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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 유통시장에서 전반적으로 스프레드(국고채와 금리차) 축소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의 회사채 스프레드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회계처리 적정성에 대한 의구심과 연이은 해외 프로젝트 손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진단됐다.9일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4133)에 따르면 지난주 회사채 유통시장에서 '대우건설 30-2'은 민평금리보다 최고 53.9bp 높은 수준에서 거래가 이뤄졌다.포스코건설 회사채도 유사한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포스코건설 50-4'은 민평대비 최고 68.7bp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2.09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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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 회계기준 적용, 해외현장 잠재손실 반영올해 국내사업비중 73%…영업익 7천억 목표대우건설이 작년 4분기 7천억원대의 영업손실로 어닝쇼크를 입었다. 보수적 회계기준 적용에 따른 준공예정원가율 반영의 결과로 풀이됐다.대우건설은 9일 작년 4분기 잠정실적공시에서 매출액 2조6천582억원, 영업손실 7천692억원, 당기순손실 8천498억원을 입었다고 공개했다.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0조9천857억원, 영업손실 5천30억원, 당기순손실 7천943억원으로 파악됐다.4분기를 포함한 작년 대우건설 실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0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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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작년 4분기 7천억원대의 영업손실로 어닝쇼크를 입었다. 대우건설은 9일 작년 4분기 별도기준 잠정실적공시에서 매출액 2조6천582억원, 영업손실 7천692억원, 당기순손실 8천498억원을 입었다고 공개했다.연간 기준으로는 매출액 10조 9천857억원, 영업손실 5천30억원으로 파악됐다.작년 4분기 대우건설 실적은 시장의 기대를 큰 폭으로 하회하는 어닝쇼크에 해당된다.연합인포맥스가 최근 종합한 주요 5개 증권사의 대우건설 4분기 실적 전망치는 매출액 2조9천307억원, 영업익 778억원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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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9일 작년 잠정실적발표를 앞둔 가운데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이동걸 회장이 회계투명성이 우선이라고 말해 파장이 예상됐다.대우건설은 이에 앞서 외부감사인이 요구한 해외사업장에 대해 전수조사 수준의 실사를 마친 데다 내년 시행 예정인 회계기준을 조기적용한 것으로 알려져 시장 기대에 못미치는 실적을 발표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대우건설과 관련해 "회계와 관련해서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이어 "연결 재무제표로 인해 산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0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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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올해 상반기에만 전체 도로예산의 61.4%를 집행한다. 간선도로 개통물량도 전년대비 44%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국토부는 9일 올해 도로예산 7조 3천534억원을 올해 상반기 61.4% 집행해 고속도로, 국도 등 73개 구간 918㎞를 개통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지난해 도로개통량 56개 구간 638㎞와 비교하면 44%확대된 수준이다.주요 개통구간을 보면 고속도로에서는 동홍천-양양(6월),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12월) 등 재정고속도로 2개 노선(120.5㎞)과 인천-김포(3월),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2.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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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확장적 재정정책과 사회간접자본(SOC)투자확대'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선진국 반열에 들어서며 포화상태라는 진단이 나오는 SOC에 대한 스톡과 정책과제 등을 짚어본다. 이 세미나는 오는 15일 오후 2시에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열린다. 총 두 개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예정됐다. 제1 주제는 '한국의 SOC 스톡, 충분한가?'로 이상건 국토연구원 국토인프라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이 발표에 나선다. 제2 주제는 'SOC투자확대를 위한 정책과제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2.0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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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으로 해외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택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의 시장으로 바꾸고 행복주택 공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김정희 국토교통부 건설경제과장은 7일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정책 방향 설명회를 통해 "선진화된 경쟁체계를 구축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야 한다"며 "기술경쟁력 확보를 통해 건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쟁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제5차 건설산업진흥 기본계획을 소개했다.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진행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2.07 1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