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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촹반(科創板, 과학창업판)은 지난해 11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개설을 지시한 신생 판이다.이 판은 '상하이판 나스닥'을 목표로 상하이증권거래소에 개설 예정이다.커촹반은 정보기술, 첨단 장비, 인터넷, 빅 테이터, 클라우드컴퓨팅, 인공지능 신소재, 신에너지, 바이오 등 고도 기술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할 전망이다.커촹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사업성이 우수하거나 특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일부 적자 기업도 상장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또, 커촹반은 나스닥처럼 기업공개(IPO) 등록제를 시범적으로 허용해 복잡한 상장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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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람 기자
2019.04.0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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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밀부담금이란 서울 등 과밀억제권역 내 대형 건축물의 신·증축에 부과되는 부담금을 의미한다.서울과 수도권 집중을 억제해 국토의 균형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이는 과밀억제권역 내 업무·판매용 건축물, 공공 청사 등을 건축하려는 자에게 부과된다. 과밀부담금은 지난 1994년 처음 도입됐다. 이 용어는 최근 서울시가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 중인 강남구 삼성동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에 역대 최대인 1천400억원의 과밀부담금 납부를 통보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과밀부담금은 연면적 2만5천㎡ 이상의 업무·복합용 건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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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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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안신용평가란 개인의 신용도를 평가할 때 금융정보가 아닌 비금융정보(대체정보)를 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금융권에서 일반적인 대출 방식은 신용평가사가 책정한 신용등급을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신용등급을 산정하기 위해 개인의 대출이나 카드, 연체 등 이력 등을 이용했다.그러나 금융상품이나 서비스를 적게 이용한 경우 이러한 금융정보만 가지고는 개인의 신용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긴다.아울러 제도권 금융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대출 상품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대안신용평가의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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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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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 안정성(Flexicurity)이란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내용의 노동 정책 개념이다.유연 안정성 개념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한국 정부에 노동 정책의 근간으로 채택할 것을 권고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IMF는 2018년 6월에 발표한 '한국 노동 시장의 이중성(Labor Market Duality in Korea)'이라는 제목의 워킹 페이퍼에서 유연 안정성의 세가지 핵심으로 ▲유연한 고용·해고 규정 ▲실업 보험 형태의 강력한 사회 안전망 ▲적극적인 노동 시장 정책을 꼽았다.유연 안정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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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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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G 이동통신(5th Generation Mobile Communication)은 이동통신의 다섯 번째 세대(Generation)란 뜻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지난해 12월부터 5G 전파를 발사했다.5G는 지난 2017년 인텔이 5G 모뎀을 세계최초로 발표하면서 시작됐는데 2GHz 이하의 주파수를 사용하는 4G와 달리, 28GHz의 초고대역 주파수를 사용해 속도가 4G보다 최대 20배 빠르다.2GB 영화를 다운로드하는데 4G는 16초가 걸리지만, 5G는 1초도 걸리지 않는다. 한국은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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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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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일로 효과(Organizational Silos Effect)는 조직 부서 간에 서로 협력하지 않고 내부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조직 내에서 개별 부서끼리 서로 담을 쌓고 각자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부서 이기주의를 일컫는다. 사일로(silo)는 곡식이나 사료를 저장하는 굴뚝 모양의 창고를 의미한다. 사일로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저장되는 물품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사일로의 모습이 구성원이나 부서 사이 교류가 끊긴 모습을 홀로 우뚝 서 있는 원통 모양의 창고와 유사하다고 비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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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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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괄주의와 열거주의는 규제 원칙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포괄주의(Negative System)는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규정, 사항을 나열하고 나머지는 원칙적으로 자유화하는 체제다. 반면 열거주의(Positive System)는 원칙적으로 모든 것을 금지하고 예외적으로 규제하거나 금지되지 않는 사항을 나열하는 체제다. 따라서 포괄주의가 열거주의보다 훨씬 자유로운 제도다. 