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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만건설에 민간의 참여를 촉진하는 신항만건설촉진법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민간의 신항만 건설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근거를 담았다. 신항만건설은 단기간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돼야 하는데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 민간 참여도가 낮았다. 개정안은 민간업체가 투자비 보전을 하도록 신항만건설 예정지역에서 부대사업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 신항만건설 기본계획 변경, 사업시행자의 범위 및 사업계획의 타당성 평가 등 사업절차를 정비하고 신항만건설사업 실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0.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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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손을 대지 않아도 특정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문이 열리는 출입시스템을 개발했다.현대건설이 11일 공개한 출입시스템은 출입문 열쇠가 없어도 스마트폰을 지니고 아파트 공동 및 세대 현관 3m 이내로 접근하면 블루투스 리더기를 통해 자동으로 문이 열리는 방식이다.특히, 이 시스템은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서비스와 연계할 때 입주민 편의성이 증폭된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예를 들어, 주차장에서 내린 후 양손 가득 짐을 들고 있어도 직접 손을 쓸 필요없이 공동 현관이 열린다. 현관 통과시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11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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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이 최근 들어 삼성엔지니어링을 대량 매입하는 등 건설주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대비 주가 상승세도 확연해 투자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뒀을 것으로 예상됐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8일 삼성엔지니어링 주식 984만여주를 장내 취득했다. 보유 비율은 5.02%에 해당했다. 직전 보고서에는 보유기록이 없어 올해 초 유상증자 이후 신규 취득한 것으로 파악됐다.국민연금은 삼성엔지니어링 외에도 올해 3분기 들어 GS건설 보유 비율을 5.55%에서 6.61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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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수도권 보유 부동산 상당수가 정부부처, 지방자치단체, 다른 공공기관에 매각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지연에 따른 비판을 피하려 정부부처가 돌려막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국회에서 제기됐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정용기 의원(새누리당, 대전 대덕)이 10일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방 이전에 따라 매각된 공공기관 수도권 부동산 17조 8천891억원 중 50%가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이 매입자로 파악됐다.이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산관리공사(캠코),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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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가 10일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권영순)와 '건설기능인 고용구조 개선 및 양성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에서 확정한 '제3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기능인력 감소, 시공품질 저하 문제해결에 두 기관이 공감대를 가지고 추진하게 됐다.LH와 건설근로자공제회는 협업과제로서 건설현장 무료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선 추진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LH건설현장 취업지원 스마트앱을 개발하고,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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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과 카자흐스탄 정부가 발하쉬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재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총 사업비 5조원대에 해당하는 이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발하쉬 호수 인근 지역에 1천320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나 지난 8월31일 삼성물산이 공사착수지시서 미발급을 이유로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하고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무산 위기에 처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7일 "최근 삼성물산이 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0.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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