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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헬스케어주가 1% 넘게 강세를 보이고, 유가가 반등한 가운데 보합권에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미국 국채 가격은 유가가 나흘 만에 반등했음에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도 유가 반등 속에 엔화에 내리고, 유로화에 올랐다. 뉴욕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영향을 뒤늦게 반영하며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는 전일 10개월래 최저치로 하락세를 보인 후 반등했지만, 여전히 올해 고점 대비 20%가량 하락해 약세장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가격이 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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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7.06.23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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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채권시장은 국제유가 흐름에 글로벌 금융시장이 반응한 데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초장기물을 중심으로 한 견조한 수급을 중심으로 커브 플래트닝 기조는 이어질 전망이다. 전일 8월물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98센트(2.3%) 하락한 42.5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유가감산 합의에도 미국의 원유 생산 증가가 유가 하락을 견인하고 있다. OPEC의 감산 노력이 희석되는 셈이다. 지난달 중순 이후 국제유가와 금리의 상관관계가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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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6.2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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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채권시장은 지지부진한 흐름 속에서 수익률곡선 평탄화기조가 이어질지 여부에 시장참가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전망이다. 전일 국고채 금리 수익률곡선은 초장기물 강세로 플래트닝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국고채 3년물은 전일 대비 0.2bp 오른 1.685%에 마친 반면 국고채 10년물은 1.6bp 내린 2.142%를 나타냈다. 초장기물 강세가 눈에 띄었다. 장기투자기관이 반기 말까지 비워 놓았던 포지션을 채울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초장기물 강세와 수익률곡선 플래트닝으로 연결됐다. 실제로 장기투자기관은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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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6.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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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미국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의 엇갈린 발언 속에 유가 약세 영향으로 내렸다. 국채 가격은 유가 하락, 비둘기파적인 영란은행(BOE), 연준 위원들 발언 여파로 올랐다.달러화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엇갈린 가운데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뉴욕 유가는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해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 이날 연설에 나선 연준 위원들의 발언은 엇갈렸다.전일 윌리엄 더들리 뉴욕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앞으로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명확하게 제시하며 금융주 상승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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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7.06.21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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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0일 서울채권시장은 글로벌 정치ㆍ통화정책 이벤트가 종료되면서 재료 부재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수급에 따라 변동하는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국고채 금리 수익률곡선이 가파르게 평탄화된 후 향후 전망에 대한 시장참가자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커브 흐름도 당분간 팽팽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전일 국고채 3년물은 1.682%, 국고채 10년물은 2.155%에 마쳤다. 두 채권간 스프레드는 47.3bp로 6월 중 저점 수준이었던 44bp 수준에서 소폭 올라왔다.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하락하면서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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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6.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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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S&P500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유가, 공급 과잉 우려에 1%대 하락19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 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채가격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윌리엄 더들리 총재의 발언이 매파적으로 해석된 데다 위험 선호가 강해져 내렸다.달러화는 더들리 총재가 재차 경기 낙관론을 주장한 영향으로 올랐다. 뉴욕유가는 세계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해 장중 상승세를 반납하고 하락세로 마쳤다. 이날 윌리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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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7.06.20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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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중국 주식시장이 중요한 시험대에 오른다. 중국 A주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시장(EM) 지수에 편입할 수 있을지 21일 새벽 5시30분(한국시간) 결정된다. 중국 A주가 이 지수에 편입되면 해외 유수의 기관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을 매입할 길이 열린다. 중국 주식이 세계 무대에 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 셈이다.중국은 최근 2~3년간 단계적으로 증시를 개방해왔다. 2014년 상하이 증시와 홍콩증시를 연결해(후강퉁) 외국인들의 투자를 일부 허용했고, 작년엔 선전 증시와 홍콩증시를 연계해(선강퉁)
칼럼
