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을 12만5천호 공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준공기준으로 역대 최대 물량이다.새로 지은 건설임대주택이 7만호, 기존주택을 사들여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이 1만2천호, 기존주택을 임차하여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이 4만3천호 공급됐다.건설임대주택의 세부 유형별로는 국민임대주택 3만1천호, 행복주택 4천호, 영구임대주택 3천호가 공급됐다.국토부는 올해에도 건설임대주택 7만호, 매입·전세임대 5만호 등 공공임대주택을 총 12만호 공급할 계획이다.hjlee2@yna.co.k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7.01.03 11:00
-
-
삼성물산이 보유 중이던 부산신항만 지분을 아랍에미리트 항만 운영사인 DP월드에 매각한 것으로 확인됐다.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작년 말 부산신항만 지분 12.91%를 DP월드에 넘겼다.매각가격은 1천380억원이다. 취득가액인 1천157억원보다 많지만 보유기간이 20년가량 되는 점을 고려하면 자본차액(Capital gain)은 223억원으로 많지 않다.금융권 관계자는 "지분 가치가 미래 운영수익 등 예상되는 현금흐름을 현재가치로 할인해 산출되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밝지 않은 업황 전망이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1.03 10:25
-
-
헬스장, 도서실 등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을 인근 주민과 같이 쓸 수 있도록 하는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3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국토교통부가 공개했다. 개정안 내용을 보면 현재 보안상 해당 공동주택 거주자만 사용하게 돼 있는 공동시설을 입주민이 결정하면 인근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다.또 전기자동차용 이동형 충전설비를 설치할 때 입주자나 입주자대표회의의 동의를 받아야 했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주체의 동의만으로도 가능하게 됐다.단지 내 주차장을 늘리기 위해 놀이터나 운동시설을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7.01.03 10:00
-
국내 주요건설사 최고경영자(CEO)들은 올해 주요 목표로 '수익성 제고'를 빼놓지 않았다. 글로벌 경기와 함께 국내 저성장이 만연하고 주택경기까지 꺾일 수 있다는 우려까지 제기되면서 곳간이 풍족해야 한다는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국내 건설사 CEO 신년사를 종합하면 종합건설업자 중 시공능력평가액 상위권인 건설사 중 하나인 현대건설(정수현 사장)은 '한 단계 더 스마트하고 똑똑해지자'를 목표로 삼고 스마트경영을 내세웠다. 욕심만으로 이상적인 연간 목표보다는 틀림없이 도달할 수 있는 목표가 중요하다고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7.01.03 08:17
-
올해 상반기 적용되는 건설업 하루 평균임금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는 2일 올해 상반기 적용하는 건설업 117개 직종의 일평균임금은 전반기 대비 2.64%, 전년동기대비 6.60% 상승한 17만9천690원으로 조사됐다고 공개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전체 117개 직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91개 일반공사직종은 전반기 대비 2.79% 올랐다.이 외에 광전자 3.04%, 문화재 2.28%, 기타직종은 3.62% 올랐으나 월급제 기능인이 많은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1.02 16:14
-
-
-
-
-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올해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수현 사장은 2일 열린 현대건설 시무식에서 "올해 역시 나라 안팎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변화에 대한 대응은 타이밍이 생명"이라고 말했다.국내 공공, 민간투자사업의 정체 또는 위축, 강대국 간 다툼으로 방향을 찾기 어려운 환율과 유가 등을 언급한 그는 남들보다 빠른 기민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올해의 경영 방침을 영어 단어인 스마트(SMART)에 견줘 설명한 정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1.02 10:30
-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와 인프라 조성사업에서 공사대금을 대거 회수하면서 재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한화건설은 2일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대금 약 6천800억원을 지난 주말 수령했다고 공개했다.이로써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주택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의 미수금(총 6천194억원, 작년 3분기말 기준) 전액을 회수하며 새해를 맞게 됐다.비스마야 프로젝트에서 미수금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부채비율 등 한화건설의 재무상황도 대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에 수령한 공사대금은 작년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1.02 10:21
-
-
올해 1월 아파트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114(www.r114.com)는 2일 정유년 새해 첫 달 분양예정 물량은 1만7천95가구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작년 1월 7천969가구보다 무려 122%가 늘었다.집단대출여신 규제를 앞둔 작년 12월 5만5천294가구와 비교하면 69.1%(3만8천199가구) 줄어 밀어내기식 분양은 다소 진정됐다.지역별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5천455가구, 지방 1만1천640가구 등이다.수도권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1.02 09:22
-
한화건설이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와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한 미수금 전액을 회수했다.2일 복수의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주 수차례에 걸쳐 이라크 정부 측으로부터 밀린 공사대금 5억6천만달러(약 6천800억원) 상당을 수령했다.이라크 정부는 비스마야 신도시의 완공된 주택을 인수한 후 이를 담보로 이라크 국영은행들에 대출을 받아 공사대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주택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의 미수금(총 6천194억원, 작년 3분기말 기준) 전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1.02 08:49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