열거주의와 포괄주의는 교역분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의 법률조항에도 적용된다. 예를 들어 조세포괄주의는 세법에 규정돼 있지 않더라도 비슷한 행위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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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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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공하며 중소기업이 경영과정에서 노출되는 위험에 대비하도록 돕는다.파란우산공제는 화재, 배상 책임 등 공제와 제조물 책임 단체보험을 시장보다 저렴한 보험료에 제공해 경영 리스크 부담을 완화한다.중소기업중앙회의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 소상공인이 대상이라면 파란우산공제는 중소기업이 대상인 것이 차이점이다. 파란우산공제의 파란은 화재나 사고를 연상시키는 빨간색과 대비되며, 우산은 사고 보호의 의미를 담고 있다.파란우산공제는 기본적으로 손해공제와 제조물책임 단체보험(PL단체보험)으로 나뉜다. 손해공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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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표 기자
2019.03.2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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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전문투자자'란 일정 요건을 취득한 개인에게 전문투자자와 같이 완화된 규제를 적용하는 제도를 말한다.보유 자산이 많은 등 손실 감내 능력이 충분하고, 금융 관련 경력 등으로 투자 위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개인 전문투자자들에게 일반 투자자들과 같은 규제를 적용하는 것이 비효율적이기 때문이다.금융위원회가 최근 개인 전문투자자로 인정받기 위한 조건을 크게 완화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금융위는 앞으로 초저위험 상품을 제외하고, 금융투자 잔고가 5천만원 이상이고, 부부합산 소득이 1억5천만원 혹은 재산 5억원 이상이면 전문투자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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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연 기자
2019.03.2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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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가수준 목표제(Price Level Targeting)는 물가 안정을 달성하기 위한 통화정책 틀을 말한다.최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연준 위원들이 지속하는 저물가를 막기 위한 방안으로 물가수준 목표제를 언급해 관심을 끌었다.파월 의장은 지난달 말 상원 은행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서 물가수준 목표제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물가수준 목표제는 한국 등 연준이 채택하고 인플레이션 목표제(Inflation targeting)와 비슷하지만, 과거 목표 미달분(bygones)을 어떻게 대하는지에서 큰 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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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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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토보상제는 토지보상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다. 공공개발사업 등으로 민간소유자의 토지가 수용될 때 토지보상금을 현금 대산 개발된 땅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대토보상으로 받은 토지는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할 때까지 전매할 수 없도록 하는 제약조건이 따른다. 이는 투기를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시중에 토지보상금이 대거 풀려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을 높이는 현상을 막는데도 효과가 있다. 대토보상 기준금액은 일반 분양가격을 기준으로 한다. 보상할 토지의 대상자가 경합하면 채권보상을 받은 자가 우선권을 갖는다. 정부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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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헌 기자
2019.03.2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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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계정 금리리스크(Interest Rate Risk in the Banking Book, 이하 'IRRBB')는 은행계정 포지션에 영향을 미치는 금리의 불리한 움직임이 야기하는 은행의 자본 및 수익에 대한 현재 또는 미래의 위험을 의미한다. 금리가 변하면 미래 현금흐름의 현재가치와 발생 시점이 바뀐다. 결과적으로 은행의 자산, 부채, 대차대조표 난외항목의 내재가치를 변경시켜서 경제적 가치를 변화시킨다. 금리 변화는 금리에 민감한 수입 및 비용을 변경시켜서 순이자수입(Net Interest Income, NII)에 영향을 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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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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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률곡선 제어 정책(Yield Curve Control·YCC)은 일본은행이 지난 2016년 9월 새로 도입한 '장단기 금리 조작부 양적·질적 금융완화' 정책의 핵심으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대체로 0% 수준에서 움직이도록 유도하는 정책이다. 일본은행이 장단기 금리 차이를 직접 제어하겠다는 의미로 사실상 수익률곡선을 세우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존의 대규모 국채 매입에 이어 2016년 1월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이 도입된 이후 국채 금리가 지나치게 하락하고 수익률곡선 평탄화 현상이 심해지자 이에 따른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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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현 기자