2017.06.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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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9일 서울채권시장은 박스권 장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중 수급은 국고채 10년물 입찰결과와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매동향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달 들어 국고채 10년물 대비 3년물 금리 스프레드는 크게 좁혀졌다. 지난 2일 57.9bp에서 지난 15일은 44.1bp로 13.1bp나 줄어들면서 연초 수준으로 되돌아왔다. 전 거래일은 미 금리 상승 등을 이유로 스프레드가 소폭 확대되는 등 되돌림이 나타나기도 했다. 장기물과 단기물 금리 흐름이 확연하게 달랐던 것이 스프레드 축소의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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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6.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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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달러화는 미 주택과 소비심리 지표 부진으로 내렸다. 미국 국채가격은 지표 부진 속에 주말을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였다.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아마존의 홀푸드마켓 인수 소식에 주요 식품업체 주식이 급락한 가운데 혼조세를 나타냈다.뉴욕유가는 세계 원유 공급 과잉 우려가 지속해 주간 기준 4주 연속 하락세를 나타냈다.이날 나온 지난 5월 미국의 주택착공실적이 석 달째 감소하며 주택 공급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미 상무부는 5월 주택착공실적이 전월 대비 5.5% 감소한 109만2천채(계절조정치)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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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7.06.1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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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채권시장은 수익률곡선이 추가로 평탄화될지 여부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반기 말을 앞두고 시장참가자들의 포지션 변화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자금 수요는 통상 월말, 반기말에 몰린다. 단기물은 자금 수요에 영향을 받는다. 특히 이달은 반기말이 겹치면서 자금 수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필 이번 주 이주열 총재가 통화 완화 기조에서 한발 뒤로 물러나는 듯한 제스쳐를 취하며 단기물 심리는 더욱 위축될 수밖에 없다. 통화 완화기조의 종료는 한국만의 이벤트는 아니다. 미국은 예정대로 기준금리 인상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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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7.06.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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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30원선 재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금리인상 이후 환율 하락을 예상했던 시장 참가자들이 탄탄한 바닥을 확인했다. 달러화 1,120원선 아래에서 매수세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서울환시는 국민연금, 외환당국, 수입 결제수요 등 매수 주체를 재점검하는 분위기다. 특히 달러화에 하방경직성을 주는 매수 주체는 국민연금이다. 국민연금이 연내 해외투자에 대한 환헤지를 축소하는 과정에서 달러화가 하락할 때마다 들어올 것이라는 우려가 다시금 고개를 들었다. 전일 달러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7.06.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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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미국시간) 뉴욕 금융 시장에서 주가는 기술주 약세가 재개된 데 따라 내림세를 나타냈다. 국채가격은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경기낙관론을 하루 늦게 반영하며 내렸다.달러화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이 물가 부진을 인정하면서도 경기를 낙관한 영향이 지속해 올랐다.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감산 효과에 대한 의문과 지속하는 세계 공급 과잉 우려로 하락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는 방향성이 엇갈렸다.지난 6월 10일로 끝난 주간의 미국 실업보험청구자 수는 2주째 감소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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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7.06.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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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는 달러-원 환율 1,110원대 진입을 위한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그동안 달러화를 지지해 온 미국 금리 인상 이슈는 현실화했다.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연방기금(FF) 금리를 연 1.00~1.25%로 25bp 올렸다. 올해 추가 1회, 내년 3회라는 기존의 인상 경로도 변함없이 유지했다. 재닛 옐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장은 "그동안의 경제 진전을 반영한 것"이라며 "경기 확장세는 완만하게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1분기 미국의 물가상승률 둔화 등 경제지표 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7.06.15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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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상승…S&P500·나스닥 하락 14일(미국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25bp 올리고, 자산 축소 계획을 공개했다. 연준의 금리 인상과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의 경제전망에 대한 낙관으로 뉴욕증시는 지수별로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국채가격은 옐런 의장의 경기 낙관보다는 소비자 물가 등의 지표 부진을 더 신뢰하는 시장 분위기로 올랐다. 달러화는 옐런 의장이 경기를 낙관한 데 힘입어 낙폭을 줄였다. 뉴욕유가는 미국 원유재고가 예상에 못 미치는 감소세를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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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7.06.1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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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 증권업계에서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의 골프 사랑은 유명하다. 박 회장의 사랑만큼이나 차가운 여의도에서 살아남기 위한 증권맨들의 '골프 배우기' 열기도 뜨겁다. 미래에셋금융그룹은 회장의 지시로 팀장급 이상의 골프 타수를 조사하고는 한다.워크샵 등 단체 행사에 앞서 팀을 편성하기 위한 의도라고는 하지만, 타수를 빌미로 면박을 당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개인 책임이라는 후문이다. 박 회장은 여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골프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직원들에게 골프 배우기를 독려하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에 대회를 앞두
현장, 그리고 사람
황윤정 기자
2017.06.14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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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20원대 중후반에서 눈치 보기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달러 숏포지션을 정리하던 서울환시가 미국 금리인상 이후의 모멘텀 부족 상태에 주목하고 있다. 일단 금리인상이 결정되고 나면 예상을 뛰어넘을 정도로 인상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은 없다는 것이 중론이다. 그렇게 되면 달러 강세를 견인하는 금리인상의 힘은 부족해질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수차례 금리인상이 기정사실화되는 과정에서 이에 따른 롱베팅은 쉽지 않다. 올해 안에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7.06.1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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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미국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를 하루 앞두고 기술주 반등에 상승했다.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각각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국채가격은 뉴욕증시 상승과 6월 FOMC 결과를 앞둔 부담으로 국채 입찰 강세에도 보합권에서 혼조를 보였다.달러화는 연준의 6월 FOMC를 앞두고 보합세를 보였다.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의 5월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
마켓뷰
윤영숙 기자
2017.06.14 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