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삼성물산과 카자흐스탄 정부가 발하쉬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재개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총 사업비 5조원대에 해당하는 이 프로젝트는 카자흐스탄 발하쉬 호수 인근 지역에 1천320메가와트(㎿)급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삼성물산과 삼성엔지니어링이 공동으로 참여했으나 지난 8월31일 삼성물산이 공사착수지시서 미발급을 이유로 프로젝트 특수목적법인(SPC) 지분에 대해 풋옵션을 행사하고 계약해지를 통보하면서 무산 위기에 처했다.건설업계 관계자는 7일 "최근 삼성물산이 발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0.07 11:18
-
-
-
개포 8단지 공무원아파트 단지 재건축으로 공무원연금공단이 활짝 웃었다. 지난 1984년 당시 취득가액 176억원이었던 단지를약 1조2천억원에 매각해 70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기 때문이다.7일 공무원연금에 따르면 개포 8단지 공무원 임대아파트 단지 매각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유입되는 현금흐름은 총 1조1천909억원이다.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개포8단지 공무원아파트는 지난 1984년 준공됐으며, 지상 12층 10개 동에 총 1천380가구로 구성됐다. 대지면적은 7만1천946㎡로 강남구 삼성동
부동산
홍경표 기자
2016.10.07 10:28
-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이 짓는 고덕그라시움의 청약접수가 1순위 마감됐다.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6일 진행된 청약접수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천621세대 분양에 총 3만6천17건이 접수돼 평균 22.2대 1로 전 유형이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고 7일 설명했다.103세대를 모집하는 84D 유형에는 3천279건이 접수돼 37.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덕주공2단지 아파트(서울시 강동구 고덕동 217번지 일대)를 재건축한 이 사업장은 지하 3층~지상 35층,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07 10:08
-
한국신용평가는 두산건설의 단기차입금 비중이 80%에 달해 유동성 위험(리스크)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향후 유동성 대응이 가능하겠지만,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위변제가 현실화하는지 등을 살펴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길호 한신평 기업평가본부 연구위원은 6일 크레디트 이슈 세미나 자료에서 두산건설의 6월 말 실질재무부담이 9천793억원이라고 집계됐다. 2014년 말 1조9천432억원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재작년에는 하이브리드증권 차입이 4천억원 있었지만, 올해 모두 사라졌고 순차입금만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10.06 15:22
-
-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권역별 물 통합관리와 4대강 수질개선이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말했다. 이학수 사장은 6일 기자들과 만나 "현재 우리나라 물관리가 분산돼 국가 전체적으로 시너지효과가 우려될 때가 있다"며 "갑자기 홍수가 오는 경우 등에 대비해 물관리 권역을 통합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4대강 수질을 개선하는 작업도 중요하다며 보를 허무는 것은 적절하지 않고 2~3년간 프로젝트를 가동한 후 개선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그는 "보는 수량을 확보하기 위한 수단이다.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10.06 14:22
-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창민)이 경기도 의왕시 장안지구에 분양한 '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대우건설은 지난 5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결과, 전체 1천68세대 중 특별공급(168세대)을 제외한 900세대가 평균경쟁률 3.90대 1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4㎡ 172세대에 878건이 몰리며 5.10대 1을 나타냈다.'의왕 장안지구 파크 푸르지오'는 지난달 30일 견본주택을 열었다. 지하2층~지상 24층, 아파트 12개동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06 13:43
-
-
-
-
-
-
-
대림산업이 주택사업에 대한 위험관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부 조직을 개편했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은 지난 1일 건축사업본부 본부장(김한기 사장) 직속으로 RM(Risk management)팀을 신설하는 내용 등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대림산업이 RM팀을 신설한 것은 최근 분양이 늘고 사업지가 확대됨에 따라 사업 위험에 대한 면밀한 관리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지난 2014년 1만5천세대에 달하던 대림산업의 분양물량은 작년 3만2천세대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올해 분양예정
부동산
노현우 기자
2016.10.06 09:37
-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로젝트파이낸스(PF)사업 투자에서 대규모 손실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남을)은 5일 배포한 국정감사 자료에서 LH가 8개 PF사업에 1천600억원을 투자해 이중 91%에 달하는 1천447억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공개했다.LH가 투자한 8개 사업은 성남판교알파돔, 광명역세권 엠시에타개발, 아산배방 펜타포트, 용인동백 쥬네브, 남양주별내 메가볼시티, 서울남부교정 비채누리개발, 화성동탄 메타폴리스 등이다.이미 메가볼시티, 비채누리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10.05 1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