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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오후들어 달러-엔 환율 반등 등의 영향으로 1,100원 선에 근접했다.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후 1시 19분 현재 전일 대비 4.90원 상승한 1,098.8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전반적인 엔화 약세 재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수출업체 네고물량과 일부 은행권의 롱스탑 등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오전 장중 달러-엔 환율이 상승폭을 줄인 것도 달러화 상단 제한 요인으로 작용했다.하지만, 달러-엔 환율이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도 연동돼 1,100원 선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1.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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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에 대한 회의론이 대두되면서 일본의 국가부도위험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반면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18일 연합인포맥스의 국가별 CDS 프리미엄(화면번호 2485번)에 따르면 전일 뉴욕금융시장에서 한국의 5년만기 CDS 프리미엄은 전일과 비슷한 50.36bp로 마감됐다.반면 일본의 5년만기 CDS 프리미엄은 50.02bp로 장을 마쳤다. 한국의 CDS 프리미엄이 하향안정되는 반면 그동안 한국보다 20bp 정도 낮았던 일본의 CD
채권/외환
황병극 기자
2014.11.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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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의 구조조정 지연이 정상적인 기업의 고용과 투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한국개발연구원(KDI)은 18일 '부실기업 구조조정 지연의 부정적 파급 효과' 보고서에서 금융지원을 받은 잠재 부실기업(좀비기업)의 구조조정 지연이 정상기업의 고용 증가율과 투자율을 저해한다고 설명했다.KDI는 "한 산업의 좀비기업 자산 비중이 10.0%포인트 만큼 높아지면 해당 산업에 속한 정상기업의 고용 증가율과 투자율은 각각 0.53%포인트, 0.18%포인트가량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또 KD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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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13조원에 육박하며 시장 전체가 호황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18일 기업의 10월 회사채 발행 규모가 12조8천753억원으로 전월(10조5천901억원)보다 2조2천852억원(21.6%) 급증했다고 밝혔다.지난 8월과 10월, 두 차례의 기준금리 인하로 회사채 발행 여건이 개선된 게 시장 성수기를 이끈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사상 최저치 수준인 기준금리 덕분에 기업의 회사채 조달 비용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지난 8월 6조원대에 머물렀던 회
채권/외환
정지서 기자
2014.11.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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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과 연동해 급등세로 출발한 뒤 수출업체의 네고와 이익실현 물량에 상승폭을 줄였다.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0원 상승한 1,097.5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종가를 반영해 1,100원대에서 갭업 출발했다.하지만, 달러화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이익 실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은행권의 롱스탑 물량도 더해져 달러화는 1,090원대 후반까지 밀렸다.달러-원 환율은 1,097원선
채권/외환
태문영 기자
2014.11.1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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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 달러-엔 환율과 연동해 급등세로 출발한 뒤수출업체의 네고와이익실현 물량에상승폭을 줄였다.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11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60원 상승한 1,097.50원에 거래됐다.달러화는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종가를 반영해 1,100원대에서 갭업 출발했다.하지만, 달러화는 수출업체의 네고물량과 이익 실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은행권의 롱스탑 물량도 더해져 달러화는 1,090원대 후반까지 밀렸다.달러-원 환율은 1,097원선에서
채권/외환
태문영 기자
2014.11.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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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가 강세 흐름을 보였다. 뉴욕금융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약세를 보였지만 3년 국채선물이 5일 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오면서 기술적 매수가 유입된 영향이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지표금리는 0.4bp 내린 2.185%, 10년물 지표금리는 전일 대비 0.2bp 하락한 2.760%에 거래됐다.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11시 15분 전일 대비 2틱 오른 107.96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증권은 각각 74계약, 1천350계약을 팔았고 은행은 575계약을 순매수했다.10년 국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1.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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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외환
2014.11.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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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원 재정환율이 100엔당 940원대 초반으로 밀리면서 금융위기 이후 최저치를 경신했다.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엔-원 재정환율은 오전 9시 27분 현재 100엔당 942.33원에 거래됐다. 엔-원 환율은 개장 전 940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엔-원 환율은 936.31원까지 떨어지면서 지난 2008년 8월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했다.엔-원 환율은 이달 들어 종가 기준으로 950원선에서 940원대 중반으로 레벨을 슬금슬금 낮췄다. 엔화의 급격한 절하 속도를 달러-원 환율이 모두 따라잡지 못
