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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팹리스(Fabless)란 반도체를 설계만 하고 제작은 하지 않는 기업을 말한다.'공장(Fab)이 없다(less)'는 뜻의 팹리스는 중앙처리장치(CPU)나 모바일프로세서(AP), 통신모뎀·이미지센서 같은 시스템 반도체(비메모리) 칩의 설계를 맡는다.팹리스의 설계에 따라 반도체를 생산만 하는 기업은 파운드리(Foundry)라고 한다.반도체 업계가 이처럼 설계와 제조가 분리된 시스템으로 진화한 것은,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산업의 특성 때문이다.반도체 기업들은 원래 설계와 시험, 제조가 통합된 시스템을 유지했지만, 1980년대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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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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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이 정규직보다 필요에 따라 계약직 혹은 임시직으로 사람을 고용하는 경향이 커지는 경제상황을 일컫는 용어다. 긱(gig)은 일시적인 일을 뜻하며, 1920년대 미국 재즈클럽에서 단기적으로 섭외한 연주자를 '긱'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했다. 기존의 노동시장은 기업이 직원들과 정식 계약을 맺고, 채용된 직원들이 고객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였다면 긱 경제에서는 기업이 그때 그때 발생하는 수요에 따라 단기적으로 계약을 맺는다. 노동자 입장에서는 어딘가 얽매이지 않고 필요한 때 일하는 유연한 임시직 방식이다. 처음에는 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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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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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의 정(+)의 피드백'은 국채 가격이 상승(또는 금리가 하락)하면 보험사의 국채 수요량이 증가함을 의미한다.국채 수요곡선이 정상적인 경우에는 음(-)의 기울기를 가지는데, 우상향하는 비정상적인 현상이다.보험연구원은 저금리 장기화에 따라 국채 수요가 지속 증가하면서 금리가 추가 하락해 보험사가 금리의 정의 피드백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만기 10년 국채금리는 2008년 12월 기준 4.87%에서 2019년 3월 중 1.95%로 하락했다.이에 저금리가 보험사의 국채투자를 촉진하고 국채투자 증가는 다시 금리를 하락시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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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구 기자
2019.04.2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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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UD(Fear, Uncertainty, Doubt)는 공포, 불확실성, 의심을 뜻하는 단어의 약자이다.이는 하락장에서 가격이 더 내려가지는 않을지 전전긍긍하는 것을 뜻하는 말로 손해를 볼까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자산을 내던지게 되는 심리를 표현한 것이다.FUD는 특히 가상화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FOMO(포모·fear of missing out) 증후군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중국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폐쇄한 데 이어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채굴 산업을 도태시켜 나가겠다는 방침을 공개하면서 가상화폐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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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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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월 피봇(Powell Pivot)'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최근 통화정책의 접근 방식을 전면적으로 전환한 것을 일컫는다.'파월 풋(Powell put)'과도 유사한 뜻으로 쓰인다. 파월 풋은 투자자가 하락장에서 손실을 줄이고자 풋옵션을 매입하는 것처럼 파월 의장의 적극적인 대응이 투자자의 손실을 막아준다는 의미다.파월 의장은 지난 1월 초순 애틀랜타에서 열린 전미경제학회(AEA) 연례총회에서 강한 톤의 '비둘기파' 메시지를 던졌다. 당시 그는 통화정책 기조에 대해 "연준은 경제가 어떻게 움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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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9.04.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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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용카드 3당사자 체제는 우리나라에서 사용 중인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이다.현재 우리나라 신용카드 결제 체제는 카드발급과 전표매입을 겸하는 카드사, 가맹점, 카드회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카드사는 카드회원과 가맹점 간 원활한 거래와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인프라 구축·관리를 담당하는 수요조정자 역할을 수행한다.가맹점은 결제생태계 전반의 운영비용으로 활용되는 가맹점수수료를 부담하고 원활한 결제생태계 유지를 지원한다.카드회원은 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는 주체이자, 카드사와 가맹점이 제공하는 결제 편의성과 카드이용에 수반되는 부가서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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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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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업상속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의 원활한 가업 승계를 지원하기 위해 최대 500억원까지 상속세를 깎아주는 제도다. 현재 피상속인(상속해주는 자)이 10년 이상 계속 경영한 기업의 경우 500억원 전액을 상속증여세에서 공제하고 있다. 매출액이 3천억원 미만 기업을 상속할 때 적용된다.다만 사후관리 차원에서 상속인(상속받은 자)이 10년 동안 승계 받은 가업을 실제 경영했는지 매년 점검해 위반사항을 발견하는 경우 상속세 부과를 추진한다.상속인은 18세 이상으로 상속개시일 전 2년이상 가업에 종사해야한다.이러한 가업상속공제는 2008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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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섭 기자
