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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부족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은 통안채만기 1조4천억원, 통안계정만기 3조5천억원으로 지준이 증가되지만 2조3천억원의 통안채발행과 통안계정입찰로 지준이 줄어든다. 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지준이 4조9천억원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적수 부족규모가 26조2천억원으로 늘어나며 전체 지준적수 부족이 크고 은행 차입이 많아 부족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다른 자금시장 관계자는 "이번 지준월 중 금주에 지준 적수 마이너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2.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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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외환시장에서 23일 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스퀘어'로 파악됐다. 이날 로컬중개사들에 따르면 A중개사와 B중개사의 NDF 픽싱은 모두 스퀘어였다.이는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 수준이라는 의미다.jheom@yna.co.kr(끝)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2.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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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국채선물시장은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매수의 지속 여부가 주요한 재료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정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 이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심리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지난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0.4bp 낮아진 연 2.160%를 나타냈다. 국채가격은 뉴욕증시 강세에도 연말을 앞두고 유동성이 풍부한 자산을 매입하기 위한 수요로 상승했다. 국채포트폴리오용 매입세가 일어났기 때문이다.-삼성선물: 107.97~108.10-유진선물: 107.95~108.15 ◇ 삼성선물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2.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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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울채권시장은 연말 모드로 국내 기관의 적극적인 매매는 제한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분위기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 외국인이 국채선물 장기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정부의 경제정책방향 재료를 희석시키는 등 단기적으로 펀더멘털보다는 수급에 연동될 가능성이 커졌다. 전일 미국 채권가격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소폭 강세를 나타냈다. 11월 미국 기존주택판매는 전월비 6.1% 감소한 493만채를 나타내 지난 5월 이후 최저치를 보였다.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0.4bp 낮아진 연 2.160%을 기록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2.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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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의 철도ㆍ플랜트ㆍ방산업체인 현대로템이 10개월만에 회사채를 발행한다.23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5년물과 7년물로 나눠 1천억원씩 총 2천억원의 회사채를 내달 20일 발행할 예정이다. 회사채 발행 실무를 담당할 대표주관사는 대우증권과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선정됐다.현대로템은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측은 구체적인 용도에 대해 밝히지 않고 있으나 최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발행 여건이 좋다고 판단해 선자금 확보 차원일 것으로 보인다.
채권/외환
최진우 기자
2014.12.23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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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옥 KB자산운용 채권운용2팀장은 금리흐름의 변곡점은 내년 1.4분기 후반 혹은 2.4분기 초며기준금리 추가 인하의 주요 변수로 내년 1분기 경기모멘텀의 반등 여부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재옥 팀장은 23일 연합인포맥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시장은 부진한 경기와 저물가 지속,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전 국내 금리인하의 유효성을 근거로 내년 1분기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하고 있지만, 한국은행이 미국과의 금리차와 정책 대응 여력 등을 고려한다면 선제적으로 금리인하를 하진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김 팀장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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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섭 신영자산운용 채권운용팀 팀장은 상반기에는 정책금리 하락 압력이, 하반기에는 미국의 금리인상을 필두로 인상 압력이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를 거치면서 마찰적인 시장 변동성 국면이 자주 나타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창섭 팀장은 23일 연합인포맥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상반기 중에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경제의 하방리스크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우리나라는 이른 시일에 내수와 투자 관련 지표가 개선될 가능성이 작다"며 "기준금리가 1분기 중 한 차례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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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수 대우증권 FICC운용전략팀 부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년에 기준금리를 적어도 한번 이상은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 부장은 23일 연합인포맥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올해도 두 차례 금리를 내렸는데 한국은행이 내리고 싶어서 내린 게 아니라 (정부 정책에) 끌려 내려오다시피 했다"며 "내년에는 금리가 더 내려갈 수 있고, 인하 횟수도 한번 이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수준의 국가들 금리와 비교해보면 우리나라 금리가 결코 낮은 게 아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채권/외환
신은실 기자
