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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0원선 부근으로 레벨을 낮출 전망이다. 미국이 12월에 금리를 인상할 확률이 100%를 웃돌았다. 미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에서 12월 금리인상 기대는 한때 100.2%에 달했다. 내년 2월 인상 기대도 100%를 건드렸다. 확률 100%를 넘는 수준은 연준이 더 공격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지만 다른 이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이미 미국 12월 금리인상을 재료로 달러를 살 사람은 다 샀다는 뜻으로도 풀이할 수 있다. 너도나도 12월에 베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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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3일 서울채권시장은 단기물 향방이 채권시장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채권금리의 추가 상승 압력은 이전보다 크지 않지만, 단기물 매수가 유입되지 않는 한 채권시장의 심리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될 수 있다. 전일 미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졌지만 내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이 가격에 반영됐다는 인식 때문이다. 2년물은 1.37bp 오른 1.0902%, 10년물은 0.26bp 낮은 2.3128%에 끝났다. 미 금리는 장중 2.3%가 무너지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6.11.2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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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미국 재정지출 확대 등 정책 기대가 지속한 가운데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9,000선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도 2,200선을 넘어섰다. 미국 국채가격은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 행진에도 숨 고르기 장세가 이어져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12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숨 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보합세를 보였다. 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산유량 감축 합의를
마켓뷰
윤영숙 기자
2016.11.23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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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80원선 부근에서 레벨 조정을 보일 전망이다.달러화는 지난 3거래일간 종가기준 17.40원 상승했다. 고공행진의 여파로 주요 투자은행(IB) 등이 꼽은 타깃 레벨(목표 수준)은 이미 넘어섰다. 시장참가자들은 1,180원대를 1차 저항선으로, 그 이상은 오버 슈팅으로 인식해왔다.이미 외환시장은 12월 미국 금리인상은 물론 내년 2회 인상까지도 반영하며 롱베팅을 늘렸다. 그동안 미국의 완화 기조에 전 세계로 풀렸던 달러 유동성은 이제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달러 매수가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22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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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2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채권금리 급등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적정금리레벨에 대한 고민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진행된 한국은행의 단순매입 결과를 채권시장이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따라 분위기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 전일 미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2년물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소폭이나마 올랐지만 10년물 금리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강세 되돌림이 나타났다. 2년물은 0.46bp 오른 1.0765%, 10년물은 4.03bp 하락한 2.3154%로 마감했다.미 대선 이후 뉴욕증시는 승승장구하고 있다. 3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6.11.2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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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4% 급등21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에너지주가 2% 넘는 강세를 보인 데 따라 일제히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한 것은 지난 8월 중순 이후 처음이다. 미국 국채가격은 지난 2주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정책 확대와 물가 기대 상승 우려로 급락한 후에 조정 장세에 들어가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다. 달러화는 지난 2주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재정정책 확대와 물가 기대 상승 우려로 급등한 후에 보합권에서 숨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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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6.11.22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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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이해하는 키워드는 '거래'다. 사업가 출신인 그는 모든 것을 거래의 시각에서 본다고 한다. 자서전 '거래의 기술'에선 "돈을 위해 거래하는 것이 아니라 거래 자체를 위해 거래를 한다"고 했다. 거래를 일종의 예술로 보는 것이다.외교와 무역 관계에서도 트럼프는 철저히 거래의 마인드로 접근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예컨대 트럼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치켜세우는 건 독일을 비롯한 서유럽 국가들을 상대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방위 분담금을 높이기 위한 협상 전략이라
칼럼
2016.11.2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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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21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채권금리 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기대감 등으로 약세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날 예정된 한국은행의 단순매입은 금리 상승폭을 줄여주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장기물은 20년물 입찰 결과에 따라 수익률곡선 흐름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지난 주말 미 금리는 또다시 상승했다. 미국의 내달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95.4%로 높아졌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발언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미 10년물 금리는 5.13bp 상승한 2.3557%, 2년물은 2.58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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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6.11.2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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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가격은 전일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이어 이날 다수의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지지하는 발언을 내놔 내렸다.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연준 위원들의 기준금리 인상 지지 발언에 주목한 가운데 헬스케어주의 약세 영향 등으로 하락했다. 달러화는 전일 옐런 연준 의장과 이날 연준 위원들이 금리 인상 지지 발언에 나섰지만, 유럽중앙은행은 추가 완화를 시사한 여파로 올랐다.뉴욕유가는 미국 원유채굴장비수 증가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와 달러화 강세에도 감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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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혁 기자
