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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에서 별다른 추가 부양 조치가 나오지 않은데 따른 실망감으로 하락했다.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일보다 5.00원 하락한 1,083.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BOJ는 이날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자산매입 규모를 기존대로 유지했다. BOJ는 다만 대출프로그램 시한을 1년 연장하고 성장업종 대출프로그램 규모도 7조엔에서 10조엔으로 늘렸다.BOJ는 올해 근원 물가상승률(CPI) 전망치는 기존 1.7%에서 1.0%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시장 일부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5.01.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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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상승했다. 일본중앙은행(BOJ)의 자산동결 소식과 금융연구원장이 현재 한국의 실질금리가 제로 수준이어서 금리 인하에 한계가 있다고 발언한 영향이다.2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1.4bp 상승한 2.045%에, 10년물은 1.2bp 오른 2.372%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보다 10틱 내린 108.46을 기록했다. 외국인과 증권이 각각 1천389계약, 2천51계약을 매도했지만 은행이 4천374계약을 순매수로 대응했다. 10년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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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들어 20일까지의 무역수지가 약 13억달러 적자를 나타냈다.21일 관세청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달 20일까지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 감소한 246억7천100만달러를 기록했다.수입도 전년 동기대비 10.6% 감소한 259억4천만달러를 나타냈고, 무역수지는 12억6천900만달러 적자를 나타냈다.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제유가 하락으로 원유 도입단가와 석유화학제품 단가가 하락하며 수출입 감소폭이 컸다"며 "이달은 전년대비로 조업일수가 1.5일 늘어 정확한 무역수지 흑·적자 여부와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1.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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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은 우리나라 경제가 기준금리 인하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익이 없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구조개혁과 패러다임을 바꾼 새로운 정책 속으로 성장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다만, 엔화 약세는 주시해야 할 불확실성 요소로 지목했다.윤창현 금융연구원장은 21일 한국금융연구원과 은행연합회가 공동주최한 기자단 신년간담회의 질의응답에서 "현재 물가 상승률을 1.5%로 보면 실질금리가 제로(0)가 된 셈이다"며 "그렇다면 양적 완화를 해야 그다음 단계로 간다고 보는 것인데, 우리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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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5.01.21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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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과 달러-엔의 동조현상 이면에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참가자들의 포지션 베팅이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들이 지난해 달러-엔 환율이 상승하는 시점을 필두로 달러화 매수를 확대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규모의 매수 포지션을 쌓았기 때문이다.달러-엔 환율을 기준으로 설정된 포지션이 막대한 만큼 엔화 등락에 맞춘 역외의 포지션 조정도 이어지면서, 달러화가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엔화와 동조화된 움직임을 나타낼 수밖에 없었던 셈이다.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은 21일 역외의 달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5.01.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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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일본은행(BOJ)이 자산매입 규모를 현행대로 결정하기로 한 데 따른 실망감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BOJ는 21일 본원통화규모를 연간 80조엔으로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한 양적, 질적 통화정책(QQE)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BOJ의 정책 결정 직후 1,083엔까지 밀렸다가 오후 1시 58분 현재 전일보다 5.00원 내린 1,083.40원에 거래됐다. 서울환시 참가자들은 달러-엔이 BOJ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117엔대로 떨어졌다며
채권/외환
이효지 기자
2015.01.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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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자산매입 규모 동결에 따른 달러-엔 환율 급락으로 동반 하락했다.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2시 54분 현재 전일 대비 3.50원 하락한 1,084.3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장초반 글로벌 달러 강세 기대로 상승해 1,090원대에 진입했으나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전일 종가 수준으로 낙폭을 줄였다.달러화는 전반적인 관망세가 이어지며 전일 종가 수준에서의 움직임을 지속했지만, BOJ 회의 결과 발표 이후 달러-엔 환율이 급락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1.21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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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보합세를 이어갔다. 일본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앞두고 있고, 유럽중앙은행(ECB) 역시 22일 양적완화 여부를 발표하기 때문에 이를 먼저 확인하자는 움직임이다.2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1bp 상승한 2.030%, 10년물 금리는 0.5bp 하락한 2.355%에 거래됐다.3년 국채선물(KTBF)은 전일 대비 1틱 하락한 108.55 거래됐다. 외국인이 327계약을 샀고 국내 기관은 332계약을 팔았다. 10년 국채선물(LKTB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1.2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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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 하락과 수출업체 네고물량으로 하락 반전했지만,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둔 관망세로 약보합권에 머물렀다.