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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연금이 가치부가(밸류에디드) 해외 부동산펀드에 약 600억원(5천만달러)을 투자한다. 사학연금은 14일 가치부가 해외부동산펀드를 운용할 위탁운용사로 라살르(LaSalle)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라살르 부동산펀드는 일반적인 코어 전략보다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가치부가 전략을 사용해 연 14~16% 수준의 수익률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가치부가 전략은 공실률이 높거나 노후화된 건물을 싼 가격에 매입한 후, 공실률을 낮추거나 리노베이션 등을 통해 건물 가치를 높인 다음 매각하는 투자다.사학연금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12.1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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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하고 있는 스마트시티의 수출보다 국내 성공사례부터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스마트시티는 올해 초 7대 신산업 중 하나로 선정됐고 국토부는 한국형 스마트시티(K-Smart City)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내년부터 5년간 스마트시티 연구개발(R&D) 예산으로 약 3천3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 스마트시티 해외 진출에 대한 양해각서(MOU)와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한 기업은 있지만, 실제 수출로 연결된 사례는 많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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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15일부터 오피스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실거래가격을 공개한다. 실거래가 정보는 15일 오전 9시부터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홈페이지(http://rt.molit.go.kr) 및 모바일 실거래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부동산의 소재지, 용도지역, 건축물 주용도, 거래 층수, 거래금액, 거래 일자, 면적, 건축연도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가 도입된 2006년 1월 이후 신고된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거래 약 94만건이 공개 대상이며, 이 중 일반건축물이 28만여 건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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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턴키 등과 관련해 비리나 담합을 저지른 업체는 2년간 입찰이 금지된다. 국토교통부는 턴키 등 기술형 입찰 설계 심의와 관련하여 업계의 비리나 담합이 발생하면 사실상 입찰 참가가 불가능할 정도로 감점을 받도록 '건설기술진흥업무 운영규정' 내 비리 감점 기준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개정된 운영규정에 따라 턴키 등 설계를 심의할 동안 심의위원에 대한 접촉, 비리 행위 및 부정행위 발생 시 최대 15점의 감점이 부과돼 해당 업체는 감점부과 기간인 2년간 턴키 참여가 사실상 어렵게 된다.국토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1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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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11·3 부동산 대책이 발표된 이후 주택시장이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으며 경기 상황에 따라 신축적으로 정책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13일 기자간담회에서 11·3 대책의 효과에 대해 "어느 정도 거품이 빠지고 실수요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고 보는데 아직은 시행한 지 한 달밖에 되지 않아 내년 1~2월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책이 바뀔 가능성에 대해 "예단해 말할 수는 없지만 지난달 대책을 발표할 때도 주기적으로 봐가면서 경기 상황에 따라 신축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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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이 공공개발로 추진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인천광역시,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내항 1·8부두 항만재개발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해수부는 1·8부두 항만재개발 사업의 민간투자를 위한 공모를 진행했으나 성과가 없자 공공개발로 전환하기 위해 각 기관과 역할 범위를 정했다. 해수부가 사업 총괄 및 관계기관 간 의견 조정을 맡고 인천광역시는 도시계획 및 민원 처리, 토지주택공사는 사업 총괄 운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1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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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가 '대로'에 있는지 또는 '길'에 위치했는지에 따라 매매·전셋값이 크게 차이 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13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최필선 건국대 교수는 '도로입지 요인이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 분석' 논문에서 '대로'에 위치한 아파트가 '길'에 있는 아파트보다 매매가격이 17.8% 높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로'에 위치한 아파트도 '길'에 있는 아파트보다 9.6% 비싼 것으로 확인됐다.전셋값도 도로 입지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대로'와 '로'에 위치한 아파트의 전셋값은 '길'에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2.1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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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내년부터 공공주택에서 카셰어링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현재 행복주택, 국민임대주택, 영구임대주택 등에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내년 전국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LH는 이날 열린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내년 3월 사업자를 선정한 후 5월부터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입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서비스 도입, 임대주택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서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2.1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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