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전세난에 대한 해결책으로 민간임대 사업자 육성을 제시했다.서 장관은 21일 인천 송도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제1회 송도-연세 글로벌 리더스 포럼'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임대차 시장을 안정화하려면 장기공급 임대주택을 늘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 임대주택 사업자를 육성하는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민간이 사업자가 되려면 집이 여러 채가 돼야 한다"며 "차별을 하면서 민간 임대주택사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에
건설현장의 역군 35명에 훈포장이 주어지는 등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21일 엘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장관, 고영선 고용노동부차관, 김성태 국회의원과 이인영 국회의원, 민주노총·한국노총·건설단체총연합회 등 건설단체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건설기능인이란 건설현장에서 기능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일용직 근로자를 지칭한다. 2010년 정부가 이들의 사기진작 및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건설기능인의 날'을 제정
현대건설이 국내업체 최초로 베네수엘라 페트콕 발전소 기본설계를 수주해 세계적으로 다수 물량이 발주 예상되는 페트콕 발전시장에 진출하게 됐다.현대건설은 최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PDVSA)가 발주한 페트콕 발전소의 기본설계(FEED : Front End Engineering Design) 금액은 900만달러이며 설계수행기간은 착수 후 12개월 동안이라고 21일 설명했다.PDVSA는 베네수엘라 최대 유전지대인 오리코노(Oricono) 유전벨트 내 카라보보 (Carabobo) 및 호세(Jose)
올해 분양 1순위 마감단지가 가장 많은 지역은 경기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모든 주택형이 1순위로 마감된 단지는 전국 128곳으로, 이 중에서 경기지역이 21곳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지역에서 1순위로 마감된 지역은 위례신도시 5곳, 동탄2신도시 4곳, 미사강변도시 3곳 등이다. 서울은 12곳이 1순위 마감됐고 이중 강남 재건축 단지가 3곳 포함됐다. 경기와 마찬가지로 위례신도시 2곳, 내곡2지구 2곳 등 신도시와 택지지구의 강세가 두드러
포스코건설이 저소득층 연탄 나눔 행사와 방한키트 제작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21일 저소득층가정과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 40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8천장을 직접 배달했다.또 이번에 수혜를 입은 가정이 연탄을 다 사용하고 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천연탄은행에 1만4천여장의 연탄을 추가로 기부했다.지난 20일에는 포스코건설 임직원이 참여해 화재 탓에 피해를 입은 가정과 지역독거노인 가정에 전달할 방한키트 220여세트를 제작했다. 방
광주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금호건설 '교대 금호어울림'이 최고 89.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 청약을 마감했다. 2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0일 '교대 금호어울림'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총 429가구 모집에 2만4천867명이 청약을 접수하면서 평균 57.96대 1의 경쟁률로 전가구 1순위 당해 마감됐다. 특히 지난달 광주에서 청약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던 '봉선동 제일풍경채'보다 5천100여 개 더 많은 청약통장이 몰렸다.면적별 청약 경쟁률을 살펴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택시감차계획이 시범사업부터 차질을 빚고 있다.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이 지연됨에 따라 사업자의 보상재원 마련이 불투명해진 탓인데 빨라도 내년 하반기에나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작년 말 수립한 택시산업 발전 종합대책에 따라 진행 중인 택시감차 시범사업이 재원 문제로 난관에 봉착했다.택시종합대책은 올해 실태조사를 거쳐 사업구역별로 감차계획을 수립하고 업계 부담금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예산을 재원으로 감면 택시면허에 대해 실거래가로 보상한다.올해 8월 대
한화건설의 지난 3·4분기 영업이익이 지난 2분기와 비교해 흑자전환했지만 본격적인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됐다. 한화건설이 해외플랜트 현장 원가를 2분기에 많이 반영했지만, 추가 비용 발생에 대한 우려가 여전하고 국내 주택사업부문의 미착공 문제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 시스템에 따르면 21일 한화건설의 IFRS 연결기준 3분기 영업익은 33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9억원과 비교해 318억원 증가했고, 지난 2분기와 비교해서는 흑자전환했다. 이에 따라 한화건설은 올해
국민연금이 독일 도이치뱅크 제2본사 빌딩을 3천500억원 가량에 매입한다.20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건설중인 도이치뱅크 제2본사 '마인제로' 빌딩을 선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마인제로 빌딩은 3만4천㎡ 규모의 오피스빌딩으로 국민연금은 선매입 약정을 체결한 후 신축완료 시점인 오는 2016년말 매입대금을 지급하게 된다.국민연금은 현지 세제 혜택 활용을 위해 건물 지분 대부분을 매입한다. 마인제로 빌딩은 도이치자산운용 계열사와 IB(투자은행) 인력이 최대
'2014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이진규)는 21일 낮 11시 엘타워 7층 그랜드홀(서울 양재동)에서 열리는 기념식이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등이 후원한다고 20일 설명했다.건설기능인이란 건설현장에서 기능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일용직 근로자를 지칭한다. 2010년 정부가 이들의 사기진작 및 사회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건설기능인의 날'을