2014.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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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진 현대증권 FICC운용부 부장은 내년에도 채권시장의 강세 랠리가 이어질 것으로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내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근거로 랠리의 강도가 올해 수준에 버금갈 것으로 내다봤다.이철진 부장은 23일 연합인포맥스와 전화인터뷰에서 "내년에도 우리나라 경제가 살아나기가 어렵다는 점에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선제적인 기준금리 인하 등을 통한 충격 요법이 있어야 한다고 본다"며 "상반기 내 25bp씩 두 차례 기준금리가 인하되고 이에 따라 채권시장도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4.12.2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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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정부가 내년 경제정책방향으로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을 핵심으로 삼은 데 대해방향을 잘 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이 총재는 이어 구조개혁은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개혁의 고통은 분담하고 성장의 과실을 나누는 등 경제주체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총재는 23일 한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전일 정부가 발표한 경제정책방향의 요지는 구조개혁을 통한 경제체질 강화와 잠재력 확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방향을 잘 정했다"면서 "각론으로 들어가도 노동시장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4.12.23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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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이 중요…구조개혁 경제주체 동참필요-구조개혁 고통 분담하고 성장의 과실 나눠야-경제동향간담회-jwoh@yna.co.kr(끝)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4.12.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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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은 지난 22일 장외유통시장에서 2천685억원의 원화채권을 순매수했다. 23일 연합인포맥스의 채권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56)과 투자 주체별 거래종합(화면번호 4565)에 따르면 외국인은 전일 1천425억원의 국채와 1천260억원의 통안채를 매수했다.종목별로는 2015년 12월이 만기인 국고채 3년물 12-6호를 1천316억원, 2015년 3월이 만기인 통안채를 1천260억원, 2033년 12월이 만기인 국고채 20년물 13-8호를 200억원 사들였다. 반면, 2015년 6월이 만기인 국고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2.23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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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시장KOSPI 1,943.12(+13.14p)KOSDAQ 536.78(+1.27p)달러-원 1,096.20원(-5.80원)국고 3년 2.156%(-2.4bp), 국고 5년 2.338%(-3.4bp)▲뉴욕증시다우지수 17,959.44(+154.64포인트(0.87%))S&P500지수 2,078.54(+7.89포인트(0.38%))나스닥지수 4,781.42(+16.04포인트(0.34%))▲뉴욕채권국채 2년 0.64%(-1bp), 국채 10년 2.160%(-0.4bp)▲뉴욕유가서부텍사스산 원유(WTI) 55.26달러(-1.87달러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2.23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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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달러-엔 환율이 상승해 120엔선에 재진입한 영향으로 상승했다해외 브로커들은 23일 달러-원 1개월물이 지난밤 1,102.00원에 최종 호가됐다고 전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65원)를 고려하면 전일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096.20원)보다 4.15원 상승한 셈이다.달러-원 1개월물은 1,099.00원과 1,102.50원 사이에서 거래됐다.달러-엔 환율은 전일 서울환시 마감 무렵의 119.52엔에서 120.04엔으로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2.23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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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하락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역대 최대 규모로 순매수하며 금리를 끌어내렸다. 장기물 금리가 더 많이 내려 커브는 플래트닝됐다. 22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전일보다 2.4bp 하락한 2.156%에, 10년물은 5.6bp 하락한 2.666%에 거래를 마쳤다. 3년 국채선물(KTB)은 전일보다 12틱 상승한 108.04를 나타냈다. 증권사는 4천800계약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7천100계약을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LKTB)은 전일보다 66틱 급등
채권/외환
신은실 기자
2014.12.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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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연말 장세 돌입으로 거래량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수출업체 네고 물량 우위에 따라 1,090원대 중반까지 하락했다. 2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 거래일보다 5.80원 하락한 1,096.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달러화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달러-엔이 환율이 119엔대 중반까지 반등했음에도 꾸준히 하락 압력을 받았다.연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는 가운데,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 참가자들의 차익실현성 달러 매도가 우위를 점하면서 달러화를 끌어내렸다.
채권/외환
오진우 기자
2014.12.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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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han@yna.co.kr(끝)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4.12.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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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스와프(IRS) 금리가 장기물 위주로 큰 폭 하락했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채권금리 커브가 플래트닝된 것에 영향을 받았다.22일 스와프시장에서 1년 IRS는 전일과 거의 같은 연 2.0600%에 거래를 마쳤다. 1년은 1bp, 3년은 1.5bp 각각 하락했다. 5년은 3bp, 10년과 20년은 4bp가량 떨어졌다.이날 오전에 진행된 국고채 20년물 입찰에서 장기투자기관의 수요가 확인된 데다, 외국인이 10년 국채선물을 대량으로 사들이면서 IRS 금리도 플래트닝 압력
채권/외환
한창헌 기자
2014.12.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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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22일 "가계부채 문제가 재정정책 및 통화정책의 운용에 꼬리에 꼬리를 물고 부담을 주는 만큼 우선적으로 가계부채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안종범 수석은 2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대통령 주재 국민경제자문회의 결과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가계부채 관리강화가 경기부양정책과 상충하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에 "경제자문위원 중에서 가계부채와 관련해 좋은 의견이 있었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모든 문제의 초석인 가계부채를 먼저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
채권/외환
황병극 기자
2014.12.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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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를 공사화하고 운용자산을 트렌치별로 쪼개는대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히는 등 600조원 규모의 국민연금 기금 운용체계의 대대적인 수술이 예고됐다. 정부는 22일 내놓은 '2015년 경제정책방향'에서 기금운용위원회, 기금운용본부 등의 기금운용조직을 개편하고 연금운용의경쟁을 촉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부는 기금운용본부 공사화 등의 방안을 포함해 기금운용조직 개편의 다양한 대안을 검토중에 있고, 관계부처 협의와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진행할 계획이
채권/외환
홍경표 기자
2014.12.22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