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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외국환거래법 시행령·거래규정 개정안 입법 예고비은행금융사들의 외국환 업무 범위가 내년부터 크게 확대된다. 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일반 사업자들이 소액 외화이체업에 나설 수도 있게 되며,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에 대한 제도적 근거도 마련된다.기획재정부는 10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외국환거래법 시행령·거래규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먼저 비은행금융사들이 개별 업권의 법령에서 허용하는 업무의 경우 관련 외환업무도 허용된다. 이전에는 비은행금융사는 외국환거래규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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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현 기자
2015.12.1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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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 10월 전망 이후 유가하락 등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약화됐다고 평가했다.이 총재는 10일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10월에 한은이 내년 경제성장에 대해 대략적으로 제시했는데 그 이후로 상당 부분 여건 변화가 있었다"며 "유가하락과 글로벌 경기둔화 등 글로벌 하방 요인이 있었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미국 정책금리 인상에 따른 우리나라의 장기금리 상승도 자연스러운 흐름이지만,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그는 "미국 금리 인상되면 미국 장기금리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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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지 기자
2015.12.10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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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금통위는 10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전월과 같은 연 1.50%로 유지키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6월 1.50%로 인하된 이후 여섯 달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미국의 12월 금리 인상이 기정사실로 되면서 추가 통화완화보다는 금융시장의 안정적인 관리로 금통위의 시선이 옮겨간 것으로 풀이된다.지난 10월 예금취급기관의 가계대출이 사상 최대 규모인 12조원 가량 급증하는 등 미국 금리 인상을 앞두고 신용확대 위험은 더욱 커졌다.이주열 한은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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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 기자
2015.12.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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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한국은행 기준금리 동결 등의 영향으로하락세를이어가고 있다. 이주열 한은 총재 발언이 중립적이라고 평가되면서 변동성은 제한됐다. 외국인은 10년 국채선물을 순매도하면서 약세를 견인했다. 10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후 12시 15분 전일 대비 보합인 109.33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5천505계약을 사들였고 은행은 3천473계약을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0틱 하락한 124.89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3천527계약을 팔았고 증권이 2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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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5.12.1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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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금리인상의 가장 큰 리스크, 신흥국 중에서 여러가지로 취약한 신흥국이 있어. 재정과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 취약신흥국의 금융경제불안 확대. 개별국가의 리스크가 위기로 발생한다면 그에 따른 파급효과를 가장 우려.-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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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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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 당초 예상 벗어나는 큰 폭 하락. 내년도 물가에 상당 부분 하락 압력.-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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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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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SDR 편입, 장기적으로 위안화 수요 늘어나고 위안화의 강세, 중국으로의 자본 유입으로 이어질 것-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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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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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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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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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I가 내년 성장률 3.0%로 제시하면서 부양보다는 잠재력을 키우는 쪽으로 포커스 맞춰야 한다고 이해. 3% 성장이면 잠재 수준이 과거보다 낮아져서 3% 초반으로 예상. -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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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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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금리인상이 이뤄지면 미국 장기금리 상승하고 국내 장기금리 상승 압력을 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채널. 연준이 금리를 올리는 것이 오래전부터 예상되서 금리에 선반영된 측면이 많고 앞으로 인상 속도도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장기금리에 미치는 상승압력 제한적.-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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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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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통화정책이 비동조화하면서 글로벌 현상. 앞으로 환율 움직임은 미국 금리인상이 큰 영향을 줄 것이고 앞으로 연준이 어떤 속도로 인상하는지에 대한 문제,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의 경제상황 변화 등에 환율 움직일 것. -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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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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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주식자금 감소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다음 주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기대는 예전부터 있어. 6월에도 미국 금리인상 기대 있어. 6월부터 9월까지 외국인 주식 자금 큰 폭으로 빠져나가. 미국 금리인상이 가시화하면서 주식자금 유출. 나가는 자금 성격은 헤지펀드 등 단기자금. 최근의 유출액은 일시적인 요인도 가세. 중국의 MSCI 지수 편입으로 일시적 요인. 앞으로 미 금리인상이 시작되고 신흥국의 경제금융이 상황이 안 좋게 되면 선진국으로의 자금 이동 현상 있을 것. 하지만, 한국의 경우에는 기초경제여건과 외환건전성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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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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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산업구조 개편을 원활하게 하면 이로써 경기둔화 추세를 막으면 우리 경제에 긍정적 요인. 중국 경제시장도 증시 폭락에서 봤듯이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중국 정부의 대응 능력도 상당 부분 갖췄다고 평가. 과도한 우려 하지 않아-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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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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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경쟁국 통화 약세면 국내 가격경쟁력 불리. 위안화 약세가 지속하면 수출 경쟁력에 부정적 영향. 앞으로 위안화 약세가 계속 지속될 것인가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야. 일반적인 예상은 중국 위안화가 SDR에 편입 되면서 중국 쪽이 약세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볼 때 위안화 약세 오랫동안 지속할 가능성 크지 않아.-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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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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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 호조가 정부의 정책 노력있어. 소비 활성화 조치가 끝나게 되는 내년에 소비 급감 우려 있는 것 알고 있어. 급속히 둔화되지는 않을 것. 심리 개선, 소득여건 개선-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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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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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세와 부채 안정적 관리는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단언적으로 얘기할 수 없어-10일 금통위 기자간담회jhlee2@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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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12.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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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완화정책에 나서야 한다는 압박이 내년 초에 다시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고 바클레이즈의 와이호 렁 이코노미스트가 전망했다.10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렁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완화정책 의제가 다시 활기를 띠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정부 주도의 임시 부양책 효과가 시들해지면 추가 완화 요구가 살아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날 한은은 6개월 연속 기준금리를 현행 1.5%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렁 이코노미스트는 또 "2016년 1분기에 대외 수요 여건이 계속해서 취약할 것으로
채권/외환
정선미 기자
2015.12.10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