2019.04.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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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의 지속가능한 이익창출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로 이자 이익, 수수료 이익, 신탁 이익 합계에서 운영 경비를 차감한 금액인 구조적 이익을 실질총자산(평잔기준)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은행의 이익은 금리, 대출규모, 고정이하여신비율 등의 변동에 따라 민감하게 움직인다. 은행이익은 구조적 이익과 비구조적 이익으로 나뉜다. 구조적 이익은 안정적이고 경상적인 성격을 갖는다. 구조적이익률은 통상 연말에 낮아지는 흐름을 보인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18년 4분기 기준 일반은행의 구조적이익률은 0.94%로 전년동기 0.85%에서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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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영 기자
2019.04.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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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인투표(meaningful vote)는 영국 유럽연합(EU) 탈퇴를 의미하는 브렉시트(Brexit) 합의안에 대한 영국 의회의 승인을 얻도록 한 표결 절차를 말한다. 해당 용어는 2018년 제정한 EU 탈퇴법(The EU Withdrawal Act 2018)에 명시된 것으로 브렉시트 탈퇴협정 비준을 위해 필요한 절차다. 승인투표는 2016년 10월부터 영국과 EU 간 브렉시트 최종 합의안은 리스본조약 50조항이 적용되기 전에 의회의 승인을 받도록 한 정치권의 요구에서 시작됐다. 영국 하원 도서관 자료실 설명에 따르면 의회는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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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숙 기자
2019.04.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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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특별자산 재간접펀드는 사모 부동산펀드 등에 투자하는 공모 재간접펀드를 말한다.사모펀드 위주의 실물투자에 대한 일반 투자자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도입됐다. 현재 규모는 164억원가량이다.부동산·특별자산 재간접펀드는 전체 펀드 재산의 80% 이상을 부동산펀드 등에 투자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최근 부동산·특별자산 재간접펀드의 의무투자비율(80%)을 산정할 때 해외 리츠와 국내 리츠 투자 금액을 포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동산·특별자산 재간접펀드의 투자대상이 기존 대비 약 15%가량 증가할 것이라는 게 금융위의 판단이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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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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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무공개매수제도란 기업인수ㆍ합병(M&A)을 목적으로 특정 회사의 주식을 사들일 때 잔여주식 전부를 공정한 가격에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매수, 청약하도록 하는 제도를 말한다. 대주주가 아닌 제 3자가 적대적 M&A를 목적으로 상장기업 주식을 25% 이상 매수하려면 50% 이상의 주식을 공개매수해야 한다는 내용이 주된 골자다. 이 제도를 적용하면 소규모의 보유 지분으로 문어발식으로 계열사를 확장하는 시도가 줄어들고, 핵심 역량과 거리가 먼 계열사의 지분은 매각할 수 있게 된다. 의무공개매수제도 시행시 지배권을 획득하기 위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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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영 기자
2019.04.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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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 배당(peace dividend)은 전쟁 등 갈등 상황이 마무리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인 이득을 뜻하는 용어다.1980년대 말 냉전 종결로 국가 재정의 상당 부분을 안보 이외에 지출할 수 있게 되자 평화 배당이라는 말이 등장했다.무역 조건을 놓고 첨예하게 갈등하던 미국과 중국이 최근 합의할 조짐을 보이자 평화 배당이라는 단어가 다시 언급됐다.월가 베테랑인 야데니 리서치의 에드워드 야데니 대표는 최근 증시에 합의 기대가 반영됐다며 평화 배당이 쏟아지는 상황을 시장 참가자들이 고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다만, 그는 선반영된 까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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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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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로크레디트는 제도권 금융회사와 거래하기 힘든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무담보 소액 대출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미소금융'이라는 이름으로 시행되고 있다. 마이크로크레디트는 빌려주는 돈이 소액이라고 할지라도 사람들이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이를 발판 삼아 돈을 벌어 대출을 상환할 수 있다는 것을 기본 논리로 삼는다.이는 방글라데시의 무함마드 유누스 교수가 고안한 개념이다. 지난 1976년에 방글라데시에 '마이크로크레디트' 전담 은행인 그라민은행이 생기면서 전 세계적으로 확대됐다. 이후 핀카(FINCA) 등의 비영리 단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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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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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란 특수한 분야의 범죄에 한해 통신사실 조회와 압수수색, 출국 금지 등 경찰과 동일한 강제 수사권을 지니고 수사를 펼치는 행정공무원을 말한다.특사경은 소속 기관장의 제청과 관할 지검장의 지명으로 임명된다.현재 법무부, 국토해양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약 20개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 40개 공무원이 특사경으로 지정됐다.