2016.11.19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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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KB증권과 미래에셋대우 두 개의 통합 증권사가 곧 출범한다.아직까지 국내 증권사 수익에서 증권거래 수수료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과연 통합증권사의 브랜드 인지도는 과거 현대증권과 대우증권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까. 만만치 않을 것이란 전망이 과거 증권사들의 사례를 통해서 제기되고 있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최근 직원들로부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출받았다.NH투자증권의 브랜드 인지도가 약 10위 정도로, 과거 통합 전 상위권이었던 우리투자증권 인지도에 미
현장, 그리고 사람
김지연
2016.11.1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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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8일 서울채권시장은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하면서 부담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미 대선 이후 촉발된 금리상승으로 중앙은행들의 셈법이 복잡해지면서 한국은행 스탠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 전일 미 금리는 상승했다. 옐런 의장이 의회에서 내달 기준금리 인상을 시사한데다 미국 소비자물가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비 1.6% 상승하는 등 2014년 이후 가장 큰 폭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10년물은 8.19bp 오른 2.3044%, 2년물은 4.10bp
마켓뷰
전소영 기자
2016.11.1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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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미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12월 금리 인상을 시사한 데 따라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했다.미국 국채가격은 옐런 의장의 비교적 빠른 금리 인상 발언과 소비자물가 등 경제지표 호조로 내렸다.달러화는 옐런 의장 발언과 소비자물가지수 상승 등으로 올랐다.뉴욕유가는 주요 산유국들의 산유량 동결 기대에도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하락했다.옐런 의장은 이날 의회 증언을 통해 조만간 기준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옐런 의장은 의회 합동경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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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6.11.18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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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미국 금융시장이 숨고르기를 보인 영향으로 17일 서울채권시장에서는 강세 되돌림 시도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국고채 3년물 금리가 기준금리 대비 50bp 가량 높은 수준까지 벌어지면서 금리 메리트로 접근하려는 참가자들이 나올 수 있다. 다만 손절 이슈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과 외국인이 10년 비지표물을 매도하는 등 채권시장에서의 자금 이탈이 이어질지 여부도 주목해야한다. 전일 미국 금융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주식시장이 단기적으로 랠리를 보인데 따른 기간조정이다. 미국 채권금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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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6.11.17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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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지수, 2003년 4월 이후 최고치16일(미국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정책 기대에 따른 최근의 상승세를 접고 숨 고르기에 들어가며 혼조세를 나타냈다.미국 국채가격은 최근 연일 하락으로 쌓인 피로감에다 생산자물가, 산업생산 등이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등 경제 기초여건에 대한 우려로 올랐다.달러화는 7거래일 만에 국채수익률이 내리고 경제지표가 부진한 여파로 엔화에는 내렸지만, 12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가 여전히 높아 유로화에는 오르는 혼조를 보였다.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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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6.11.17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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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채권시장은 미국 채권금리가 하락하면서 강세 되돌림이 좀 더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새벽에 발표될 IFRS4 2단계 도입과 관련된 회의결과에 따라 수익률곡선의 희비가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 전일 미국 채권금리는 12월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4.25bp 하락한 2.2207%, 2년물은 1.18bp 낮은 1.0007%로 마감했다. 연방기금(FF) 금리선물시장은 12월 인상 가능성을 90.6% 반영했다. 서울채권시장이 아시아시장에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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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6.11.1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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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1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1,160원대에서 눈치보기 장세에 들어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무역 200일 계획'이 나왔다. 트럼프가 선거유세 기간 내세운 정책들의 구체적인 실행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정권인수위원회의 계획표다. 이 메모는 첫날은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재협상을, 100일째에는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을, 200일째에는 NAFTA탈퇴를 담고 있다. 200일 계획은 NAFTA 재협상과 탈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철회, 불공정 수입 중단, 불공정 무역관행 중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16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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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15일(미국시간) 뉴욕 금융시장에서 달러화는 12월 금리 인상 기대 강화로 올랐다.미국 국채가격은 12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90%를 웃돈 가운데 혼조를 보였다.미국 증시는 기술주와 에너지주가 강세를 보여 상승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4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다.뉴욕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감산 합의 기대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접고 5.8% 급등했다. 오는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금리를 올릴 것이
마켓뷰
윤영숙 기자
2016.11.1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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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170원선에서의 레벨 부담에 무거운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트럼프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어 달러화는 하락할 때마다 매수세가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 서울환시의 시선이 채권시장에 집중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신행정부의 경기부양책이 인플레이션을 키울 것이라는 이른바 '트럼플레이션'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채권 금리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미국 국채 30년물이 한때 연 3%대로 올라서는 등 금리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채권의 종말'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금융전망대
정선영 기자
2016.11.15 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