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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리틀(Chicken Little)은 비관론자나 기우가 심한 사람을 일컫는 말로, 영국의 전래 동화 '치킨 리틀'에 나오는 캐릭터에서 유래했다.지난 1700년대 영국 시골 마을에서 전해오는 이야기 주인공인 꼬마 닭 치킨리틀은 하늘에서 떨어진 도토리에 머리를 맞는다. 이에 하늘이 무너진다고 착각해 재앙이 일어났다고 소리치며 다닌다.치킨리틀의 이런 특징을 본떠 금융시장에서는 지나친 비관론에 투자자를 향해 치킨리틀이라고 이름 붙이고 있다.뉴욕타임스(NYT) 칼럼니스트이자 저명한 경제학자인 폴 크루그먼은 최근 NYT를 통해 "경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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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9.08.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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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국내 최대의 게임 전시회다.국내외 게임업체는 매년 11월 지스타에서 많게는 수백개의 부스를 열고 갓 출시했거나 조만간 선보일 게임을 한꺼번에 선보인다.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가 주최하며, 2005년부터 4년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다 2009년부터 부산에서 열리고 있다.지스타는 세계 3대 게임쇼로 불리는 미국 '일레트로닉 엔터테인먼트 엑스포(E3)'와 일본 '도쿄게임쇼', 독일 '게임스컴'에 버금가는 전시회가 되겠다며 2005년 국내 여러 게임 전시회를 통합해 야심 차게 출발했다.이후 매년 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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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19.08.2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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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코노미'란 '집'을 뜻하는 영어단어 'Home'과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로 집 안에서 이뤄지는 각종 경제활동을 의미한다.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하는 '워라밸'의 중요성이 이전보다 커졌을 뿐 아니라 1인 가구도 이전보다 늘어나면서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홈족'(Home族)이 대중화됐다.홈족의 지출 규모가 늘어나면서 소비 트렌드도 이에 맞춰 변화했다.예를 들어 주 52시간 근무제로 회식문화가 줄어들면서 홈술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북유럽에서는 이미 '팬츠드렁크(Pantsdrunk)'라는 신조어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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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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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형 일자리는 노사정 경제주체들이 협약을 체결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의 하나다.지난달 25일 LG화학과 경상북도, 구미시 등이 '상생형 구미 일자리' 투자 협약식을 가지면서 출범했다.작년 추진된 광주형 일자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만들어진 상생형 지역 일자리다.투자 규모는 약 5천억원으로, LG화학이 투자금 전액을 부담한다는 점에서 광주형 일자리와 차이를 보인다.구미형 일자리는 투자 촉진형 일자리로서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행정 및 재정적 지원과 공동복지 프로그램 구축 등을 담당한다.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대기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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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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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기준환율은 인민은행이 매 영업일 고시하는 달러-위안의 기준이 되는 성격의 중간 환율이다.관리변동환율제를 채택하는 중국 역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고시된 기준환율의 상하 2% 안에서만 거래될 수 있다.인민은행은 전 거래일 위안화 시장 환율과 주요 교역 상대국의 통화 바스켓 환율, 역주기 조절 요소 등을 고려해 기준환율을 산정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히고 있다.중국 주요 은행들은 시장 환율 등에 기반해 기준환율 전망치를 인민은행에 제출하고 인민은행도 이를 참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인민은행은 위안화 환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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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2019.08.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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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절벽은 기업 등 조직이 실패할 가능성이 높은 일을 진행할 때 일부러 여성을 고위직으로 임명하고 희생양으로 삼으려는 현상을 말한다.여성의 사회 참여나 승진에 보이지 않는 한계를 설정해 고위직으로 올라가지 못하게 하는 유리천장과 연관된 개념이다.여성들이 상대적으로 고위직을 맡기 어렵기 때문에 성과를 내기 힘든 상황이라 할지라도 남성들을 대신해 직책을 감수하려는 경향에서 착안됐다.설령 유리천장을 뚫고 고위직에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성공률이 낮기 때문에 여성들은 다시 유리절벽에 맞닥뜨리게 된다.여성들이 기업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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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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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성 금리인하는 중앙은행이 경기둔화가 본격화하기 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것을 말한다.보험성 금리인하는 경기가 침체에 빠진 뒤 후행적, 기조적으로 인하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예방적 성격을 갖는 통화정책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지난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2.00~2.25%로 25bp 인하했다.이번 결정은 미국의 경제가 아직 견실한 상황에서 단행한 금리 인하로, 1995년의 보험성 금리인하와 자주 비교된다.