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외환시장이 역외 시장참가자들의 '숏커버' 가능성에 긴장하고 있다. 역외세력이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화를 대거 매도한 가운데 달러-원 환율이 갑자기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서울환시 외환딜러들은 29일 10월 FOMC 성명서가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역외세력이 숏커버 물량을 대거 내놓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들은 시장이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스탠스가 부각됐다며 역외의 포지션 변화가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봤다. 앞서 28일 서울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5.10.29 09:25
-
달러-원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성명서가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해석되면서 급등했다.2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 대비 11.30원 급등한 1,142.3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는 FOMC 성명에서 연내 금리 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부각돼 급등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28일(현지시간)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적절한지에 대해 결정할 때 완전 고용과 2% 물가 상승률 목표를 향한 진전을 평가할 것이다"고 언급했다. 연준은 세계 경제와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5.10.29 09:20
-
국채선물이 매파적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다.29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8분 전일 대비 8틱 내린 109.64에 거래되고 있다. 투신권이 472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가 1천133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9틱 하락한 126.52를 나타냈다. 은행권이 495계약 순매수했고, 보험권이 272계약 순매도했다.FOMC가 매파적으로 해석돼 미국채 10년물의 금리가 6bp 높아진 2.100%를 보인 가운데 시장참가자들은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10.29 09:10
-
-
서울채권시장 참가자들은 29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연내 인상 가능성을 남긴 영향으로 채권시장이 일부 조정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의 수익률곡선 평탄화(커브 플래트닝) 기조도 약화할 것이란 관측이 나왔지만, 초장기물에 쏠려 있는 수급을 고려할 때 커브 되돌림 폭은 크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미 연준은 28일(현지시간)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동결했다. 하지만, 회의 이후 나온 성명에서 "다음 회의에서 기준금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5.10.29 08:50
-
달러-엔 환율은 29일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120.80~121.80엔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29일 다우존스에 따르면 미즈호증권의 스즈키 켄고 선임 외환 전략가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활짝 열어뒀다며 "연준이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시아 환시 참가자들이 연준의 성명서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스즈키 전략가는 일본의 9월 산업생산 결과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됐다.당초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이 이
채권/외환
문정현 기자
2015.10.29 08:46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0월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정은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높였다고 월가 전문가들은 판단했다.이번 FOMC를 앞두고 연준 내에서 금리 인상을 늦춰야 한다는 주장이 잇달아 나와 주목을 받았으나 결국 연내 인상 신호가 더 강력해졌다는 점에서 매파 진영에 힘이 실렸다는 해석이 나왔다.다만, 12월 15~16일 열리는 다음 FOMC까지 나오는 경제지표들은 확인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연준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FOMC 성명에서 "다음 회의에서
채권/외환
김성진 기자
2015.10.29 08:41
-
29일 단기자금시장에서 지급준비금이 잉여로 전환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7천억원의 재정과 7천억원의 국고채 조기환매, 1조원의 재정증권 만기, 15조원의 한은RP만기로 지준이 증가하나 4천억원의 국고여유 자금환수와 7천억원의 공자기금 환수, 14조원의 한은RP 매각, 5천억원의 세입으로 지준이 줄어든다.자금시장 관계자는 "재정증권 만기가 있고, 한은RP 매각 규모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당일 지준 크게 개선되겠다"며 "여전한 적수 부족세로 차입수요는 꾸준할 전망이다"고 말했다.전 거래일은 3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10.29 08:35
-
29일 국채선물시장은 매파적으로 해석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결과에 약세 출발이 예상됐다. 이날 발표되는 11월 국고채발행계획에서 초장기물 물량이 늘어날지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전일 미국채금리는 약세를 보였다.FOMC가기준금리를동결했지만 다음 회의에서 금리인상이 적절한지에 대해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보이는 등 다소 매파적인 모습을 보인 데 영향을 받았다.10년물은 6bp 오른 2.100%를 나타냈다.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은 12월 인상 가능성을 기존 34%에서 43%로 높여 반영했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10.29 08:29
-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29일 미국의 10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당초 전망보다 매파적인 스탠스를 나타냈다고 평가했다. 연준이 12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커졌고, 글로벌 달러 강세가 재개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환율도상승세로 전환될 것으로 진단됐다.연준은 10월 FOMC 성명서에서 "다음 회의에서 (금리) 목표범위를 올리는 것이 적절할지를 결정할 때 완전 고용과 2%인 물가 상승 목표를 향한 진전을 평가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또 금융시장 혼란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10.29 08:27
