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의 2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흑자로 전환했다.씨티은행은 17일 실적발표를 통해 2분기 당기순이익이 85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에 기록한 74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씨티은행은 "지난해 2분기에 실시한 구조조정에 따른 비용지출과 이번 분기 총수익 증가 덕분"이라고 수익 호조의 배경을 설명했다.2분기 총수익은 3천72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0% 늘었다.저금리 기조로 이자수익은 2천7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7% 줄었지만, 비이자수익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시그마카드로 신세계백화점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할인과 적립을 해주는 '금융의 신세계, 시그마카드 신세계를 만나다'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날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백화점 이용 시 월 5만원 한도로 7%의 청구할인을 해주며, 신세계계열사에서 사용 시 무제한으로 2% 포인트를 적립해준다.아울러 신세계백화점에서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연 2회 총 20만원의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급 첫 해 사용액이 30만원을 넘으면 신세계
아주저축은행이 광복 70년을 기념해 전 영업점에서 450억원 한도로 17일부터 정기예금을 특별 판매한다.이 상품은 1년 기준으로 기본금리가 연 2.20%이고, 14~24개월 가입자는 2.35%의 금리를 적용해 준다. 독립·국가 유공자는 0.1%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하며 여기에 KB카드에 신규 가입한 후 1만원 이상 사용하거나 방카슈랑스 보유 고객이면 0.2%포인트, 6개월 이내의 헌혈증을 제시하면 0.1%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 얹어준다. 우대금리를 모두 적용하면 1년 기준 최대 연 2.50%
DGB대구은행이 17일 대구시 수성구 본점 로비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사진전'을 개최했다.이번 사진전은 대구 광복소나무 사랑 모임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태극기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사진 20점이 전시된다.대구은행 관계자는 "사진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민족분단 등 숱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한결같았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느낄 수 있다"며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역사적 사실과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은행은 이날부터 사흘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jykim@yna.co.k
노인의료비가 급증하고 있어 관련 헬스케어 서비스가 절실하다는 분석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은 17일 '고령자·만성질환자의 건강 관리를 위한 헬스케어서비스 활용과 과제'라는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인구고령화와 만성질환 중심의 질병구조로 국민의료비 지출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연구원에 따르면 2012년 국민의료비 규모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7.6%로 지난 12년간 상승폭은 OECD 평균 1.6%포인트보다 2배 높은 3.2%포인트다.특히 인구 8명 중 1명의 노인이 전체 의료비의
금융위원회는 17일 금융개혁 대국민 홍보를 위한 슬로건과 로고를 제작했다.슬로건은 '글로벌 경젱력, 이제 금융의 차례입니다'란 문장에 금융개혁을 통해 실물경제를 원할히 지원하고 금융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서브 슬로건은 '국민의 재산을 안정적으로 키워나가겠습니다'와 '기업과 가계에는 필요한 자금을 원활히 공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겠습니다'로 결정됐다.로고는 개혁의 이미지를 각진 네모에서 동그란 원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형상화해 더 넓은 곳
우리은행이 17일 국내은행 최초로 북경시투자촉진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 투자를 희망하는 중국 기업과 중국에 진출하려는 국내 기업들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북경시투자촉진국은 2002년 설립된 북경시 정부 직속기관으로 북경를 대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와 해외투자 지원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4년 말 기준 외국 프로젝트 465건 51억달러를 유치했다. 국내기업 중에서는 포스코, 풀무원, 현대자동차 등이 투자촉진국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MOU체결로 우리은행은 한국에 투자를
진행 : 곽수종 박사출연 :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부 겸임교수(전 고려대 총장)구성 : 유경화 작가연출 : 이세원 PD연합인포맥스 특별대담 프로그램 '한국경제의 길'에 출연한 이필상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저해요소 3가지'로 경제 정책이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변질되고 추진이 안 되는 '정치 굴레의 장벽’, 규제를 철폐한다면서 있으나 마나 한 규제만을 없애는 ‘관료주의 장벽’, 대기업 위주로 경제력이 집중된 ‘대기업 장벽’을 들었다.이교수는 “국민들은 경제에 대한 주권자로서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진행 : 곽수종 박사출연 : 이필상 서울대 경제학부 겸임교수(전 고려대 총장)구성 : 유경화 작가연출 : 이세원 PD연합인포맥스 특별대담 프로그램 '한국경제의 길'에 출연한 이필상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겸임교수는 '우리나라 경제 발전의 저해요소 3가지'로 경제 정책이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변질되고 추진이 안 되는 '정치 굴레의 장벽’, 규제를 철폐한다면서 있으나 마나 한 규제만을 없애는 ‘관료주의 장벽’, 대기업 위주로 경제력이 집중된 ‘대기업 장벽’을 들었다. 이교수는 “국민들은 경제에 대한 주권자로서 스스로가 주인의식을, 국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