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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을 시작으로 민자도로 재구조화에 착수한다. 요금이 과도하게 높다는 이용자들의 민원 때문인데 투자업계는 일방적인 협약 변경은 문제가 있다면서도 저금리 기조의 영향이 아니냐며 체념하는 분위기다.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서울외곽도로 북부구간 재구조화와 관련해 올해 하반기쯤 신규 투자자 모집에 나선다.이미 사업자측과 공동으로 진행한 용역에서 '기간연장+사업자변경' 방식으로 방향을 잡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전심사, 기획재정부 협의 등의 과정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2.2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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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뉴스테이(기업형 민간임대) 민간제안사업 공모가 실시된다.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김선덕)는 3천호를 모집하는 1차 공모를 시작으로 연내 3차례 공모를 통해 총 8천호의 뉴스테이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17일 공개했다.뉴스테이 민간제안사업은 민간이 제안한 사업부지에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이 출자해 설립한 리츠가 임대주택을 짓거나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다.선정된 사업장은 HUG의 심의를 거쳐 기금출자, 융자, 임대리츠 프로젝트 파이낸스(PF)보증 등의 금융지원이 이루어진다.공모 공고는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17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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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전국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보합세에 머무는 동안 거래문의는 상대적으로 활발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 가격 동향도 보합세에 머문 곳이 줄어들며 상승과 하락으로 나뉘는 곳이 증가했다. 17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매매거래지수는 10.5로 전주(9.1) 대비 상승했다.수도권에서는 서울, 5대광역시에서는 대전이, 기타지방에서는 강원, 경북을 제외한 전 지역의 매매거래지수가 상대적으로 올라 거래 움직임을 보였다.매매거래지수는 활발함, 보통, 한산함 3가지 중 하나를 부동산 중개업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1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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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시장에서 공급과잉 우려가 커진 가운데 후분양제 도입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현재 시행 중인 선분양제가 구조적 문제로 수급 불균형을 더욱 심화시켰다는 판단에서인데, 주택가격 상승 등을 이유로 후분양제 도입을 반대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17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발주한 연구용역에 후분양제 도입 관련 내용을 포함했다. 정치권에서도 국민의당 정동영, 윤영일 의원이 지난해 12월 각각 후분양제 도입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현재 선분양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2.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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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이 작년 영업이익 128억원을 올리며 흑자 전환했다. 재무구조를 개선해 순차입금과 이자비용도 감소했다. 16일 두산건설은 작년 영업이익 128억원, 매출액 1조2천74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1천270억원이 넘는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매출 규모는 전년보다 7.5% 증가했다. 외형과 이익률이 모두 개선됐다. 두산건설은 "매출액은 신규 착공 주택 사업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영업이익은 매출 증가 속에 원가율이 개선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의 수주는 작년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2.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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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지원리츠가 금리 2.546%에 총 3천200억원 규모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국토교통부는 재무적 투자자의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투자가 점차 확대할 것으로 진단했다.국토부는 16일 토지지원리츠 채권 3천200억원 공모에 총 9천200억원의 투자수요가 집중된 결과 발행금리가 국고채 10년물 금리(13~15일 평균금리)에 가산금리 40bp(1bp=0.01%포인트)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연합인포맥스가 10일 오전 10시 6분에 송고한 '토지지원리츠 채권, 3천200억 발행…수요예측 9천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2.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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