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11분 현재 전일 대비 0.40원 상승한 1,088.8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장 초반 글로벌 달러 강세 영향으로 상승폭을 확대해 1,090원대에 진입했다.하지만 달러화는 달러-엔 환율이 다시 118엔대 중반으로 하락하고,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이 이어지며 하락 반전했다.이후 달러화는 BOJ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5.01.2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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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이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결과 발표 등을 앞두고 글로벌 달러 강세로 1,090원대로 올라섰다.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29분 현재 전일보다 2.20원 오른 1,090.60원에 거래됐다. 달러화가 장중 1,090원대로 고점을 높인 것은 지난 9일 이후 8거래일 만에 처음이다.이날 발표될 BOJ 통화정책회의 결과에 대한 경계심이 전일에 이어 장초반 달러화에 지속적인 상승 압력을 가했다.오는 22일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와 내주 연방공개시장원회(FOMC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5.01.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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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의 양호한 분위기가 예상됐다.이날은 국고재정 5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되고 지준 감소요인은 없다.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지준이 1조4천400억원 플러스를 나타낼 것"이라며 "예상적수는 12조6천800억원으로 은행권의 차입수요는 이어지겠지만, 재정자금 등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지준은 대체로 여유 있는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전 거래일은 통안만기 2조300억원과 통안계정만기 4조원, 기획재정부 자금 1조원, 재정 5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했지만 2조500억원의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1.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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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국제유가 급락에 강세로 출발했다. 전일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에 이어 국제유가 급락 등 대외적으로 강세재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21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F)은 오전 9시 16분 전일 대비 1틱 오른 108.5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천1계약 순매수한 반면, 증권사가 579계약 순매도했다. 10년 국채선물(LKTBF)은 21틱 상승한 123.66을 보였다. 증권사가 171계약 순매수했고, 은행권이 228계약 순매도했다.증권사 채권딜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1.2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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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eon@yna.co.kr(끝)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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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jeon@yna.co.kr(끝)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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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ㆍ4분기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전분기 대비로 0.55%, 전년 동기비로는 2.85%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연합인포맥스가 21일 국내 거시경제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우리나라의 작년 4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보다 0.55% 증가할 것으로 집계됐다. 실제 결과대로라면 지난 분기 성장률 0.9%에서 크게 줄어 세월호 사태 당시 수준(0.5%)으로 돌아가게 된다. 또 5분기 연속 1% 미만의 성장을 기록하는 셈이다.올해 경제성장률은 3.5%를 나타낼 것으로 집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5.01.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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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21일 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스퀘어'로 파악됐다. 이날 로컬중개사들에 따르면 A중개사와 B중개사의 NDF 픽싱은 모두 스퀘어였다.이는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 수준이라는 의미다.jwoh@yna.co.kr(끝)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5.01.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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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채선물시장은 유가급락에 따른 미국 채의 금리 하락으로 강세가 전망됐다.단기물 중심의 레벨부담과 플래트닝 압력이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지난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8bp 낮아진 연 1.792%를 나타냈다. 국채가격은 뉴욕유가 급락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QE) 전망으로 상승했다. 뉴욕유가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성장률 하향 조정과 아시아·유럽의 에너지 수요 약화 등으로 전장보다 배럴당 4.7% 급락한 46.39달러에 끝났다.-삼성선물: 108.45~108.60-유진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5.01.2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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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에 부품공장을 포함해 투자를 잇따라 집행하고 있는 현대위아가 석 달 만에 또 회사채로 대규모 자금을 조달한다.2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5년물과 7년물로 나눠 총 2천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내달 10일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채 발행 실무를 맡을 대표 주관사로 KB투자증권을 선정했다.조달한 자금은 멕시코공장을 건설하는 데 쓰일 가능성이 크다.현대위아는 기아자동차의 멕시코 완성차 생산공장 건설일정에 맞춰 현지에 엔진과 등속조인트, 소재 등의 부품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15.01.21 0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