원양어선 선장과 선원, 항공기 기장과 승무원은 민간인으로서 선박과 항공기 안에서만 예외적으로 특사경 직무를 수행할 수 있다.최근 금융위원회가 금융감독원 직원을 특사경으로 지명하려고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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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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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통화이론(Modern Monetary Theory:MMT)은 국가가 과도한 인플레이션만 없다면 경기부양을 위해 화폐를 마음껏 발행해도 된다는 이론이다. 정부 지출이 세수를 뛰어넘어선 안 된다는 통념을 깬 것이다. MMT는 국가가 경기부양에 필요한 정책을 도입하는 데 돈이 모자란다면 일단 화폐를 발행하고, 이로 인해 일정 수준의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 같다면 세금을 거둬들여 예방하면 된다고 주장한다. MMT에 따르면 국가는 지출을 위해 국채도 발행할 필요가 없다.이런 내용을 근간으로 한 현대통화이론은 1970년대 미국 이코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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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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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대리인 제도는 금융회사가 단독으로만 수행하던 금융 서비스를 핀테크 기업 등에 위탁함으로써 핀테크 기업이 직접 제공하도록 하는 제도를 뜻한다.금융위원회가 혁신적 금융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해 5월부터 시행했다.이에 따르면 금융회사가 예금 수입, 대출 심사, 보험인수 심사 등 본질적인 업무를 핀테크 기업 등(지정대리인)에게 위탁하면 이후 두 회사간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최대 2년 범위 내에서 테스트할 수 있다.테스트는 혁신적 금융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최소한의 범위 내에서 이뤄지며, 테스트에 동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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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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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촹반(科創板, 과학창업판)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개설을 지시한 신생 판이다.이 판은 '상하이판 나스닥'을 목표로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개설 예정이다.커촹반은 정보기술, 첨단 장비, 인터넷, 빅 테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신소재, 신에너지, 바이오 등 고도 기술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할 전망이다.커촹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사업성이 우수하거나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일부 적자 기업도 상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 커촹반은 나스닥처럼 기업공개(IPO) 등록제를 시범적으로 허용해 복잡한 상장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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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2019.04.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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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밀부담금이란 서울 등 과밀억제권역 내 대형 건축물의 신·증축에 부과되는 부담금을 의미한다.서울과 수도권 집중을 억제해 국토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는 과밀억제권역 내 업무·판매용 건축물, 공공 청사 등을 건축하려는 자에게 부과된다. 과밀부담금은 지난 1994년 처음 도입됐다. 이 용어는 최근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역대 최대인 1천400억원의 과밀부담금 납부를 통보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과밀부담금은 연면적 2만5천㎡ 이상의 업무·복합용 건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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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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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신용평가란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금융정보가 아닌 비금융정보(대체정보)를 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금융권에서 일반적인 대출 방식은 신용평가사가 책정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신용등급을 산정하기 위해 개인의 대출이나 카드, 연체 등 이력 등을 이용했다.그러나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적게 이용한 경우 이러한 금융정보만 가지고는 개인의 신용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아울러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대출 상품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안신용평가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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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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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안정성(Flexicurity)이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내용의 노동 정책 개념이다.유연 안정성 개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한국 정부에 노동 정책의 근간으로 채택할 것을 권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IMF는 2018년 6월에 발표한 '한국 노동 시장의 이중성(Labor Market Duality in Korea)'이라는 제목의 워킹 페이퍼에서 유연 안정성의 세가지 핵심으로 ▲유연한 고용·해고 규정 ▲실업 보험 형태의 강력한 사회 안전망 ▲적극적인 노동 시장 정책을 꼽았다.유연 안정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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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