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은 올해는 국내외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정수현 사장은 2일 열린 현대건설 시무식에서 "올해 역시 나라 안팎으로 불확실한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변화에 대한 대응은 타이밍이 생명"이라고 말했다.국내 공공, 민간투자사업의 정체 또는 위축, 강대국 간 다툼으로 방향을 찾기 어려운 환율과 유가 등을 언급한 그는 남들보다 빠른 기민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올해의 경영 방침을 영어 단어인 스마트(SMART)에 견줘 설명한 정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1.02 10:30
-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와 인프라 조성사업에서 공사대금을 대거 회수하면서 재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한화건설은 2일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대금 약 6천800억원을 지난 주말 수령했다고 공개했다.이로써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주택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의 미수금(총 6천194억원, 작년 3분기말 기준) 전액을 회수하며 새해를 맞게 됐다.비스마야 프로젝트에서 미수금이 대거 유입됨에 따라 부채비율 등 한화건설의 재무상황도 대거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이번에 수령한 공사대금은 작년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1.02 10:21
-
-
올해 1월 아파트분양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두 배가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114(www.r114.com)는 2일 정유년 새해 첫 달 분양예정 물량은 1만7천95가구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작년 1월 7천969가구보다 무려 122%가 늘었다.집단대출여신 규제를 앞둔 작년 12월 5만5천294가구와 비교하면 69.1%(3만8천199가구) 줄어 밀어내기식 분양은 다소 진정됐다.지역별 분양예정 물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5천455가구, 지방 1만1천640가구 등이다.수도권 분양 단지를 살펴보면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7.01.02 09:22
-
한화건설이 이라크 정부로부터 비스마야 신도시와 인프라 조성 사업에 대한 미수금 전액을 회수했다.2일 복수의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화건설은 지난주 수차례에 걸쳐 이라크 정부 측으로부터 밀린 공사대금 5억6천만달러(약 6천800억원) 상당을 수령했다.이라크 정부는 비스마야 신도시의 완공된 주택을 인수한 후 이를 담보로 이라크 국영은행들에 대출을 받아 공사대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로써 한화건설은 이라크 비스마야 주택사업과 인프라 구축사업의 미수금(총 6천194억원, 작년 3분기말 기준) 전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7.01.02 08:49
-
-
-
-
-
-
나이스신용평가는 올해 건설사 신용평가의 등급 방향성이 부정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이 떨어진 회사 수가 과거보다 줄어 등급 하향 기조는 완화됐다고 판단했다. 나이스신평은 29일 '2016년 하반기 건설회사 신용평가 결과 및 2017년 주요 모니터링 포인트' 마켓코멘트를 통해 20개 주요 건설사의 올해 하반기 신용평가 결과를 발표했다.20개 건설사 중 16개 회사의 장단기 신용등급이 유지 또는 신규로 부여됐다. GS건설은 장단기신용등급이 하향됐고 포스코건설은 등급전망이 떨어졌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2.29 14:28
-
-
-
-
◇10년 전으로 돌아간 해외수주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이달 29일 기준 올해 해외건설수주액은 미화 281억9천2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461억4천400만 달러의 61% 수준에 그쳤다. 10년 전인 2007년 해외건설수주액이 398억 달러가량이었음을 고려하면 10년 전 수준으로 후퇴한 셈이다.원인은 저유가다. 국제 유가가 중동 산유국의 균형재정유가로 알려진 배럴당 7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장기 침체하자 이들 나라에서 대형 공사 발주가 줄었다. 최대 산유국 중 하나인 사우디아라비아가 국채를 발행할 정도로 재정압박에 시달리다 보니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2.29 11:10
-
올해 국내 부동산 시장은 빚내서 집을 사는 모습이 극에 달했다. 청약경쟁률과 분양가격은 고공행진 했고 가계부채도 고점을 경신했다. 이런 상황이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는 예상에 건설 관련 금융자산의 가치는 떨어졌고 연말 밀어내기 분양에 나서는 건설사도 있었다. ◇ 청약경쟁률 사상 최고…분양가도 고공행진올해 아파트 1순위 청약자 수는 사상 처음으로 400만명을 돌파했다.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15대 1로 2008년 이후 가장 높았다. 지난 9월 부산에서 분양한 '명륜자이'는 523.5대 1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2.29 11:10
-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5개 업체가 네트워크형 부동산종합서비스 예비인증을 받는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공개했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네트워크형 부동산종합서비스 인증제는 기존 업역을 유지하면서도 업체 간 연계, 자회사 등을 활용하여 소비자가 원하는 부동산 종합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경우 우수 서비스 기업으로 인정하는 것으로 개발관리형, 임대관리형, 거래관리형으로 나뉜다. 개발관리형 기업(2곳)으로 선정된 대우건설은 금융, 임대관리, 평가자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코오롱글로벌은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29 11:00
-
서울 개봉, 용인 언남, 화성 능동, 김해 진례 등 4곳이 뉴스테이(New Stay·기업형 민간임대주택) 건설을 위한 기업형 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된다.국토교통부는 29일 해당 지역에 총 8천289호의 뉴스테이 주택을 지을 예정이며 오는 30일 지정한다고 설명했다.레미콘 공장이 있는 서울 개봉 지구는 전철 1호선과 인접한 지역으로 총 1천89세대의 뉴스테이가 공급돼 2019년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용인 언남 지구는 경찰대, 법무연수원 종전부동산 부지로서, 의료복합단지로 활용하는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29 11:00
-
-
대림산업이 29일 이란 이스파한 오일 리파이닝으로부터 2조3천여억원 규모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를 접수했다고 공시했다.글로벌 건설업체가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 해제 이후 공사를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해당 프로젝트는 이란 이스파한 지역에 가동되고 있는 정유시설에 추가설비를 설치해 고부가가치 제품 증산을 도모하는 공사다. 대림산업은 설계 및 자재구매, 시공 및 금융조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낙찰 통지서상 예상 계약금액은 2조3천36억원으로 직전 사업연도 매출액의 약 24%다. 본 계약은 내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2.29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