르면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2.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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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올해 사업목표를 공개했다. 작년 흑자전환에 이어 올해 이익 확대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코오롱글로벌은 20일 올해 영업전망공시에서 매출액 3조5천600억원, 영업이익 888억원, 신규 수주 2조5천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연결기준 매출액 3조1천850억원, 영업이익 607억원, 순이익 49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건설부문은 주택 중심으로 지난 2015년부터 수주한 물량이 착공에 들어가 매출확대가 예상됐다.수주물량 중 지역주택조합은 회사 내부적인 리스크 관리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20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