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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탄 물동량 감소로 쇠퇴하던 동해·묵호항 묵호지구가 해양관광지로 탈바꿈한다.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오는 29일 동해·묵호항 재창조 사업(1단계)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28일 공개했다.이 사업은 묵호지구 석탄 물동량 감소에 따라 기존 부두를 해양관광시설로 조성하고 주변 도심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체 1-2-3단계로 나눠 단계별로 시행하되, 사업추진이 용이하고 개발이 가능한 1단계 사업부터 진행된다. 2, 3단계 사업은 동해항 3단계 개발사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1단계 사업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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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거래대금을 거래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보관해 거래안전도를 높이는 '에스크로'(대금보장제) 시범상품이 30일 출시된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우리은행,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 ㈜직방과 부동산 안심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고 이를 계기로 퍼스트어메리칸권원보험과 직방이 에스크로 시범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세나 월세 등 임대차 계약 때 임차인이 지급하는 보증금(계약금, 잔금 등)을 계약 시점부터 입주완료 시점까지 안전하게 보관하고 임차인의 동의하에 임대인에게 지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09.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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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의 영업이익이 확대되면서 자산가치가 상승세다. 채권 금리는 상대적으로 낮아지고 배당금은 오르는 등 정부의 알짜자산이 되고 있지만, 국회에서는 사업 확장 시기에 배당성향 축소를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28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 알리오의 인천국제공항공사 요약 연결포괄 손익계산서를 보면 지난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 2011년에는 7천200억원 수준이었는데 줄곧 증가했다. 단순히 영업이익만 증가한 것이 아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 역시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09.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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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건설사들의 해외 수주가 부진에 빠졌다. 올해 초 제시했던 목표에 미달한 것뿐만 아니라 예상했던 대형 수주까지 미뤄지며 해외수주 목표 달성에 비상등이 켜졌다.28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올해 해외수주액은 이달 기준 미화 184억700만 달러로 전년동기 344억6천만달러보다 47% 감소했다. 수주건수도 392건으로 전년동기 475건보다 17% 부족했다.대형건설사별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주요 상장건설사의 올해 해외수주 목표를 보면, 현대건설 16조4천173억원, 삼성물산 9조8천억원,
부동산
남승표 기자
2016.09.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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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운영 중인 서울 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의 이용실적이 적어 애물단지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인력상황도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에 부족하다고 진단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영일 국민의당 의원은 27일 올해 5월 23일부터 지난 4일(총 105일)까지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SGBAC를 이용한 항공편이 89편이라고 밝혔다. SGBAC에서 출발한 항공편이 44편, 도착한 항공편이 45편이다. 이용 실적이 하루 평균 한편이 못 되는 실정이다. SGBAC는 국내외 기업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09.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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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미분양 주택이 소폭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말일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6만2천562호로 집계됐다고 27일 공개했다. 전월 6만3천127호에 비해서 0.9%(565호) 감소한 수준이다.최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5월 5만5천465호에서 6월 5만9천999호, 7월 6만3천127호 등으로 증가하는 모습이었다. 수도권 미분양은 2만1천356호로 전월(2만1천393호) 대비 0.2%(37호), 지방은 4만1천206호로 전월(4만1천734호) 대비 1.3%(528호) 각각 줄었다.내용
부동산
이효지 기자
2016.09.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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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체납임대료가 274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 한국공항공사는 사업확장 과정에서 4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정감사 자료에서 인천국제공항은 민간업체로부터 임대 관련 자금을 올해 230억원 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임대료가 129억6천만원이고 연체료가 100억4천만원이다.최근 3년간 체납액 결손 규모 역시 54억4천200만원에 달한다. 한국공항공사는 못 받은 임대료 규모가 작지
부동산
이재헌 기자
2016.09.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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