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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전반적인 관망세 속에 소폭 하락했다. 전일 약세를 이끌었던 외국인도 특이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1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6bp 내린2.050%, 10년물 지표금리는 2.6bp 하락한 2.330%에 거래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4틱 상승한 108.49에 거래됐다. 은행권이 4천718계약을 순매수했지만, 증권사가 2천964계약을 팔았다.10년 국채선물(LKTBF)은 4틱 오른 123.54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가 433계약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2.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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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엘-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은 각국의 예기치 못한 통화정책으로 우발적인 환율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엘-에리언은 10일(현지시간)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기고한 글에서 "각국 중앙은행들이 결코 이상적이지 않은 정책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며 "그들은 점차 제로-섬 게임의 암묵적인 환율 전쟁의 요소를 조장하는 위험을 감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엘-에리언은 각국의 통화 완화 정책들은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에 따른 것이지만, 통화정책만으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5.02.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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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상승을 반영해 갭업 출발했지만, 대내외 모멘텀 부재로 오전 장중 개장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거듭했다.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7.50원 상승한 1,097.20원에 거래됐다.그리스 관련 우려 완화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9엔대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1,100원대에 진입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갭업 출발했다.하지만, 달러화는 장중 움직임이 제한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2.1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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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은 엔화와 위안화 약세 등 대외요건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원화 약세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달러-원 환율은 하락보다 상승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서대일 대우증권 이코노미스트는 11일 보고서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금리발언이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췄으나, 금리인하 기대가 소멸되긴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그는 "한은의 금리 인하가 원화 약세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달러-원 환율과 대내외 금리차가 역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나, 대내외 금리차가 환
채권/외환
황병극 기자
2015.02.1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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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환율전쟁 소용돌이 속에 딜레마에 빠진 우리 환율정책의 단면을 보여주는 상황이 전개되 외환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금리인하보다는 구조조정을 강조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하락세에 내몰렸지만, 외환시장 일선에서는 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단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등 상반된 상황이 연출됐기 때문이다.외환시장 전문가들은 11일 금리인하로 환율정책에 동참하기도, 그렇다고 상대적인 원화강세를 용인하기도 어려운 여건에서 당국이 선택할 수 있는 정책 방향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했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5.02.1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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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유동화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는 롯데쇼핑이 올해 처음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1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롯데쇼핑은 내달 3일 5년물과 7년물로 나눠 총 4천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회사채 발행 실무를 담당할 대표주관사에는 KB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신한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다음 달 12일 만기도래하는 회사채 4천억원 차환용으로 쓸 예정이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차환용도로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쇼핑은 지난해 7월 4천억
채권/외환
이윤구 기자
2015.02.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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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이 119엔으로 오르는 등 전반적인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했다.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일 대비 8.10원 상승한 1,097.80원에 거래됐다.그리스 우려 완화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약화와 미국 금리 인상 기대로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9엔대로 상승하는 등 글로벌 달러 강세가 나타났다.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재차 1,100원대에 진입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갭업 출발했지만, 장 초반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2.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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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시장이 그리스 우려 완화에 따른 미국의 국채금리 상승에 영향을 받아 약보합으로 출발했다. 지난밤 미국의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전일대비 1.7bp 높아진 연 1.999%를 나타냈다.1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1분 전일 대비 2틱 내린 108.43에 거래되고 있다. 은행권이 4천283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가 3천814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5틱 하락한 123.45을 기록했다. 국내 기관이 411계약 순매수했고, 외국인이 561계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2.1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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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11일 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스퀘어'로 파악됐다. 이날 로컬중개사들에 따르면 A중개사와 B중개사의 NDF 픽싱은 모두 스퀘어였다.이는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 수준이라는 의미다.jheom@yna.co.kr(끝)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2.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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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기저효과 등 제약 요인에도 주요 실물지표 개선세와 노동공급 확대 등으로 고용증가 모멘텀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기재부는 11일 '1월 고용동향 분석'에서 지난달 취업자 수가 1월 기준으로 사상 처음 2천500만명을 돌파했다고 분석했다. 통상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고용지표가 부진하게 나오는 1월 지표 중에서는 나쁘지 않다는 의미다.1월 취업자 수는 2천510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만7천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폭이 30만명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6월 이후 처음이다.기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5.02.1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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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단기자금시장은 지준일로 지준이 잉여 마감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은 재정방출 2조4천억원으로 지준이 늘어나지만 국고여유자금환수 2조원, 원천세 4천억원, 화폐발행 8천억원으로 지준이 줄어든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지준이 1조9천억원 플러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지준 적수는 5천억원 수준 잉여를 보이고, 지준일을 맞아 전반적으로 차입은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전 거래일은 3조5천억원 재정방출과 1조3천억원 통안채만기, 3조5천억원 통안계정만기, 1조9천억원 공자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2.1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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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채선물시장은 그리스에 대한 우려감 완화로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면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달러-원 환율 상승과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금리 발언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 약화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점쳐졌다. 지난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7bp 높아진 연 1.999%를 나타냈다. 국채가격은 입찰 수요가 강한 모습을 나타냈으나 그리스 우려 완화와 증시 강세로 하락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그리스의 구제금융을 6개월 연장하는 안을 제안할 것이라는 소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2.11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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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취업자 증가세가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가운데 체감실업률도 상승폭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1일 내놓은 '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천510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만7천명 증가했다. 또 1월 실업률은 3.8%로 전년 동월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실업률은 9.2%를 기록했다. '체감실업률'을 의미하는 고용보조지표는 11.9%로 지난달 11.2%보다 증가했다. 체감실업률은 통계청이 공식 실업률 통계에 포함되지 않는 '시간관련 취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2.1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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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률 3.8% 전년 동월비 0.3%p 상승-통계청 고용동향syjeon@yna.co.kr(끝)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2.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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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10일 장외유통시장에서 717억원의 원화채권을 순매수했다. 11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 거래일 408억원의 국채와 308억원의 통안채를 매수했다.종목별로는 2016년 2월이 만기인 통안채를 329억원, 2019년 9월이 만기인 국고채 5년물 14-4호를 300억원, 2024년 3월이 만기인 국고채 10년물 14-2호를 80원 사들였다. 반면, 2024년 9월이 만기인 국고채 10년물 14-5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2.11 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