2019.03.1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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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대출프로그램(TLTRO)은 유럽중앙은행(ECB)이 시중 은행들에 장기저리 대출을 융통함으로써 민간 영역으로 돈이 흘러가도록 유발하는 통화부양책이다. ECB는 앞서 두 차례에 걸쳐 TLTRO를 시행했다. 1차는 2014년 9월부터 2016년 6월까지, 2차는 2016년 6월부터 2017년 3월까지 프로그램이 가동됐다.이후 주요국 중앙은행이 긴축 기조로 돌아서면서 ECB도 2년 전을 마지막으로 2차 TLTRO를 종료했는데 올해 들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경기가 강력하게 둔화 신호를 보내자 TLTRO 카드를 다시 꺼내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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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호 기자
2019.03.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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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terial Adverse Effect(MAE)'는 말 그대로 직역하면 '중대한 부정적 영향'이다.예를 들면 미국기업이 한국기업을 인수하기 위해 실사를 마치고 막바지 협상에 들어가려고 한다고 가정하자.그런데 남ㆍ북 관계가 경색돼서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가 크게 뛰었다.이 경우 MAE에 '전쟁 가능성'이라는 조항을 담았다면, 인수자는 계약금 등을 떼이지 않고 거래를 무산시킬 수 있다. MAE에는 종종 '테러' 등의 단어도 담기기도 한다.물론 기준을 확실하게 해야 한다. '가능성', '경제위기'라는 단어는 상대적이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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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우 기자
2019.03.15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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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케일업(Scale-up)은 사전적으로 규모를 확대하는 것을 뜻한다. 기술, 제품, 서비스, 생산, 기업 등의 규모 확대를 설명할 때 주로 쓰인다.최근에는 용어의 의미를 확장해 고성장 기업을 가리키는 단어로 사용된다.일반적으로 스케일업은 직원 수가 10명 이상인 중소기업 중에서 최근 3년 동안 매출이나 고용 연평균 성장률이 20% 이상인 회사를 말한다.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스타트업도 이 조건을 만족하면 스케일업이 될 수 있다.전문가들은 창업 정책이 단순히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 것보다 새로운 성장을 만드는 방향으로 변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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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4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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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버넌트 라이트 론(Covenant-Lite Loan)은 채권자에 대한 보호조항과 채무자의 의무조항이 느슨한 론 상품이다.코버넌트 라이트 론을 이용하는 채무자는 전통적인 론 상품으로 자금을 조달할 때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더 많은 자금을 모을 수 있다.채권자는 전통적인 론보다 많은 리스크를 짊어지지만,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데다 채무 상환이 늦어질 경우 배당금을 지급하게 하는 등 채무자의 행동에 개입할 수 있다.코버넌트 라이트 론은 차입인수(LBO)를 하는 사모펀드들이 사용하기 시작했다.LBO는 많은 자금이 필요한 대신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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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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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입형 토지신탁은 수탁받은 토지에 택지조성과 건축 등 사업시행 후 임대 및 분양을 하면서 사업비 조달을 사업주가 아닌 신탁회사가 하는 방식을 말한다. 분양 상황이 좋지 않을 경우 건축비 등 비용에 대한 우선적인 부담을 부동산신탁회사가 지기 때문에 부동산신탁회사의 신용이 중요하다. 금융당국은 최근 부동산신탁사에 신규 예비인가를 내주면서 초기 2년 동안은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를 제한했다. 차입형 토지신탁 업무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한 조치다.이번에 예비인가를 받은 신영자산신탁과 한투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은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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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2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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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중금리나 운용자산이익률이 하락하더라도 보험회사가 지급하기로 약속한 최저금리를 '최저보증이율'이라고 한다.변액보험과 같은 상품의 경우 운용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보험금 규모가 달라진다.실적이 좋은 경우는 상관없지만, 만약 실적이 지속해서 저조하면 납입 보험료만큼 보험금을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특별계정의 운용실적에 관계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보험금을 보증해주고 있다.특히 지난해 변액보험 펀드 연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진 상황에서 최저보증이율은 버팀목 역할을 한다. 생명보험협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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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1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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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너스 금리(negative rates) 국채는 만기까지 갖고 있더라도 투자 금액보다 받는 돈이 줄어드는 국채를 뜻한다. 일반적으로 채권을 구매할 경우 만기가 도래하면 이자 수익을 기대하지만, 마이너스 금리 국채는 오히려 일종의 '보관료' 개념의 수수료를 내야 하는 상태다.최근 글로벌 채권시장에서는 이런 마이너스 금리 국채 잔액이 늘어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 메릴린치에 따르면 글로벌 국채 가운데 마이너스 금리 채권의 발행 잔액 비율은 지난 1월 중순 현재 22%로, 지난해 10월 19%에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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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욱 기자
2019.03.08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