연준은 지난 1995년 2월 50bp 기준금리 인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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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3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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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상품을 판매한 후 지급하는 보험금을 예정위험 보험료로 나눈 것을 위험손해율이라고 한다. 위험손해율이 100%보다 낮을 때, 즉 지급보험금이 예정위험 보험료보다 적을 때 위험률차익이 발생한다. 그 반대로 100%보다 높을 때 위험률차손이 발생한다.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안정적으로 지급하고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정 위험률을 실제 발생률보다 높게 설정한다. 이 때문에 다른 특별한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는 한 위험률차익이 발생하게 된다. 또 최초에 설정된 예정위험률에 충분한 안전할증이 설정되면 위험률차익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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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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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펠리컨' 경제란 부리 주머니에 먹이를 담아 자기 새끼에게 먹이는 펠리컨처럼 국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긴밀하게 협력해 한국의 산업을 발전시키는 경제로, 한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자립도를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이는 기존의 한국 경제를 '가마우지 낚시'에 비유한 가마우지 경제와 반대되는 개념이다.목에 매듭이 묶인 가마우지는 물고기를 잡아도 삼키지 못하고 낚시꾼에게 빼앗기는 신세다.우리나라의 핵심 소재와 부품이 일본에 많이 의존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제품을 많이 팔아도 수익 대부분이 일본 기업에 흘러가는 것을 가마우지에 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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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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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데카르트 마케팅(Techart Marketing)은 유명한 예술가의 작품들을 제품 디자인에 접목해 해당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시키는 전략이다.데카르트(Techart)는 기술을 의미하는 '테크(Tech)'와 예술이라는 의미의 '아트(Art)'를 합성해 만들어진 용어다.정확한 발음은 '테카르트'지만 프랑스 철학자 겸 수학자인 '르네 데카르트'와 음이 유사한 점을 이용해 이같이 표현하게 됐다.제품의 실용성과 가격에 무게를 뒀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심미성 등 디자인에 높은 비중을 두고 소비에 나서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이렇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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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기자
2019.08.0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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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은 국가 간 군사비밀 공유를 위해 지켜야 할 보안 원칙을 담은 협정으로, 정보의 제공 방법과 보호 원칙, 파기 방법, 분실 대책 등을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2016년 11월 지소미아에 서명했으며, 상대국에 대한 서면 통보를 거쳐 공식 발효됐다.한일 양국은 지난해 지소미아 체결로 북한 핵·미사일 정보를 비롯한 2급 이하의 군사비밀을 미국을 거치지 않고 직접 공유하고 있다. 이 협정이 있기 전에는 한미일 정보공유 약정에 따라 정보를 교환했지만, 반드시 미국을 경유해야 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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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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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백 블랙아웃(Buyback blackout)'이란 미국 기업들이 실적 발표 전후에 자사주 매입을 금지하는 것을 말한다.미국 기업들은 경영진의 내부자 거래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바이백 블랙아웃' 기간을 두고 있다. 정확하게 정해진 기간이나 규칙은 없지만, 통상 기업의 분기 실적 발표일 2주 전부터 시작해 실적 발표 후 48시간까지를 '바이백 블랙아웃' 기간으로 본다. 이 때문에 미국의 미국 기업의 월별 자사주 매입 비중은 1월과 4월, 7월, 10월이 분기 내에서 최저 수준이다.지난해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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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9.08.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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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Average Inflation Targeting)는 불황 때 낮은 인플레이션을 고려해 경기 확장기에는 2%를 초과하는 인플레이션을 목표로 설정하는 것을 말한다. 평균적으로 인플레이션이 2%가 유지되도록 하는 것으로, 현 인플레이션 목표제와 물가수준 목표제(Price Level Targeting)를 혼합한 것이다. 최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제(Inflation Targeting)를 대체할 전략의 하나로 평균 인플레이션 목표제와 물가수준 목표제가 언급됐다. (인포맥스가 지난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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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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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분쟁조정위원회는 금융소비자와 금융회사 간 분쟁이 발생했을 때 이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도록 금융감독원 내에 설치된 소비자 보호 기구다.금감원의 검사를 받는 금융사와 금융소비자 사이에 발생하는 금융 관련 분쟁 조정에 관한 심의를 의결하고자 '금융위원회의 설치 등에 관한 법률' 제51조에 의해 설치됐다. 구성은 위원장 1인을 포함해 30인 이내다. 금감원 내부의원에 판·검사 또는 변호사, 소비자보호단체 임원, 금융회사 및 유관기관 단체에서 15년 이상 근무경력이 있는 위원들이 포함된다.