-
외국인은 지난 28일 장외유통시장에서 2천687억원의 원화채권을 순매도했다. 29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 거래일 2천687억원의 국채를 순매도했다. 통안채 순매수는 없었다.종목별로는 2020년 9월이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5-4호를 146억5천만원, 2020년 3월이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5-1호를 113억5천500만원 사들였다. 반면, 2016년 6월이 만기인 국고채 3년물 13-3호를 2천964억
채권/외환
강수지 기자
2015.10.29 07:20
-
▲국내 금융시장KOSPI 2,042.51(-2.14p)KOSDAQ 693.53(+5.21p)달러-원 1,131.00원(0.00원)국고 3년 1.626%(-0.4bp), 국고 5년 1.761%(-1.4bp)▲뉴욕증시다우지수 17,779.52 (+198.09포인트(1.13%))S&P500지수 2,090.35 (+24.46포인트(1.18%))나스닥지수 5,095.69 (+65.54포인트(1.30%)) ▲뉴욕채권국채 2년 0.699%(+7.0bp), 국채 10년 2.100%(+6.0bp)▲뉴욕유가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5.94달러(+
채권/외환
2015.10.29 07:20
-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매파적 시각을 확인하면서 급등했다.해외 브로커들은 29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47.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1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31.00원)보다 14.90원 상승한 셈이다.달러-원 1개월물은 1,132.00원과 1,150.0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120.40엔에서 121.09
채권/외환
윤시윤 기자
2015.10.29 07:12
-
중국 우량 기업도, 경기 둔화시 재무위험 커져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중국의 투자가 감소될 경우 2016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연율 5.3%에 그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S&P는 28일 중국 경제에 투자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을 가정한 스트레스 시나리오에서 2016년 GDP 성장률이 연율 5.3%, 2017년에 5.1%에 그칠 수 있다며 중국 경제가 둔화하면서 중국 기업에 체계적인 재무관리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S&P는 '중국 상위 기업에도 최악은 끝나지 않았다'는
채권/외환
이종혁 기자
2015.10.29 00:31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우리 경제가 올해 4·4분기에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최 부총리는 28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에 출석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에서 통상 0.7~0.8%포인트 플러스 요인이었던 수출이 감소 요인으로 반영됐으나 내수는 전년 동기대비 3.4% 증가했다. 수출이 좋았으면 4.0%대 성장률이 되는 것"이라며 "4분기에 하방 리스크가 전혀 없지 않지만 현재 흐름으로 봐서는 회복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회복세를 전망하는 배경에 추가경
채권/외환
이효지 기자
2015.10.28 22:53
-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중국이 연착륙할 것이라는 견해가 우세하다면서 정부도 이런 전망에 맞춰 대비책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2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중국의 재정 완화정책 사용 가능성을 묻는 김도읍 의원(새누리당)의 질문에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부진하기 때문에 여력이 있는 국가는 통화, 재정 모두 확장적 스탠스가 불가피하다. 중국도 재정정책, 통화신용정책에서 여유가 있기 때문에 그런 방향으로 관리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중국의 경기 둔화로 인한
채권/외환
이효지 기자
2015.10.28 20:52
-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현재 원화와 위안화 간 환전 시 기준환율을 직거래시장 개설 1주년인 12월 초를 전후해 시장환율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주형환 1차관은 28일 판교 화장품업계 현장방문 직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는 원-위안 환율을 재정환율로 했는데, 직거래 시장의 거래량이 하루 20억달러 정도 되는 등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개설 1년이 되는 시점을 전후해 원화와 위안화 환율은 재정환율 형태로 하지 않고 시장환율로 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10.28 18:45
-
-원·위안 환전 기준환율, 직거래 1주년 전후로 시장환율로 변경 검토.(판교=연합인포맥스)jheom@yna.co.kr(끝)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10.28 18:33
-
달러-위안(USD/CNY) 시장거래 환율이 사흘 연속 상승했다.2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에 따르면 중국 은행간 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오후 4시30분(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5시30분) 전장 마감 가격 대비 0.0060위안(0.09%) 상승한 6.3592위안에 장을 마쳤다.마감 가격은 인민은행이 이날 오전 전장대비 0.0042위안 올려 고시한 기준환율 6.3536위안보다 0.0056위안(0.08%) 높은 수준이다.달러-위안 환율은 상승 출발한 뒤 장중 오름세를 유지했다.ywsh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5.10.28 18:07
-
스웨덴 중앙은행인 릭스방크(Riksbank)는 28일(현지시간) 정례 통화정책회의를 열고 내년 6월까지 650억크로나 규모의 국채를 추가 매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릭스방크는 기준금리인 환매조건부채권(레포) 금리를 마이너스(-) 0.35%로 동결했다.릭스방크는 이날 성명에서 "세계 경기 회복세에 불확실성이 있다"며 "물가 상승세 속에 스웨덴 경제는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릭스방크는 "상당 기간 동안 확장적인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 시점이 예상보다 6개월 더 미뤄질 것"
채권/외환
신윤우 기자
2015.10.28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