서울시가 신길동 등 뉴타운지구 내 3곳의 정비구역을 해제했다. 서울시는 20일 신길동 205-69번지 일대 '신길2주택재개발정비구역' 등 3곳의 해제안을 지난 19일 열린 제19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추진주체 미구성자 30% 및 추진주체 구성자 50% 이상이 해제를 신청한 후 자치구청장이 정비구역 해제 요구안을 제출한 지역으로, 신길동 4914-9번지 일대와 마천동 183번지 일대 등이다. 서울시는 구로구 구로동 429-63번지 일대, 관악구
백화점, 쇼핑몰 등 리테일 부동산거래 규모가 1조3천억원대를 넘어섰다. 오피스시장의 과열로 리테일 부동산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진 영향으로진단됐다.20일 글로벌 종합 부동산 컨설팅사 세빌스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가산하이힐, 홈플러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대형 리테일 거래가 1조3천512억원에 달했다.롯데백화점 2천877억원, 롯데마트 3천140억원 등 롯데관련 물량만6천17억원 어치가 팔렸다. 세일앤리스백(Sale and Leaseback) 형태로 매각됐고KB자산운용이 매입했다.한라는
한국감정원은 매매가격이 점차적인상승 추세를 보이는 등주택시장이 회복단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감정원은20일 주택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을 분석한 결과, 주택 매매가격이상승하고 전세·월세 거래 모두 증가세를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감정원은 지난해 가구의 평균소득은 4.4%, 주택가격은 0.31%, 물가는 1.1% 상승해 실질 주택가격이 하락했으나 올해 들어 주택가격은 1.39%, 소비자 물가는 1% 오르며 주택가격이 실질적인 회복기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감정원은 전세가격이 26개월째 상승세나 지난
서울 강남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22주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감정원이 20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17일 기준)을 조사한 결과 강남지역 아파트가격이 지난주 대비 0.02% 하락했다. 강남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6월23일 기준 조사 이후 처음이다. 감정원은 강남지역의 매수세 부족으로 거래 분위기가 위축돼 강남지역 매매가격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강북(0.05%)지역에서 오름세가 이어졌으나 강남 지역에서 하락전환돼 0.01% 상승했지만 지난주(0.02%)보다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 7구역에 재건축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2월에 오픈하고 일반 분양에 나선다.한화건설은 20일 창원의 강남이라 불리는 성산구 가음동 13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은 지하 2층, 지상 30층 아파트 6개동 규모로, 총 749가구 중 170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공급주택은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88가구(일반분양 53가구), ▲70㎡ 54가구(일반분양 0가구) ▲84㎡A 377가구(일반분양 26가구
대우건설이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의 견본 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한다.대우건설은 20일 이천시 증포동 4지구 일원에 공급되는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가 지하 2층, 지상 13~20층 아파트 7개동, 총 554세대 규모이며 3.3㎡당 평균분양가는 82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타입별 공급세대는 ▲59A타입 94세대 ▲59B타입 60세대 ▲59C타입 75세대 ▲74A타 입 132세대 ▲74B타입 34세대 ▲84A타입 97세대 ▲84B타입 62세대로 전세대가 선호도
10월 들어 전·월세거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거래량은 총 13만 1천595건으로 전월대비 21.4%, 전년동월 대비 10.6%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8만 9천151건으로 전월대비 22.4%, 지방 4만 2천444건으로 전월대비 19.5% 증가했다.거래유형별로는 전세 8만 1천640건, 월세 4만 9천955건으로 월세 거래비중은 38%에 달했다. 주택별로는 아파트 6만 3천72건, 아파트 외 주택 6만 8천523건으로 집계됐다.전세거래 가격은
GS건설은 경희궁자이의 견본주택을 21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GS건설은 20일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75번지 서울교육청 앞 현장에 마련되는 견본주택에서 59㎡, 84A㎡, 84B㎡, 101㎡, 116㎡ 등 총 5개의 유니트를 관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경희궁자이는 종로구 교남동 62-1번지 일대 15만2천430㎡ 규모의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단지이며 지상 8~21층, 30개동, 4개 블록 총 2천533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임대와 오피스텔을 제외한 2~4블럭 아파트 1천85가구가
대우건설이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는 28일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한다.대우건설은 20일 이천시 증포동 4지구 일원에 공급되는 이천 설봉 3차 푸르지오가 지하 2층, 지상 13~20층 아파트 7개동, 총 554세대 규모이며 3.3㎡당 평균분양가는 820만 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타입별 공급세대는 ▲59A타입 94세대 ▲59B타입 60세대 ▲59C타입 75세대 ▲74A타입 132세대 ▲74B타입 34세대 ▲84A타입 97세대 ▲84B타입 62세대로 전세대가 선호도 높은
홍완선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무산과 관련해 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배임이나 마찬가지라며 합병이 재추진된다면 그때의 가격에 따라 결정이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홍 CIO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빌딩에서 연합인포맥스와 기획재정부 등의 주최로 열린 '제1회 Korea Treasury Bond 국제컨퍼런스'에 앞서 기자와 만나 "(만일 합병이 채추진된다면)그때의 매수청구권 가격과 시가에 따라 다르게 행동할 것"이라며 "그때는 또 매수청구