금융분쟁조정은 금융소비자 등이 금융 관련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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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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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가 외국과의 교역 시 무기 개발 등에 사용될 수 있는 물자나 기술, 소프트웨어 등 전략물자를 수출할 때 관련한 절차를 간소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면제한 국가를 칭한다.일본은 안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안보 우방 국가'에 대해 일본 제품을 수출할 때 허가 절차 등을 우대한다. 통상 일본은 해외로 수출되는 제품에 대해 안보 문제가 없는지 개별적으로 심사하는데, 화이트리스트에 지정될 경우 절차가 간소화된다. 현재 화이트리스트 국가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그리스, 헝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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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9.08.0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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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곤의 덫(poverty trap)은 사람들이 빈곤에서 벗어나는 것을 매우 어렵게 만드는 매커니즘을 말한다. 빈곤의 함정으로도 불린다. 빈곤층의 소득이 증가할 경우 그때까지 누리던 사회 보장·세제 혜택 등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돼 결국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회 시스템의 모순을 가리키는 말이다.개발 도상국에서는 정부로부터 생활 지원을 받는 저소득층이 계속 생활 수준을 향상시킬 수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된다.요즘에는 선진국에도 빈곤의 덫을 찾아볼 수 있는데 전직이나 실업, 질병, 가족의 간병, 저축 부족, 빚 등이 요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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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2019.07.31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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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행기업(Maverick)이란 시장의 경쟁을 촉진해 업계 독과점을 막아내고 소비자 이익 확대에 기여하는 기업을 말한다.최근 이동통신업계에서는 CJ헬로의 알뜰폰(MVNO) 서비스 '헬로모바일'이 알뜰폰 시장에서 독행기업인지 여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헬로모바일은 알뜰폰 시장 1위 사업자다.전체 알뜰폰 시장 매출의 약 25%를 점유해 44개 알뜰폰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LG유플러스는 CJ헬로를 인수·합병(M&A)하려 하고 있다.LG유플러스의 알뜰폰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와 CJ헬로가 합쳐질 경우, 헬로모바일은 압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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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교 기자
2019.07.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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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그테크(Ag-tech)란 농업과 기술의 융합을 뜻한다.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첨단 기술을 이용해 1차 산업인 농업을 혁신한 기업을 '애그테크' 회사라고 한다.세계 인구는 오는 2050년 90억 명을 돌파할 예정이나 경작지 면적은 줄어들면서 식량 위기에 대한 경고음이 들리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50년까지 70%의 식량 증산이 필요하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다.이에 따라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IT기업들은 푸드테크와 애그테크 산업을 주목하고 있다. 구글벤처스(Google Ventures)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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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 기자
2019.07.29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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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후금융은 기업과 사회의 탄소배출 경감을 유도하고 저탄소 경제로 이행하는 데 기여하는 금융회사의 대출과 투자, 금융상품 개발 등을 총칭하는 용어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 이후 기후금융이란 개념이 본격적으로 확산됐으며, 주요 20개국(G20)을 중심으로 구성된 금융안정위원회(FSB)는 금융회사가 대출 평가시 기후변화 리스크를 반영할 수 있도록 기업의 기후변화 정보공시 의무 제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유사한 개념인 녹색금융은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후금융의 개념에 공기·수질·토양 등 기타 환경훼손 방지를 지원하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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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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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부동산은 본사를 지방으로 이전하면서 옛 청사를 포함해 남겨진 부동산을 의미한다. 국가균형발전 특별법과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들이 세종시나 혁신도시 등으로 이전하면서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청사와 토지들은 남겨졌다. 공공기관 지방이전 시책으로 남겨진 공공기관 사옥, 종전부동산은 대부분 매각대상이 된다. 지방 이전한 공공기관은 혁신도시 내 이전부지 매입이나 청사 신축을 위한 재원 조달을 위해 종전부동산을 매각해야 한다. 이들 기관은 캠코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를 통해 종전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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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9.07.25 0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