채권/외환
태문영 기자
2014.11.1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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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환율은엔화 약세가 재개된 영향으로1,100원 선을 회복했다.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오전 9시 21분 현재 전일 대비 6.50원 상승한 1,100.40원에 거래됐다.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기자회견을 앞두고 달러-엔 환율이 116엔대를 회복하는 등 엔화 약세가 재개됐다.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이 갭업하며 서울환시에서 달러화 스팟도 개장과 동시에 1,100원 선을 회복했다.달러화는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하고 개장가 부근에서의 등락을 거듭하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1.1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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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단기자금시장은 지급준비금이 부족한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은 4조5천억원의 통안계정 만기와 2조1천600억원의 통안채 만기로 지준이 증가되지만 통안채발행 2조1천억원, 통안계정입찰로 지준이 감소된다. 또한 국고여유자금이 환수될 경우 지준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다.자금시장 관계자는 "당일 지준이 1조1천억원 마이너스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며 "예상적수 부족규모가 24조5천억원으로 확대되고 은행 차입이 강해 부족 분위기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전 거래일은 7천억원의
채권/외환
전소영 기자
2014.11.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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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이 전일 강세에 따른 되돌림으로 약보합권을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가 오른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18일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국채선물(KTB)은 오전 9시 8분 전일 대비 2틱 내린 107.92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기관이 2035계약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이 135계약 순매도했다. 10년물 국채선물(LKTB)은 6틱 내린 119.62을 기록했다. 은행권이 203계약 순매수했고, 증권사가 104계약 순매도했다.증권사 딜러는 "전일 장 막판 강해진 부분에 대한 일부 되돌림으로 약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1.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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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역내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차액결제선물환(NDF) 픽싱은 '스퀘어'로 파악됐다. 이날 로컬중개사들에 따르면 A중개사와 B중개사의 NDF 픽싱은 모두 스퀘어였다.이는 개장 후 역내 시장 참가자들이 처리해야 할 NDF 픽싱 포지션이 중립 수준이라는 의미다.jheom@yna.co.kr(끝)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1.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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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증시와 홍콩증시 간 교차거래(후강퉁)가 시행되며 서울외환시장 참가자들도 여파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서울환시 참가자들은 18일 후강퉁 시행으로 우리나라 증시에서 자금이 이탈할 경우 달러-원 환율의 하단 지지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으로의 자금 이동 과정에서 달러화의 수요 압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실제 홍콩거래소는 후강퉁 시행 첫날 장 마감 한 시간을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상하이A주 일일 거래한도 130억위안이 모두 소진됐다고 밝혔다. 또 월스트리트저
채권/외환
엄재현 기자
2014.11.1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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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베 신조(安倍晉三) 총리의 경제 자문인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명예교수가 일본은행(BOJ)이 당장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필요는 없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하마다 교수는 일본의 3분기 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된 이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BOJ가 즉시 서둘러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하마다 교수는 다만 앞으로 수개월간 일본 경제가 계속해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다면 "가차없이"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BOJ가 지난달 31일 시행한 추가
채권/외환
윤영숙 기자
2014.11.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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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국채선물시장은 미국의 회사채 물량부담과 뉴욕 증시 강세 등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전 세계 주요국의 통화정책 차별화 흐름으로 가격변동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됐다.지난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2.2bp 오른 연 2.343%를 나타냈다. 국채가격은 신규 회사채 물량 부담과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으로 소폭 하락했다. 제롬 파웰 Fed 이사는 CNBC와 인터뷰에서 내년 중반에 금리인상이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유진선물: 107
채권/외환
이호 기자
2014.11.18 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